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브로커간의 비교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3월 27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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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servability -> Monitoring -> Analysis

양파 같은 디파이, 디파이의 본질을 알아보자

디젠들이 이렇게 묻지마 투기를 하는 가장 대표적인 이유는 초기 참여자들에 대한 보상과 수익이 가장 파격적이기 때문이다.

파격적인 수준은 연이자율 기준으로 200%에서 10,000% 이상까지 매우 범위가 넓기 때문에 일일 복리 이자가 상당하다. 디파이 참여자에 대한 보상은 초기에 참여율이 낮고 위험이 많은 시기에 가장 높다.

디파이 프로젝트들이 높은 이자율을 통해 디젠들의 자금을 모집하면서 의도치 않은 반작용 효과도 상당하다. 디파이 생태계 내에서는 러그풀(Rug Pull)과 플래시 론(Flash Loan)과 같은 악성적인 행위들이 끊임없이 일어난다.

러그 풀(Rug Pull)이란?

가상자산 생태계에서 프로젝트가 갑자기 사라지거나 자금 탈취 및 잠수 행위 등이 일어나 해당 프로젝트에 투자한 사용자가 피해당하는 것을 말한다.

에버피디아

플래시론 공격은 디파이 서비스들이 가장 흔히 당하는 공격이다. ‘플래시론(Flash Loan)’은 블록체인의 블록 1개가 만들어지는 짧은 시간 안에 무담보로 대출을 받고 상환하는 것을 말한다.

디지털데일리

2021년 5월부터 BSC(바이낸스 스마트 체인) 네트워크에서 운영되는 다수의 디파이 프로젝트가 집중적으로 공격을 받기도 했다.

해킹 공격을 당한 BSC 프로젝트는 팬케이크버니, 크림 파이낸스, bEarn, 보그드 파이낸스, 우라늄 파이낸스, 미어캣 파이낸스, 세이프문, 스파탄 프로토콜, 버거스왑 등이 있다.

그리고 이러한 디파이에 대한 대중적인 관심은 부작용 또한 상당하다.

디파이 상품을 직접 사용해보지 못한 사람들에게는 생소할 수 있다. 단순히 돈 넣고 돈 먹는 폰지 사기와 같지 않냐는 의문도 생길 수 있다.

현재 버전의 디파이는 분명히 보안에 대한 이슈가 끊임 없이 들려오고 일부 폰지 사기와 같다는 비난을 받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초기 높은 이율로 인한 묻지마 투기와 이로 인해 생기는 러그풀과 같은 부작용 보다는 한 발자국 더 멀리서 디파이의 본질을 살펴 볼 필요가 있다.

디파이를 필두로 탈중앙 은행 인프라가 구축되고 있다는 사실을 강조하고 싶다.

그리고 탈중앙 은행 인프라의 가장 근본은 자산과 대출로 시작한다. 디파이의 본질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가상자산 대출 시장의 기본 구조를 이해할 필요가 있다.

디파이의 핵심은 가상자산 대출의 수요와 공급이다

그림1. BlockFi 대출 플랫폼 (출처 : BlockFi)

가상자산의 핵심을 1줄로 요약하자면 투자를 하고자 하는 차입자와 그들에게 자금을 공급하는 대출자로 구성된다.

그럼 더 세부적으로 생태계를 설명해 본다.

1. 가상자산 대출 차입자

디파이의 본질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가상자산 대출 시장의 기본 구조를 알아야 한다.

디파이가 생겨나기 이전에도 가상자산 대출이 합당한 경우는 두 가지 뿐이었다.

1) 채굴자: 전기료, 렌트비 또는 월급을 지불하기 위해 법정화폐를 빌리는 채굴자들. 그들은 채굴기 또는 비티코인이나 이더리움을 담보로 잡고 대출을 신청함.

2) 투자자: 레버리지 투자를 위해 많은 비용을 지불할 의지가 있는 가상자산 투자자들.

가상자산 대출이 이전에는 왜 비트코인 채굴자와 레버리지 투자자에게만 적합할지는 아래 예시들을 보면 이해할 수 있다.

현재 대부분의 기업은 가상자산을 활용한 사업을 하지 않기 때문에 가상자산 대출이 적합하지 않다.

