비트코인 갤러리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7월 24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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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로이터연합뉴스]

비트코인 갤러리

뭘 연구하자고 쓴 게 아니니 전문적, 학술적인 걸 보려고 들어오셨다면 다른 글을 봐주세요.

유행에 힘입어 저도 코인에 발을 담가놓는 동안 여러 용어들을 알게 되어 정리합니다.

주식, 토토와 유사한 점이 있는 만큼 거기에서도 사용하는 단어가 몇 있습니다.

* 비트코인 커뮤니티 (파란색 글씨를 누르면 이동합니다)

비트코인 갤러리 (빗갤) : 디씨인사이드의 하위 게시판입니다. 비트코인 유행과 함께 단시간에 실시간 북적 갤러리 1등을 차지하였습니다.

특유의 반말문화에 더불어 유동인구 수+빠른 글리젠+거침없는 언어 사용 등으로 처음 디씨를 접했다면 적응하기 힘듭니다.

클리앙 가상화폐당 : 이용자 연령대가 상대적으로 높아 존댓말을 쓰는 분위기입니다. 사실 이게 원래 당연한거긴 하네요.

사이트 내에 여러 갈래의 게시판이 있는 특성 때문인지 게시판끼리 서로 아니꼽게 보는 느낌이 있습니다.

타 게시판 - 화폐같은 소리ㅋㅋ 비트코인 갤러리 도박 투기 다단계 다른 말 아니냐? / 가상화폐당 - 뭐래ㅋㅋ 배아프냐? 같은 느낌으로요.

코인판 자유게시판 : 반말 반 존댓말 반 느낌의 분위기입니다. 빗갤 순한맛+클리앙을 반반씩 섞은 느낌?

글 속도도 빨라서 재밌게 놀 만한 사이트나, 작성된 지 3시간 이내의 댓글은 가입 안 하면 열람이 안 됩니다. 댓글이 뭐라고.

* 거래소 (파란색 글씨를 누르면 이동합니다)

빗썸 : ' 컵라면 살 돈으로 사는 비트코인' 광고의 그 거래소입니다. 국내에서 가장 큰 거래소였으나 11월 12일 비트코인 캐시의

거래량 급등으로 서버가 터진 이후 상당수의 회원이 다른 거래소로 간 이슈가 있습니다. 관련 기사

현재는 최근 있었던 유빗을 의식해 보안 관련 공지를 올리는 등 이미지 쇄신에 힘 쓰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업비트 : '대한민국 최다 암호화폐 거래소' 가 캐치프라이즈인 거래소입니다. 11월 12일 빗썸의 서버 폭발 이후 제일 수혜를

캐치프라이즈답게 많은 수의 알트코인들을 거래할 수 있기에 (원화거래 30여종, 비트코인 50여종 이상 외) 빗썸보다 다양한

다만 거래가 급등할 때 일시적으로 서버가 멈춰서 거래소 자체 서킷 브레이커가 걸리는 등 최근 서버 이슈가 심심치 않게 발생합니다.

* 아래부터는 안 써본 거래소라 일부 틀린 정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코인원 : 인지도 있는 코인 중심으로 상장이 돼 있는 거래소입니다. 맛집에는 여러 메뉴가 필요없다는 것일까요?

10개 미만의 종목밖에 없지만 모두 인지도 있는 탄탄한 코인이기에 타 알트에 현혹되지 않고 싶다면 가 볼만 할 듯 합니다.

코빗 : 코인원과 같이 인지도 있는 코인 중심이나 어거, 스팀 등 비교적 신생 코인들도 몇 보입니다.

거래소를 더 둘러보고 싶었으나 회원제인 듯 하여 후퇴했습니다.

코인네스트 : 업비트 다음으로 많은 종류의 거래 코인이 있는 국내 거래소입니다.

최근 10배 이상 가격이 뛴 트론 거래가 가능한 거래소이기에 인지도가 좀 올랐습니다.

다만 입 · 출금 관련 이슈가 좀 있는 편이라 거래를 하실 분들은 그 점에 유의하셔서 거래를 하시면 되겠습니다.

유빗 : 최근 화제가 된, 그리고 곧 주저앉을 거래소입니다. 해킹으로 170억원 가량의 큰 피해를 받고 파산신청하였습니다.

[긴급-중요] 회원님께 드리는 글. 안녕하세요 코인거래소 유빗입니다.

다시금 회원님들께 안타까운 소식으로 공지를 드리게 되어 매우 죄송스럽습니다.

지난 4월 사고 비트코인 갤러리 이후 보안강화와 인원 충원, 시스템 정비 등에 최선을 다하였으며, 핫왈렛 보유 비율을 낮추어 관리하여 왔습니다.

그러던 중 금일 새벽 4시 35분경 당사에 해킹으로 인하여, 코인 출금지갑에 손실이 발생하였습니다.

1. 금일 새벽 4시 35분경 발생한 코인손실액은 전체 자산의 약 17%입니다. 그 외 코인은 콜드지갑에 보관되어 있어 추가 손실은 없었습니다.

2. 지난 4월에 비하여 낮은 비율의 손실이나, ㈜야피안의 경영진은 당사가 운영하던 코인거래소 유빗을 2017. 12. 19일 부로

거래 중단, 입출금 정지 조치 및 파산의 절차를 진행하고자 합니다.

3. 그에 따라 2017. 12. 19 오후 2시를 기준으로 모든 코인과 현금의 입출금은 정지됩니다.

4. 파산으로 인해 현금과 코인의 정산은 모든 파산 절차에 준하여 진행됩니다.

5. 다만, 회원님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2017. 12. 19 오전 4시 기준으로 잔고의 약 75%는 선 출금하실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며,

나머지 미지급된 부분에 대해서는 최종 정리가 완료된 후 지급해드릴 예정입니다.

6. 당사에서 가입한 사이버종합보험(30억)과 회사의 운영권 매각 등의 여러방안을 통하여 회원님들의 손실액은

17%보다 더욱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7. 공지 시점 이후 회원님들의 자산은 2017. 12. 19일 4시 기준 75%로 조정되며, 2017. 12. 19 4시 이후

입금된 현금 및 코인은 100% 반환 조치 됩니다.

8. 반환조치는 별도의 반환신청을 통하여 진행됩니다. 이부분에 대해서는 추가 공지를 통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시한번 회원님들께 죄송하다는 말씀드리며, 회원님들의 피해가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주식회사 야피안 임직원 일동

올해 4월 경 55억원 가량의 해킹 피해를 본 거래소라 더 큰 충격으로 다가오네요. 보안의 경각심을 일깨워준 사태임과 동시에

본인이 사용 중인 거래소가 보안에 힘 써주길 바라는 수 밖에 없겠습니다.

* 비트코인 갤러리 용어 (ㄱㄴㄷ 순)

가즈아 : 환희를 담은 외침입니다. 보통 자신이 매수한 코인과 함께 외칩니다. 힘차게 외칠수록 올라가는 힘이 강해집니다.

원래는 토토쪽에서 사용하던 용어였으며, 뛰어난 범용성과 암호화폐가 양지로 올라옴에 따라 거부감도 사라졌습니다.

가좌, 가즈아아ㅏㅏㅏㅏ등 여러 바리에이션이 있으며 최근에는 외국에도 진출하는 등 때아닌 유행어가 됐습니다.

대장님 (후술합니다)과 함께 비트코인을 지탱하는 대표적인 신앙입니다.

* 중앙일보와 네이버가 증명합니다. 광기가 아니라 신앙입니다.

심지어 외국에도 진출하였습니다. 마법의 주문이라 불리우며 유행을 탄 모습입니다.

거품 : 흔히들 거품 꼈다 하는 바로 그 거품입니다. 과대평가를 의미합니다.

고점 : 시세가 제일 높은 곳을 뜻합니다. 오를 만큼 올랐으니 매도를 준비해야겠지만, 그 위치가 고점인지 아닌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구제 : 일종의 적선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많은 이익을 본 사람들이 무작위로 몇 명 뽑아 돈을 입금해주는 행위입니다.

비트코인 갤러리에서만 사용하는 단어이며, 익명 글 작성이 가능한 디씨의 특성 상 오늘도 구제 낚시는 계속됩니다.

구조대 : 매수 후 코인이 쭉 내렸다가 그 가격까지 올라오는 것, 혹은 구매자들을 뜻합니다. 만난다면 빛과 소금같은 존재입니다.

(예 : 퀀텀. 172층이다. 구조대 언제 오냐. )

기사 : 세력 또는 반등신호를 의미합니다. 의인화+교통수단과 함께 다양한 바리에이션에 사용됩니다. (예 : 퀀텀 기사님 운전대잡았다)

공성전 : 매도벽을 두고 일어나는 전쟁입니다. 뚫으면 위로 올라가고, 못 뚫으면. (예시 : 머장님 2200 공성전 하신다 힘내라)

* 오르락내리락 숨막히는 공성전의 현장

김프 : 김치 프리미엄의 준말입니다. 외국에 비해 국내 거래소의 시세가 높다는 뜻입니다. 거품과 일맥상통하는 면이 있습니다.

(예 : 스텔라 100원이 적정선같은데 김프 때문에 오른거냐?)

개미 : 여러분들입니다. 대부분의 개인투자자를 의미합니다. 화이팅합시다.

개미털기 : 세력의 주도 하에 순간적으로 가격을 급락시켜 개미들을 매도하게끔 유도하는 것입니다. (예 : 라코 개미털기 오지네)

그림매매법 : 새롭게 떠오르는 무속신앙입니다. 차트를 따라 그린 그림을 보고 매매를 하는 방법입니다.