우선 그 어떠한 산업도 생산부터 소비까지 가치사슬 전체에서 전적으로 비트코인과 같은 가상자산으로 결제가 진행되는 경우가 없다.

명품 에르메스(Hermès) 가방의 전체 가치사슬이 비트코인으로만 거래 가능하다고 상상해보자.

이 말은 프랑스의 생산자가 원자재를 비트코인으로 구매하고, 도매상이 생산자에게 비트코인을 지불하며, 최종 소비자 역시 비트코인으로 산다는 의미다.

하지만 만약 생산비용이 비트코인으로 결제된 것이 아니라고 하면 해당 제품을 비트코인으로 값을 매기는 것은 바보같은 짓이며, 해당 사업이 비트코인 중심으로 되면 안된다는 의미다.

비트코인과 법정화폐의 가격 변화가 사업의 존폐를 가를 경우 가상자산 대출은 적합하지 않다.

그렇다면 일반 기업들이 USDT(Tether) 또는 미 달러와 연동된 스테이블 코인을 대출받고 사업을 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제로는 USDT를 지불의 수단으로 인정하는 벤더들은 그리 많지 않다. 따라서 기업은 대출받은 테더를(수수료를 지불하고) 미국 달러로 환전을 한 뒤에 필요한 제품을 구매해야 한다.

상환 시에는 다시 반대로 진행해야 한다. 미 달러를(수수료를 지불하고) 테더로 환전한 뒤에 대출을 갚는 것이다. 가능은 하지만 쉽지 않다. 쉽다고 생각한다면, 기업의 회계 처리와 행정 처리 비용을 크게 염두하지 않기 때문이다.

더 큰 문제는 가상자산을 대출해주는 주체가 기업에 대한 신용분석 기능을 갖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 일반 기업을 대상으로 한 대출은 기존 은행들의 몫이며, 스테이블 코인과 같은 가상자산 대출 또한 부적절 하다.

가상자산을 투자하지 않는 개인에게도 가상자산 대출은 적합하지 않다. 대부분의 개인은 원화와 같은 법정화폐를 노동의 대가로 받는다.

저금리로 비트코인을 기꺼이 대출받을 사람들이야 많겠지만 비트코인 값이 상승하면 이들은 대출금을 갚을 수 없게 된다. 대출을 상환하기 위한 기본 조건이 비트코인 또는 대출 자산의 법정화폐 교환 비율로 직결될 경우 대부분의 채무 상환이 단순 가격 이동에 의존할 수 밖에 없어진다.

이렇기 때문에 일반 개인들은 가상자산 대출 대상으로 적합하지 않다.

그렇다면 반대로 일반 개인들을 대상으로 P2P 대출과 유사하게 스테이블 코인 대출 방식은 어떨까?

만약 개인이 온라인으로 스테이블코인을 빌린다면, 이 말은 대출을 신청한 당사자가 대출이 가능한 모든 경로를 소진했다는 의미일 것이다.

신용카드, 개인대출, 주택담보 대출 등을 사용하지 못하는 신용도가 낮은 개인들만이 대출을 신청할 경우가 농후하다.

개인 신용도 확인하지 못하는 개인들을 대상으로 스테이블 코인 대출 또한 적합하지 않다.

개인들과 일반 기업은 가상자산 대출이 적합하지 않은 대상들이다.

좀더 풀어 말하자면 가상자산 대출이 적합한 대상은 가상자산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는 고객들 뿐이다.

이는 차입자의 대출 상환 능력과 직결되어 있다.

가상자산의 가격이 오를 경우 일반 기업과 개인들은 대출상환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적합하지 않다.

2. 가상자산 대출자

가상자산 대출 공급자들은 가상자산을 투자하는 개인과 가상자산 전문 투자사 등으로 구성된다.

공통적으로 공급자들은 모두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 존버족(Hodlers)이다. 가상자산에 무한 신뢰를 가지고 존버하는 것이다.

그들은 가상자산의 가격 음직은 중요하지 않고 팔 생각이 없는 공급자들이다.

대부분 크고 잘 알려진 플랫폼(대규모 거래소, 대형 채굴자, 대형 대출 플랫폼)에서만 가상자산을 제공한다.