처음엔 그냥 웃기고 귀여워서 많은 추천을 받았으나 귀신같은 적중률로 대다수를 맞춰버리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항간에서는 세력이 불쌍해서 이런 걸로 신호를 주는 것이라고 하나, 사실인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 그만 정신을 잃고 말았습니다.

나만 아니면 돼 : 반만년을 지탱해 온 대한민국 고유의 정서입니다. 타인이 산 코인이 내렸을 때 조롱의 의미로 사용합니다.

* 1박 2일 시즌1의 강호동이 맛깔나게 잘 외쳤습니다.

꺼억 : 트림을 표현합니다. 코인 커뮤니티 말고도 여러 곳에서 사용하는 범용성 높은 단어이며, 말 그대로 소화 다 됐다는 의미입니다.

자랑, 조롱 등 다양한 용례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투자하셨다면 꺼-어억 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예시 : 비트 1000-1800 꺼어어억)

바리에이션 중엔 잃었을 경우 꺼억 할 것 처럼 하다가 꺼어어으웨ㅔㅔ엑하면서 구역질로 변질되기도 합니다.

단타 : 빨리빨리 치고 빠지는 것을 말합니다. 사 놓고 쭉 묵혀 놓는 방식이 아닌, 그때그때 사고 팔아 차익을 챙기는 행위입니다.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코인판에서 이렇게 먹는 것은 본인의 비트코인 갤러리 실력이지만, 싫어하는 분도 있으니 드러내는건 지양합시다.

단톡방 : 말 그대로 단톡방입니다. 목적에 따라 존버방, 단타방, 각종 코인방 등 여러 목적을 가진 방이 있습니다.

비트코인 갤러리에서는 선동꾼들이 모여있는 곳으로 인식됩 니다. (예 : 슨트 단톡방놈들 안 꺼지냐?)

대장 : 비트코인을 뜻합니다. 압도적인 거래량과 평균단가 덕분에 이런 명칭이 붙었습니다. 야민정음으로 머장이라고도 합니다.

비트코인 갤러리에는 '대장은 어떻게 해도 가격 회복한다'는 무속 신앙이 기저에 깔려있습니다.

데드캣 : 주식에서 유래한 용어로 풀 네임은 데드 캣 바운스 입니다 . 주가가 급락 후 임시로 소폭 회복된 것을 의미합니다.

높은 곳에서 떨어 뜨리면 죽은 고양이도 튀어오른다고 해 서 이런 이름이 붙은 잔인한 유래가 있네요.

떡상 : 폭등을 뜻합니다. 모든 코인 투자자가 원하는 것입니다. 비슷한 용도의 단어와 같이 사용합니다. (예 : 스팀 떠으윽상 가즈아ㅏ)

떡락 : 폭락을 뜻합니다. 내 떡락은 비극이고 타인의 떡락은 희극이듯 조롱의 용도로도 사용합니다. (예 : 뉴이코 떠윽락ㅋㅋㅋㅋ)

매수벽 : 매수하려고 가격을 걸어놓은 것을 뜻합니다. 보통 시가에서 좀 낮은 곳에 매수벽을 형성하여 벽을 쳐 놓는데

이를 밑에서 입 벌린다, 좀 거칠게 말하면 아가리 벌리고 기다린다 라고 표현합니다. (예 : 대장 1400에 입 벌려놨다)

물렸다 : 매수한 뒤 코인 가격이 떨어져 매도하기 힘들 때 물렸다고 표현합니다. (예 : 아인 1700에 물렸는데 어케 하냐 ?)

말했지? : 아는 척 하고 싶을 때 말합니다. 대충 아무 말이나 던져놓고 적중하면 내가 뭐랬냐 하면서 으스대는 용도입니다.

정말 다 어떻게 될 지 알고 있었다면 작년에 이더리움 대출 땡겨 사서 올해에 다 팔고 요트 타느라 빗갤 올 시간 없을 겁니다.

(예시 : 내가 뭐랬냐 퀀텀 떡상한댔지? 돈을 비트코인 갤러리 떠 먹여줘도 모르네 빗갤놈들은)

바닥다지기 : 저점에서 한 동안 머물고 있음을 말합니다. 장기간 체류 후 반등의 기회일 수 있으나, 오를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블록체인 : 설명하기 귀찮으므로 나무위키 블록체인 페이지를 링크합니다. 왼쪽 블록체인 글자를 클릭하세요

빤스런 : 도망가는 것을 뜻합니다. 어떤 코인이 급락할 때 자주 볼 수 있는 말입니다. (예 : 라코 쭉 내려온다 빤쓰런해라ㅋㅋ)

어원은 2011년에 일어난 제2해병사단 총기난사 사건 에서 비롯되었습니다.

* 해병대의 입지에 큰 스크래치를 낸 사건입니다.

선동 : 말 그대로 선동입니다. 낚이지 말고 자신만의 분석을 통해 가치를 발굴하여 투자합시다.