대부분은 가상자산을 장기 보유 목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자산을 담보로 이윤을 마다할 이유가 없다.

2017년 이전에도 각 국가에서 제공하는 저금리와 마이너스 금리를 피하고자 달러를 테더(Tether)로 구매한 뒤 당시 대형 거래소인 Bitfinex에 가상자산을 제공하여 높은 이자 수익을 얻을 수 있었다.

대형 거래소에서 거래 수수료에 수익을 극대화하고 더 많은 금융 서비스를 사용자에게 제공하기 위해, 마진거래와 같은 금융 서비스를 제공했다.

마진거래에 참여하기 위해 투자자가 지불하는 비용은 거래소가 일부 가져가고 수익 대부분은 거래소에서 지원하는 대출자에게 돌아갔다.

스테이블 코인 대출자는 이러한 중앙 거래소 또는 대출 플랫폼을 통해 스테이블 코인 대출에 크게 기여하였으며, 참여 목적은 수익 극대화다.

3. 중개인

수요와 공급이 있다면, 말 다 한게 아닌가? 대체 누가 중간에서 재미를 보고 있을까?

해당 내용은 마진거래가 불가능한 국내 거래소와는 거리가 멀며 해외 거래소에서 유효하다. 디파이 확산이 해외를 필두로 확산되고 있기에, 마진 거래가 지원되는 외국 거래소 기준으로 내용을 풀어본다.

어느 정도의 규모로 사업을 이끌 수만 있다면 가상자산 거래소는 매우 수익성이 좋은 이더리움 브로커간의 비교 비즈니스 모델이다. 특히나 투자자들이 스팟 거래(spot trade)를 할 때는 굉장히 낮은 수준의 수수료를 지불하지만, 마진(margin) 거래는 항상 높은 비용을 지불한다.

따라서 위험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에게 더 많은 자본이 몰릴수록 거래 규모도 커질 것이고 수수료 수익도 커질 수 있다.

다만 투자자들의 투자열기가 어느 지점에 이르면 투자자들이 원하는 양의 자본은 거래소가 제공할 수 있는 금액을 초과할 것이다.

이 지점에 이르면 거래소는 다른 거래소에서 자본금을 구하거나, 거래소 내 가상자산 대출자를 통해 자금을 확보한다.

거래소는 마진거래를 지속하기 위해 대출자를 확보하여 USDT를 예금하여 대출자금으로 승인한 대상자들에게 한달 1%(연 이자율 12%로 홍보됨.)를 지불한다고 홍보할 수 있다.

이후 거래소는 마진 거래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하루 10bps(0.1%) 단기 대출 비용을 청구한다.

이렇게 될 경우 거래소는 대출금의 약 2%([10bps * 30일 = 3%] – 1%)의 차익을 실현 가능하다. 월 2%의 수익을 낼 수 있다면 거래소의 수익은 대출금액 기준으로 연 환산 24%이다.

그림2. 대출 플랫폼 비즈니스 모델 (출처 : LeewayHertz)

이러한 플랫폼들은 거래소를 소유하고 있지 않은 관계로 보다 전통적인 은행 업무를 수행한다.

이들에게는 자본조달에 대한 고유하면서도 수익성 있는 사업을 한 경험이 없기 때문에 돈을 빌려주려는 대출자와 돈을 빌리려는 차입자를 연결시킨다. BlockFi와 같은 기업들이 이런 사업에 영위한다.

BlockFi 대표가 직접 인터뷰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대출 플랫폼은 소매금융 시장에서 대출자들에게 비트코인과 같은 가상자산과 스테이블코인을 매력적인 고정 이율을 제공하여 예치 받는다.

BlockFi와 같은 대출 플랫폼이 예치자를 대상으로 제공하는 이자 상품은 스테이블 코인 6%~8%과 비트코인과 같은 가상자산은 5%~8%이다.

대출 플랫폼은 고객이 예치한 가상자산으로 투자사, 개인, 가상자산 관련 기업들을 대상으로 대출 사업을 한다.

OTC 시장에서 수요와 공급이 불균형한 자산을 블록딜로 입찰하여 수익을 창출할려는 기관들을 포함해서 대출 플랫폼의 고객군은 가상자산 산업과 직결된 경우가 일반적이다.