시체 : 물려서 못 빠져나간 사람들을 뜻합니다. 매도벽과 비슷한 의미로도 사용됩니다. (예 : 아인에 시체 쌓인거 누가 치우냐?)

스냅샷 : 코인 소유자들의 목록을 저장해 놓는 것을 뜻합니다. 최대한 간략하게 비트코인으로 예를 들겠습니다.

비트코인 골드 발행 전, 비트코인이 일정 블럭에 도달하는 시점에 비트코인 보유자들을 저장해두고

같은 양의 비트코인 골드를 지급해주었습니다. 내가 비트코인을 1개 들고 있었다면 비트코인 골드 1개를 공짜로 받는 셈입니다.

그 자체만으로는 호재이나 스냅샷 전후로 시세의 급박한 변동이 일어나는 등 해당 코인 시세에 혼란이 오게 됩니다.

세력 : 코인판을 인위적으로 좌지우지하는 집단을 뜻합니다. 개미들은 얘네들이 휘두르면 휘둘리는 수밖에 없습니다.

스캠 : scam, 즉 사기란 뜻입니다. (예 : 빗플 스캠 날린 고등학생 목숨 붙어있냐?)

설거지 : 코인을 펌핑한 세력들이 자신들의 물량을 털고 나가는 것을 뜻합니다. 호재와 함께 자연스럽게 올라간 가격이 아닌

세력들의 주도하에 끌어올려진 가격이기에, 설거지 이후 해당 코인은 큰 폭으로 추락하게 됩니다.

(예 : 복셀 설거지한다 반등인줄 알 고 저거 물면 니들 다 뒤지니까 들어가지 마라)

알파고 : 로봇 사진과 함께 올라오는 낚시글을 뜻합니다. 구미가 당기는 제목의 글을 들어가 보면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예 : 사진 있는 글 전부 알파고뿐이네 안 꺼지냐?)

* 여러분들의 관심사와 흥미를 빅 데이터로 수집하여.

우상향 : 차트 상 오른쪽, 즉 시간이 지날 수록 그래프가 상승하는 것을 뜻합니다. 사 놨다면 그만한 좋은 일도 없겠죠?

우주선 : 매도벽이고 뭐고 끝도 없이 다 때려부수고 올라감을 뜻합니다. 좋은 일이지만 급하게 올라간 만큼 급락에 주의합시다.

(예시 : 퀀텀 우주선타고 10만 가자ㅋㅋㅋㅋㅋ)

역프 : 역프리미엄의 준말입니다. 외국에 비해 국내 거래소의 시세가 낮다는 뜻입니다. 매수에 긍정적 영향을 끼칩니다.

알트코인 : 비트코인 이외의 코인을 뜻합니다. 지금은 많이 오른 이더리움, 리플 등의 코인을 위시해 수많은 알트코인이 있습니다.

평균 단가가 적게는 10원 단위, 많아봤자 1000원 단위의 코인이 많기 때문에 자신이 조사한 자료와 호재를 바탕으로

몇 배, 몇십 배의 꿈을 안고 가치투자를 해 놓는 분들이 계십니다. 물론 호재만 있는 채로 침몰하는 코인도 있기 마련입니다.

약속의 ~시 : 반등 시기를 예측하는 말입니다. 예전엔 그래도 마땅한 이유와 함께 기대를 했으나 지금은 아무 근거없이

일단 약속의. 를 말하며 기대하는 풍토가 정착했습니다.

* 누구랑 약속했는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잡코인 : 알트코인의 멸칭입니다. 보통 앞에 강조하는 접두사와 함께 사용합니다. (예 : 그딴 개잡코인 뭘 믿고 사냐?)

존버 : '존나게 버틴다'의 준말입니다. 매수한 코인이 죽이 되든 밥이 되든 버틸 때 표현하며, 반등 혹은 추가 이익을 목표로 합니다.

물렸다가 강제로 존버하게 되는 등의 바리에이션도 존재합니다. 어느 쪽이든 인고의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저점 : 시세가 제일 낮은 곳을 뜻합니다. 매수의 기회로 여겨지나 고점과 마찬가지로 거기가 진짜 저점인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집 : 해당 코인이 평소 머물던 가격을 뜻하나, 뜻하지 않게 물린 투자자에게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예시 1 : 비캐기사님 저희 집 390층으로 증축하나요?) / (예시 : 퀀텀 90층 입주자들 공기 어때요?)

투더문 : 달까지 가는 것을 뜻합니다. 주로 자신이 구입한 코인과 함께 투더문을 외칩니다. (예 : 스트라 기대해라 투더문이다~~)

평단 : 평균단가, 즉 가격을 뜻합니다.

펜트하우스 : 이름에서 유추할 수 있듯 매우 높은 곳에서 물렸다는 뜻입니다. 이런 곳에 집 지으면 찬 공기에 입 돌아갑니다.

(예 : 어거 248층에 펜트하우스 지었다 놀러와라 ㅠㅠ. ) / (동의어 : 공중부양, 옥상 등)

호재 : 좋은 소식입니다. 발 빠르게 호재를 파악하고 가치투자를 한다면 일확천금도 꿈은 아닐 거라 믿습니다.

하드 포크 : 기존의 블록체인과 충돌하는 블록체인을 만드는 것을 뜻합니다. 뭔 소린지 모르겠으면 대규모 업데이트라고 이해합시다.

정보가 더 필요하시다면 좀 더 전문적인 글에서 공부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하이먼 민스키 : 미국의 경제학자입니다. 보통 빗갤에서 말하는 하이먼 민스키란 그가 제시한 이론을 뜻합니다.

* 현실부정~좌절까지 내려꼽는 낙차가 아찔합니다.

한강 : 다음 생으로 가는 차원문입니다. 이번 생에서 잘 살려고 투자한 만큼 이런 곳은 가지 않게끔 합시다.

이미 그 효험을 검증받아 실시간으로 수온을 재는 어플, 사이트 등 많은 협력업체가 있습니다.

* 강바닥이든 바닥이든 항상 추우니 온도 알아보려 하지 맙시 다.

흑우 : 호구란 뜻입니다. (호구 → 혹우 → 흑우) 어원에서 알 수 있듯 조롱, 자학 등 주로 부정적인 의미로 사용합니다.

(예 : 메메 9500 이상에 들어간 흑우 없재?)

흑두루미 : 호구란 뜻입니다. 정확한 어원은 알 수 없으나 토토 관련 용어로 추정됩니다. A코인이 오를 게 뻔히 보이는 상황에서

B코인에 투자했다 손해본 것을 보고 두루미처럼 목 돌아갔냐는 뜻으로 사용합니다. 흑우와 마찬가지로 부정적인 의미입니다.

행복회로 : 행복, 희망 등 긍정적인 생각만 하는 것을 뜻합니다. 말 자체는 좋은 뜻이지만 본인의 상황과 대비될 때 사용하게 됩니다.

디시인사이드 비트코인 수익 대박 인증글에 ‘돈 달라’ 댓글 직접 달아보니

[일요신문] 가상화폐 광풍과 폭락, 그야말로 ‘비트코인 블랙홀’의 시대에 맞춰 새로운 인터넷 문화가 등장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DC)에서 일어나고 있는 ‘구제 릴레이’가 그 주인공입니다. 말그대로 대박났다고 하는 유저들에게 돈을 보내달라는 구걸(?), 구제 댓글이 성행하고 있는 것인데 기자 조차 이런 현상이 그저 장난에 불과한지 아니면 ‘진짜’인지 의심이 들었습니다.

DC 인사이드 비트코인 갤러리에서는 ‘대박’ 수입 인증글이 가득합니다. 이 가운데 이른바 ‘거목’들은 여기서 그치지 않습니다. 수익 인증글에 ‘구제’를 한다는 내용을 추가합니다. 많은 누리꾼들이 구제글을 보고 댓글을 적습니다. 거목들이 적게는 10만 원, 많게는 1000만 원을 계좌로 송금하는 방식입니다.

이게 정말 사실일까요. 하지만 믿을 수 없습니다. 거목들로부터 직접 돈을 받았다는 인증글을 찾을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그런데도, 여전히 ‘구제 릴레이’는 비트코인 갤러리 회원들의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일요신문i ‘는 구제글의 팩트 체크를 위해 기자가 직접 대박 수익 인증글에 댓글을 달아봤습니다. 돈을 달라는 내용과 함께 계좌번호를 댓글로 적었습니다. 과연 돈이 들어왔을까요?

DC인사이드 비트코인 갤러리 화면 캡처

비트코인 갤러리는 올해 최고의 유행어, ‘가즈아’의 진원지입니다. 이곳에는 가상화폐 투자자들의 희로애락을 담겨 있습니다. 특히 비트코인 갤러리에선 독특한 내용의 게시글을 찾을 수 있습니다. 바로 ‘구제글’입니다. “돈을 많이 벌었으니 댓글을 다는 사람은 돈을 준다”는 허세 작렬 내용이 대부분입니다.

앞서 사진 속에서 “투자금 200으로 1억 벌고 떠난다. 개추(개념추천) 40하면 5만 원씩 40명 쏘고 간다”, “10명 랜덤 50만 쏜다” 등의 제목이 보이시나요? 투자자들이 수익을 나눠준다는 의미입니다. 구제는 자연재해나 질병, 정신적 피해로 고통을 받는 사람을 도와준다는 뜻입니다.

기자는 ‘혹시나’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글의 진위 여부도 궁금했습니다. 1월 16일 익명을 요구한 한 회원이 “또 왔다, 미안한대 오늘은 5만 원, 5명만 줄게”라는 제목의 구제글을 올렸습니다. 더이상 참을 수 없어 게시물을 클릭했습니다.