쉽게 말해 소매 고객의 자산을 이용해서 기관과 같이 유동성이 필요한 대상으로 대출을 주고 수익을 창출한다.

대출 플랫폼의 주요 대출 고객은 다음과 같다.
  1. 투자사: 해당 그룹에는 시장조성자(Market Maker), 헤지 펀드, 직접 투자 기관 등 다양한 투자 전문 기관들이 포함된다. 대부분 수익 증대를 위해 많은 자본이 필요하지만 가상자산 업계의 특성상 전통적인 프라임 브로커를 통해 자금 조달이 어렵다.
  2. 채굴자: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을 팔아서 채굴 운영비용을 확보해야 하는 채굴자들이 주요 고객으로 분류된다. 채굴자들이 비트코인과 같은 가상자산을 담보로 미국 달러로 대출받아 운영비용을 지불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는 채굴자가 비트코인 판매에 따른 세금을 내야하는 이슈와 직결되어 있다. 물론 채굴 기업이 위치한 나라의 가상자산 판매 과세 기준이 다를 수 있지만 해당 이슈가 대출의 가장 큰 수요 원인이다.
  3. 일반 투자자: 국내에는 특금법이 적용된 이후 2022년 1월 1일부터 가상자산 판매로 발생하는 소득에 대해 세금을 내야한다. 다만 미국을 포함해 해외와 같은 경우 이미 가상자산 판매로 생기는 수익은 과세 대상이다. 가상자산을 판매하기보다 ‘존버족(Hodlers)’들은 가상자산을 담보로 대출을 신청하는 경우가 있다.
  4. 거래소: 개래소는 마진 거래를 희망하는 투자자들에게 돈을 대출하기 위해 보유중인 자산보다 더 많은 예치금이 필요한 경우가 생긴다. 강세장에서 투자자들은 코인 가격이 빠르게 상승하기 때문에 터무니없는 금리를 지불할 의향이 있다. 이런 경우 거래소에서 또한 단기로 대출 플랫폼으로부터 대출을 받는 경우가 있다.
일반적으로 대출 플랫폼은 위험 관리를 위해 다음과 같이 자산과 대출을 관리한다.
  1. 비트코인과 같은 가상자산 대출은 일반 투자자에게 제공하지 않고 오직 예치만 받는다. 일반인은 가상자산 대출을 통해 돈을 벌 수 있는 경로가 제한적이며, 일반 거래를 통한 수익 창출은 이미 거래소에서 마진 거래 서비스로 충족하기 때문이다.
  2. 일반 투자자는 가상자산을 담보로 스테이블코인 또는 현금을 대출할 수 있다. 다만 대출 가능 금액은 담보 맡긴 가상자산 가치의 50% 이하이다. 가상자산의 가격이 급격히 내려갈 경우 대출 플랫폼은 고객이 담보로 맡긴 가상자산을 청산하여 대출금을 환수할 수 있다.
  3. 기관과 일반 투자자 구분 없이 담보자산 유형과 대출금 유형이 같을 수 없다. 즉 비트코인은 담보로는 스테이블코인 또는 법정화폐만이 대출 가능하며, 반대로 스테이블코인 또는 법정화폐를 담보로 가상자산만 대출 가능하다.

이런 대출 플랫폼들은 가상자산 생태계에서 은행과 가장 유사한 역할을 수행한다. 그리고 높은 금리를 제공함으로써 예금을 유치한다.

대출 플랫폼은 차입자들의 신용을 분석하며, 어느 정도 대출할 지를 결정하고, 예금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담보자산을 기반으로 대출을 실시한다.

이런 노력의 결과로 그들은 순이자마진(NIM: Net Interest Margin)을 얻는다.

4. 가상자산 대출의 수요와 이더리움 브로커간의 비교 공급 결론

가상자산 대출 생태계에는 차입자, 대출자, 중개인 등 다양한 참여자가 존재 한다.

그러나 산업의 성장은 가상자산 대출 플랫폼과 투자사와 같은 기관들의 행보가 핵심이다.

가상자산의 핵심을 1줄 요약을 다시 상기해보자.

가상자산 대출의 수요와 공급의 핵심은 투자를 하고자 하는 차입자와 그들에게 자금을 공급하는 대출자로 구성된다.

대출 플랫폼은 업계 내 매우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있다.

거래소가 개인들을 대상으로 서비스하여 가상자산 산업 성장에 기여했다면, 기관을 대상으로는 대출 플랫폼의 역할이 더 중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현재 기준의 대출 플랫폼은 은행과 유사한 금융 서비스를 일부 제공하지만 제한적인 요소가 많다.

가상자산 대출 플랫폼은 직접 예치 가능한 자금에 의해 최대 매출이 정해진다.

이는 그들의 비즈니스 모델이 대출금으로부터 생기는 순이자 마진에 의해 최대 이익 상한선이 정해져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대출 이더리움 브로커간의 비교 플랫폼과 전통 은행의 대출이 비교되는 점은 국가에서 지정 하는 지급준비율과도 관련있다.

지급준비제도란 시중은행 등의 금융기관이 지급준비금으로 불리는 일정량의 현금 또는 그에 준하는 자산을 중앙은행에 예치한 것을 말한다.

대한민국의 지급준비율은 2021년 기준으로 7.0 %로 보고되었다.

따라서 대한민국의 어떤 은행이 1000억 원의 예금을 보유하고 있다면, 이 중 최소 70억 원(7%)은 은행이 실제로 보관하고, 나머지 930억 원은 대출 등으로 운용할 수 있다.

대출 플랫폼은 예치자 보호를 위해 담보자산의 최대 50%만 대출하는 반면, 은행은 보유 예금보다 최대 14배 이상을 대출로 운용할 수 있다.

가상자산 업계의 대출 플랫폼들은 예치금액보다 더 많은 대출을 늘릴 수 없다는 점에서 은행과는 다르다.

업계 종사자들은 더 많은 예치금을 확보해서 대출을 늘릴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새로운 사상이 업계를 휩쓸었다.

메이커 다오에서 시작하고 컴파운드로 뜨거워진 디파이 시장은 아주 단순한 사상에서 출발했다.

가상자산 플랫폼은 법정화폐를 찍어낼 수는 없다.

그렇다면 토큰을 발행해서 가치를 부여하고 이를 담보로 예치금을 더 받아 사업을 확장할 수 없을까?

폰지 사기와 같이 들릴 수 있는 설명이다. 그리고 대담한 비전이다.

그러나 시장을 설득할 수만 있다면 더 많은 자금을 예치받아 사업을 확장할 수 있는 가능성은 분명히 존재했다.

디파이(DeFi): 가상자산 업계의 초창기 은행

그림3. 디파이 생태계 다이어그램 (출처 : World Economic Forum)

블록체인과 스마트 컨트랙트가 존재하는 가상자산 업계에서 왜 프로그램 가능한 금융(programmable finance)이 만들어지면 안되는가?

모든 대출 관련 행위들이 블록체인상으로 옮겨 투명하게 운영될 수 있다면 무엇이 탈 중앙 금융의 탄생을 방해하고 있는가?

가상자산 업계 내 대출 플랫폼이 대출기관의 기능을 ‘분산화(decentralize)’ 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그래서 많은 프로젝트들이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분산화되고 무신용(trustless) 방식의 은행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dApps 생태계를 구축하기 시작했다.

아래는 BlockFi와 같은 대출 플랫폼을 디파이 프로젝트로 대체한 예시 이다.
  1. 프로젝트는 디파이 대출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이더리움 프로토콜을 선정한다.
  2. 프로젝트는 사용자가 스테이블코인(DAI, USDT, USDC, WBTC, renBTC 등) 또는 이더를 예금하고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스마트 컨트랙트를 개발하고 배포한다. 해당 스마트 컨트랙트는 대출자의 자금을 예치하는 풀을 만든다.
  3. 프로젝트는 대출 희망자 또는 차입자가 가상자산을 담보로 대출 신청할 있는 스마트 컨트랙트를 개발한다. 스마트 컨트랙트는 차입자의 이더리움을 담보로 최대 담보 가치의 50%까지 스테이블 코인을 대출 받을 수 있다. 프로젝트는 이더리움의 가격이 일정 수준 떨어지면 차입자의 담보 자산인 이더리움이 대출자에게 자동으로 넘어 가도록 설계한다.
  4. 프로젝트는 대출에 대한 순이자마진을 가져간다. 이를 대출 수수료로 정의한다.
  5. 프로젝트는 자체 토큰을 발행한다. 이후 신규 토큰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을 디파이 대출 플랫폼을 직접 사용한 대출자와 차입자 대상으로 보상한다.