DC인사이드 비트코인 갤러리 화면 캡처

갑자기 숫자가 쏟아졌습니다. ‘보유자산’이라는 항목 아래 추청자산 ‘3492399360’이라는 숫자가 보였습니다. 비트코인 투자자로 보이는 A 씨가 가진 약 34억 9000만 원의 일부를 나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글쓴이가 비트코인으로 대박 수익을 거둔 것 같았습니다. 적어도 눈으로 보기에는 그랬습니다.

다른 회원들의 댓글 릴레이가 이어졌습니다. 한 회원은 “회사에 겨우 들어갔는데 수습을 하다가 잘렸습니다. 비트코인 좀 해보고 돈 좀 먹어 보려니까 정부 대책이 발표됐어요. 원금까지 깎아 먹었습니다”며 계좌번호와 함께 댓글을 달았습니다.

기자도 댓글 릴레이에 동참했습니다. 실낱같은 희망을 걸어봤습니다. 떨리는 손으로 계좌번호와 은행이름을 입력했습니다. 아래 사진 빨간 부분 표시가 기자의 댓글입니다.

DC인사이드 비트코인 갤러리 화면 캡처


비트코인 갤러리에서 또다른 구제글을 찾았습니다. 1월 12일 밤 11시경 B 씨는 “김X영, 박X진, 나X현 등 완료, 힘든 사람 10명”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제일 힘든 사람 구제 가즈아”라고 밝혔습니다.

DC인사이드 비트코인 갤러리 화면 캡처


B 씨도 자신이 보유한 빗썸캐시 약 25억을 인증했습니다. 물론 조작된 내용일 수도 있지만 기자의 입에선 ‘억’ 소리가 났습니다. 월급을 꼬박꼬박 모아서는, 절대로 가질 수 없는 액수였습니다.

DC인사이드 비트코인 갤러리 화면 캡처

많은 누리꾼들이 서로 ‘돈을 달라’며 댓글 전쟁을 벌이고 있었습니다. 댓글들의 사실 여부를 확인할 길이 없었지만 갖가지 사연이 올라왔습니다. 한 회원은 “형님, 추운날 새벽에 막일 가시는 아버지 손 한 번 붙잡고 오늘은 일 안 가셔도 된다고 따뜻한 말 건네고 싶습니다. 부탁드립니다. 형님의 따뜻한 손길이 제게 매우 큰 힘이 됩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른 회원은 “젖먹이 아들 분유값 좀 벌어보려고 한탕 했지만 아이 분유값도 못 낼 지경까지 왔습니다. 와이프 얼굴 보기도 미안하고 아이 얼굴만 봐도 눈물이 납니다”며 “그놈의 한탕이 뭔지, 앞으로 정말 열심히 살아보겠습니다. 제발 못난 가장 한번만 살려주십시오. 꼭 좀 부탁드립니다”고 댓글을 달았습니다.

B 씨 게시물에 대한 댓글 수는 1월 16일 오전 10시 현재 103개, 누리꾼들 사이에선 ‘사연 전쟁’이 폭발했습니다. 기자도 구구절절한 사연을 담아 슬며시 숟가락을 올려 보았습니다.

DC인사이드 비트코인 갤러리 화면 캡처

게시판 페이지를 넘길 수록 ‘규모’가 커졌습니다. 12월 30일 C 씨는 오후 10시경 “아까 540억 인증한 사람인데 100만 비트코인 갤러리 원 보냈다. 추가로 9명 더 쏜다”라는 제목의 게시물을 올렸습니다. C 씨가 인증한 보유 재산은 약 540억 원.

C 씨는 “내 글 추천하고 댓글로 자신의 사연을 한번 써봐, ‘형님 밥 굶고 있어요’ 같은 감정팔이 글 말고 좀 비트코인 갤러리 참신한 글 없냐”라고 밝혔습니다. 1월 17일 오후 3시 현재 C 씨 게시물에 대한 댓글 수는 485개. 누리꾼 대부분이 사연을 담아 댓글을 달았습니다. 이번에도 기자 역시 댓글을 달았습니다.

1월 12일 밤 10시경, D 씨는 “개념글 56억 인증자입니다. 의심하는 분들이 많아 다시 진행합니다”라는 제목의 게시물을 올렸습니다. D 씨는 “딱 한 분만 뽑아서 3000만 원 드리고 뜹니다”라며 “사연은 필요 없습니다. 계좌만 적으세요”라고 밝혔습니다.

DC인사이드 비트코인 갤러리 화면 캡처

‘딱 한분’에 선택받기 위한 댓글 전쟁이 또 일어났습니다. 기자 또한 참여했습니다.

1월 16일 오전 10시부터 1월 17일 오후 3시까지, 기자는 댓글 70개를 달아 비트코인 갤러리의 구제 전쟁에 나섰습니다. 특히 1월 17일엔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구제 게시물 약 50개에 “돈을 달라”고 읍소했습니다.