위의 경우에는 BlockFi와 같은 대출 플랫폼 비즈니스 모델을 블록체인 네트워크 위에 올린것 외에 다른 점이 없다.

즉 대출 가능한 금액은 대출 플랫폼의 총 예치금 보다 클 수 없기 때문에 수익 모델의 상한선이 정해져있다.

여전히 국가와 같이 금리 조정을 통해 법정화폐를 찍어내서 대출 가능 금액을 늘릴 수 있는 방법은 없다.

유일하게 다른 점은 대출자와 차입자에게 일종의 로열티 포인트와 같은 자체 발행 토큰을 보상해주는 것이다.

여기서 디파이 프로젝트가 대출 플랫폼의 사업과 직관되는 권한을 토큰에 부여할 경우 이야기는 매우 달라진다.

디파이 프로젝트가 토큰에 다음과 같은 권한을 부여한 경우를 상상 해보자.
  1. 대출 플랫폼에서 발생하는 모든 영업이익(수수료-운영비용)을 토큰 보유자에게 돌려준다.
  2. 토큰 보유자는 스테이킹을 통해 프로젝트의 미래를 좌우하는 결정에 투표 가능하다. 투표 가능한 결정들은 아래와 같다.
    • 운영비용
    • 유효 담보자산
    • 최대 담보비율
    • 수수료

위와 같은 권한을 가진 토큰을 디파이 대출 플랫폼을 직접 사용한 대출자와 차입자에게 보상으로 주어진다면 어떻게 가치를 평가할 것인가?

새로 발행된 토큰 보유자는 대출 플랫폼에서 생기는 수수료를 일부 가져갈 권리가 생긴다. 토큰 보유를 통한 수익을 계산하고자 한다면 아래 공식을 통해서 가능하다.

연간 토큰 수익 = 보유 토큰 수량 * [플랫폼 총 수수료 수입 / 총 토큰 공급량]

연간 토큰 수익률(yield) = 연간 토큰 수입 / [각 토큰당 구매 가격 * 토큰 수]

분명히 초기에 어떠한 권한도 부여 되지 않았을 때는 해당 토큰은 가치가 없다.

이후 디파이 프로젝트에서 플랫폼에서 생기는 수익을 분배하고 사업 방향성에 대한 투표권을 토큰에 부여함에 따라 내적 가치가 생긴다.

토큰은 초기 사용자들에게 분배된 이후 유니스왑과 같은 덱스(탈중알 거래소)를 통해 중개자 없이도 구매 및 판매가 가능하기 때문에 자체적으로 시장 가격을 찾게된다.

물론 이러한 디파이 프로젝트의 토큰은 매우 위험한 가상자산이다. 아래는 토큰의 가치가 하락하게될 수 있는 다양한 예시이다.
  1. 스마트 컨트랙트에 예치된 자산 규모가 낮아질 수록 예상 수수료 수입이 낮아진다. 시장에서 기대하는 연간 토큰 수익이 낮아지기 때문에 토큰의 내적 가치가 또한 하락한다.
  2. 담보 자산의 급격한 가격 하락으로 인해 대출자 풀이 감손 평가를 겪을 수 있다. 이로 인해 토큰의 내적 가치가 하락한다.
  3. 프로젝트 멤버들이 사업을 접는다면 운영 주체가 없어짐으로 토큰의 미래 가치는 불투명 해진다. 이 경우 스마트 컨트랙트는 존재하여 대출 플랫폼이 블록체인상 존속 가능하지만 시장의 신뢰를 잃고 웹사이트 및 컨트랙트 유지 보수 등이 안되기 때문에 대출자가 없어질 것이다. 대출자가 없어짐으로 토큰의 이더리움 브로커간의 비교 가치는 하락한다.
  4. 플래시론과 같이 스마트 컨트랙트 취약성을 악용한 해커들로부터 공격을 당해 예치된 자산을 잃을 수 있다. 이런 경우 고객의 돈을 잃게 되는것이기 때문에 토큰의 가치가 하락한다.
다음은 토큰의 가격이 상승할 수 있는 요인을 요약했다.
  1. 스마트 컨트랙트에 예치된 자산 규모가 커져서 예상 수수료 수입이 높아진다. 토큰 보유자의 연간 토큰 수익이 높아지기 때문에 토큰 가격이 상승한다.
  2. 추가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여 예치 금액을 늘려 예상 수수료 수입을 증가 시킨다.