그로부터 약 사흘간, 스마트폰 알람이 울릴 때마다 깜짝 놀랐습니다. “혹시 돈이 들어왔나”하는 생각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헛된 희망이었습니다. 기자는 돈 한 푼 받지 못했습니다.

그 순간 문득 주식 시장의 치열한 전쟁을 그린 영화 ‘작전’의 주인공 강현수(박용하)의 명대사가 기억났습니다. “전쟁은 시작된다. 적이 누군지도 모르고 아군도 없다. 개미, 기관, 코쟁이들까지 남의 돈 먹겠다고 덤비는 곳이 이판이다.”

1일 오전 6시 18분 기준,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0.12% 오른 3131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지난달 27일 3000만원대를 돌파한 이후 3100만원대를 유지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일 대비 1.03% 오른 226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도 지난달 27일 비트코인과 함께 가격이 올라 200만원대를 넘어섰고, 220만원대 구간에서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가상화폐 가격이 오르기 시작한 지난달 27일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한 날이다. 미 연준이 기준금리를 인상한 후 미국 증시와 가상화폐 등 자산 시장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가상화폐 가격은 지난해 하반기와 비교하면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비트코인은 지난해 11월 8100만원까지 올랐고, 이더리움도 500만원을 돌파했다.

미 연준의 양적 긴축, 기준금리 인상이 끝나지 않아 당분간 가상화폐 가격이 크게 오르기 어렵다는 분석이 나오는 한편, 하반기부터 상승세가 계속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마이크 맥글론 블룸버그인텔리전스 수석 상품전략분석가는 “가상화폐는 2008년 미 비트코인 갤러리 연준의 금리 인상에서 비롯된 구리 가격 급락과 비슷한 상황을 겪고 있다”며 “이대로라면 비트코인은 하반기에 다시 매수세가 살아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업비트, 아발란체와 ‘제1회 AMA DU 페스티벌’ 개최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가 투자자들의 디지털 자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프로젝트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아마 두 페스티벌(AMA DU Festival, 이하 AMA)’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AMA는 ‘Ask me anything’의 약자로, 투자자들이 직접 프로젝트와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해 현명한 투자판단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DU는 두나무의 약자다. 행사는 두나무의 메타버스 플랫폼 세컨블록에서 진행되며, 8월 첫 개최를 시작으로 정기적인 행사로 자리할 계획이다.

내달 25일 열리는 AMA의 첫 번째 프로젝트는 아발란체(AVAX)다. 아발란체는 아바 랩스에 의해 구축된 대표적인 레이어1(Layer-1) 스마트 컨트랙트 플랫폼으로, 이더리움의 확장성 문제를 해결해 더욱 빠른 트랜잭션이 가능한 메인넷을 목표로 하고 있는 프로젝트다.

이번 행사에선 리디아 추(Lydia Chiu) 아발란체 사업개발 담당 부사장이 직접 참여해 아발란체에 대한 소개 및 질의응답을 통해 투자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도 마련할 예정이다.

AMA 참가 신청은 다음달 1일부터 8일까지 두나무가 개발한 메타버스 플랫폼 ‘세컨블록’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한다. 업비트 회원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세컨블록에 업비트 계정을 연동한 후 아발란체에 대한 질문을 남기면 신청이 완료된다.

◆ NFT에 담은 서울의 모습, 메타버스 가상갤러리에 전시한다

서울디지털재단이 '디지털서울 NFT 공모전' 수상작을 메타버스 가상갤러리에서 전시한다고 31일 밝혔다.

8월 1일부터 문을 여는 가상갤러리는 누구나 인터넷 주소(URL)를 통해 접속해 관람할 수 있으며, 작품 설명을 클릭하면 대체불가능토큰(NFT) 작품도 암호화폐로 직접 구매할 수 있다.

수상작은 지난 6월 열린 공모전에 시민이 제출한 작품으로, 서울시 상징물과 랜드마크를 이미지·영상 등 디지털 창작물로 다채롭게 표현한 17개 팀이 선정됐다. 올해 대상을 수상한 작품 '서울, 그때도 지금도 내일도'는 작가가 직접 유화로 채색한 그림 위에 3D 모션 그래픽 작업을 더해 서울의 모습을 표현한 영상 작품이다.

가상갤러리를 감상한 시민들은 이벤트 참여도 가능하다. SNS에 관람 후기를 게시하고 퀴즈를 맞히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한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서울디지털재단은 지난달 26일 대상 1팀에게 재단 이사장상과 상금 300만원을, 우수상 3팀에게는 상금 50만원을 수여했다. 또한 대상과 우수상, 장려상 모두에게 NFT 발행 지원금 10만원도 제공했다.

◆ 멜론, 에이티즈 신보 발매 기념 '나만의 NFT 포토카드' 이벤트 진행

아이돌그룹 에이티즈(ATEEZ)가 멜론 스포트라이트와 멜론 스테이션을 통해 다채로운 음악 이야기를 팬과 나누는 한편, 이벤트를 통해 포토카드 NFT를 선물한다.

멜론은 지난 29일 오후 1시부터 에이티즈의 새 앨범 'THE WORLD EP.1 : MOVEMENT' 관련 콘텐츠를 온·오프라인 신보 조명 서비스 멜론 스포트라이트와 오리지널 오디오 콘텐츠 서비스 멜론 스테이션을 통해 공개했다.

멜론은 향후 이벤트를 통해 '나만의 NFT 포토카드'도 20개 한정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NFT 포토카드에는 멤버들의 미공개 사진, 뒷면에는 팬이 남긴 응원 댓글이 새겨진다.

해당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신규 앨범 전곡 스트리밍, 앨범 좋아요 누르기, 에이티즈와 팬 맺기, 이벤트 페이지에 응원 댓글 남기기 등 미션을 마치고 하단의 '참여하기'를 누르면 된다. 이벤트 당첨자는 카카오톡 내 디지털 지갑 '클립(Klip)'을 통해 NFT 포토카드를 수령할 수 있다.

“투자 실패…목숨 끊는다” 비트코인 갤러리 글 논란

가상화폐 비트코인 투자 열풍이 급속히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일반 상점에서도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화폐를 받는 곳이 늘고 있다. 사진은 18일 서울 용산구의 한 레스토랑. [연합뉴스]

‘비트코인 갤러리’에 ‘투자 실패’를 알리며 목숨을 끊겠다고 예고하는 글이 게재돼 우려를 낳고 있다. 현재 해당 글은 삭제됐지만 캡처된 이미지가 빠른 속도로 퍼지며 논란을 낳고 있다.

18일 오후 디시인사이드 비트코인 갤러리에는 “미안하다 은정아. 장모님한테도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애들은 잘 부탁한다. 남은 금액은 농협 내계좌에 보놨다”며 “지멘스 삼성 찌라시 뿌린 사람은 지옥에서도 저주할꺼다”라는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과 함께 이 유저는 총매수 ‘2억 2300여만원’과 평가손익 ‘-1억 7100여만원’, 추정자산 ‘1100여만원’의 내용이 담긴 코인 보유자산 실적표를 공개했다.

[사진 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공개된 게시물에는 휴매닉 투자 금액 중 평가손익이 ‘-1억 7100여만원’, 수익률 ‘-79.95%’를 기록했다. 다른 투자처에 관한 내용은 나와있지 않다.

스스로를 비트코인 투자자라 밝힌 이 중 “스스로 목숨을 끊겠다”고 밝힌 사례는 처음인 가운데 해당 글의 진위 여부도 논란이 되고 있다. “투자 금액과 손실 금액, 추정 자산 계산이 맞지 않다”는 의견과 “다른 투자처가 나오지 않아 계산이 맞지 않을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오는 등 논란이 커지고 있다.

[비트코인 지금]'펠로시 대만 방문'…미중 긴장 고조되자 하락세

[비트코인 지금]

[이미지 출처=로이터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이정윤 기자]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으로 인해 미중 사이의 정치적 긴장이 고조되면서 비트코인 가격도 약세다.

3일 글로벌 가상화폐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58분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보다 1.69% 내린 2만2792달러(약 2984만원)로 집계됐다.

이날 비트코인 가격은 펠로시 하원 의장의 대만 방문으로 인해 미중 간 갈등이 깊어지자 하락세를 보였다. 중국은 대만을 포위하는 대대적인 무력 시위를 예고했고 대만해협을 둘러싼 긴장은 고조됐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펠로시 하원 의장의 대만 방문은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다"라면서 "비트코인과 주식에 이르는 위험 자산이 다시 압박을 받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 영향으로 인해 동조화 현상를 보이는 미 증시도 하락 마감했다. 2일(현지시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0.22포인트(0.16%) 하락한 1만2348.76에 장을 마감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402.23포인트(1.23%) 떨어진 3만2396.17,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27.44포인트(0.67%) 낮은 4091.19를 기록했다.

아울러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연방준비제도(Fed) 관계자들의 발언도 약세를 이끈 것으로 보인다.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완화하고 있다는 더 강력한 증거가 필요하다면서 "할 일이 더 많다"고 발언해 추가 금리인상 지속 방침을 밝혔다.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는 미 경제매체 CNBC에 "우리의 작업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Fed가 연속 자이언트스텝(0.75%포인트 기준금리 인상)을 밟은 것에 대해 시장이 곧 금리 인상 규모를 축소할 것이란 시그널로 받아들여서는 안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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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가상화폐 데이터 제공업체 얼터너티브에 따르면 이날 투자 심리를 지수로 표시한 공포·탐욕 지수는 전날보다 3점 오른 34점(공포)로 나타났다. 얼터너티브의 공포·탐욕 지수는 0점으로 갈수록 투자에 대해 비관하는 공포를 느끼고, 100점에 근접할수록 낙관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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