해당 예시는 가상자산 업계 내의 대출 플랫폼을 기준으로 예시를 제공했다.

그러나 대출 이외에도 상기 예시는 보험과 같이 이미 전통 금융권에 있는 다양한 서비스들 또한 디파이 형태로 넘어 올 수 있다는 증거이다.

디파이는 불법인가?

2021년 상반기까지는 디파이 프로젝트 자금 조달 방식이 특이해서 증권법 위반 여부를 판단하기 어려웠다.

가장 중요한 것은 참여자들이 직접 코인을 구매하는 과정이 없기 때문이다.

디파이 프로젝트는 토큰을 선발행하여 배분하고, 사후에 가치를 만들어 냈기 때문에 증권법의 규제를 받을 요인이 없다라는 분석이 대세였다.

다만 이러한 우호적인 해석은 2021년 상반기부터 변하기 시작했다.

2021년 6월 열린 파생상품 자산관리 온라인 포럼에서 댄 벌코비츠(Dan Berkovitz)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위원은 “미허가 디파이가 미국에서는 불법일 수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디파이 상품은 미국 상품거래법에는 디지털 통화나 스마트 컨트랙트 등에 대한 예외 사항을 두고 있지 않다고 설명 되었다.

결국 디파이 파생상품이 상품거래법상 지정된 선물계약시장(DCM: Designated Contract Market) 라이선스 획득 및 스왑실행기구(SEF: Swap Execution Facility) 등록 요건을 충족되지 않을 경우 위법 행위로 취급 받을 수 있다고 전해졌다.

디파이에 대한 규제는 서서히 다가오고 있다.

디파이는 폰지 사기인가?

그림4. 디파이는 폰지 사기인가? (출처 : Shutterstock)

대부분의 디파이 참여자들은 디파이 플랫폼에서 제공 가능한 파격적인 이자율에 대한 이해와 위험에 대해 충분히 인지를 못하고 있다.

우선 파격적인 디파이 상품 이자율은 플랫폼에서 자체 발행한 토큰 보상을 연 이자율 계산에 포함해서 소개된다.

한 예로 디파이 플랫폼이 비트코인을 예치하면 연 환산 이자율 6%을 제공할 수 있다.

이는 기존 BlockFi에서 제공하는 이자율과 동일한 수준이다.

그러나 여기서 플랫폼의 자체 토큰 보상에 추가하여 80%의 보너스 이자를 토큰으로 제공할 수 있다.

즉 예치자에게는 디파이 플랫폼의 예치 상품이 86%로 보이지만, 실제로 80%의 이자 수익은 플랫폼의 성공 여부에 따라 가치가 좌우되는 토큰을 받게 된다.

가치를 증명하게 되는 변동성이 높은 토큰으로 보상을 받기 때문에 초기 예상 수익과 실 수익은 큰 괴리가 생길 수 있다.

추가로 이렇게 파격적인 이자율은 지속 가능하지 않다.

디파이 프로젝트가 보상으로 주는 토큰의 수량은 발행때부터 사용자 보상을 목적으로 할당되어 나온다.

그래서 정해진 수량의 토큰은 사업 확장을 위해 쓰이게 되어 높은 이자율을 보상주는것 뿐이지 일반적으로 프로젝트들이 2년 이상 운영되면 보너스로 보상해 줄 수 있는 토큰 물량이 고갈된다.

여기서 토큰의 시장가격이 하락할 경우 보상으로 줄 수 있는 토큰의 수량도 더 제한될 수 있다.

가격 하락은 악순환을 야기해서 플랫폼의 스마트컨트랙트 안에 관리되는 예치금이 줄어들고, 이는 토큰 가격에 하락 요인으로 다시 작용 한다.

그렇다면 디파이의 숙명은 결국 망하고, 그 과정에서는 폰지 사기와 다름 없나?

유니스왑이 현재까지 증명해온것 처럼 확실한 사용자 니즈를 파악해서 시장을 통체로 가져간다면 사업에서 생기는 수수료만으로도 고정적이고 성장이 지속 가능할 수 있다.

Daum 뉴스

전체 암호화폐 시장 거래량 25%차지.."상위 1%는 거래소 이용하지 않는다"
브로커-트레이더 등으로 이어진 자체 네트워크로 거래 성사
서클, 제네시스, 후오비, 오케이 등 기관투자자들 위한 OTC플랫폼 운영하기도
최소 거래금액 5억원 이상, 서클 한 달 OTC 거래량만 2조원
트레이더·딜러·브릿지 등 이용하기도..수수료만 수천만, 수억원 대
러·중 등 금융취약국에서도 P2P통해 장외거래..중국 당국은 금지 움직임

[서울경제 디센터] 암호화폐 베어마켓이 이어지면서 연초와 비교해 거래소 매매창에 비치는 거래량은 잠잠한 분위기다. 그러나 최근 이더리움 가격이 급락하면서 ICO(암호화폐공개) 프로젝트들이 더늦기 전에 이를 현금화하기 위해 대량 매도가 발생하고 있으며, 기관투자자와 고래들의 움직임 또한 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온다. 이들의 움직임은 거래소 호가창에서 보이지 않는다. 일반 투자자 눈에 비치지 않는 이런 시장의 이더리움 브로커간의 비교 움직임은 어디에서 발생하고 있는 것일까.

고래들과 큰손 투자자들은 얇아진 암호화폐 거래소의 호가창에 의존하지 않는다. 이들은 거래소 밖에 들어선 또 다른 시장을 이용한다. 일반 투자자들의 눈에 보이지 않는 거래소의 호가창 밖의 OTC(Over The Counter)마켓, 즉 장외거래에서의 큰손들의 거래는 어떻게 이루어지고 어느 정도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을까.

◇ 전체 암호화폐 시장의 25%차지하는 OTC마켓 ···“1%는 거래소를 이용하지 않는다” 비니 링햄 시빅 재단 최고경영자는 자신의 블로그에서 “진짜 상위 1퍼센트는 암호화폐 거래소를 이용하지 않는다”는 글을 통해 “암호화폐 거래소의 거래량이 비트코인의 진짜 수요와 공급을 보여주지 않는다”고 말했다. 거액 투자자들의 매매는 거래소가 밖의 장외에서 이루어 진다는 의미다.

비트코인 장외거래(OTC) 시장은 지난해 10월부터 성장이 가속화됐다. 지난 12일 리서치 전문기관인 탭 그룹(TAPP GROUP)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OTC 시장의 유동성은 전체 암호화폐 거래량이 최소 25%를 차지하고 있으며 매일 150만 개의 비트코인이 OTC마켓에서 거래되고 있다. 현재 비트코인 시세로 치면 약 12조원 거래 시장이다. 31일 코인마켓캡 거래량 1위 거래소는 비트포렉스로 1일 거래량이 약 5조6,000억원 규모다. 이미 OTC 시장은 세계 1위 거래소의 거래량 규모를 2배 이상 넘어섰다.

규모가 크다 보니 시장 조작 문제이나 가격 신뢰성 측면에서도 오히려 거래소보다 안전하다는 평가도 나온다. 미국증권거래위원회(SEC)에 비트코인 ETF승인을 신청한 시카고옵션거래소(CBOE)가 ETF 인덱스 값의 기준으로 삼겠다고 한 지표도 특정 거래소 지수가 아닌 OTC마켓 가격이다. SEC가 ETF 승인 여부를 심사할 때 고려하는 중요 기준 가운데 하나가 시장 조작이나 사기 가능성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CBOE의 이같은 계획은 과연 CBOE가 OTC시장과 일반 거래소 중 어느 곳을 더 신뢰하는지에 대한 방증이다.

◇거래량 많아 거래소서 처리 쉽지 않아, 팔아도 가격 출렁···고래들 OTC로 발걸음

‘도쿄 고래(Tokyo Whale)’라 불리는 노부키 고바야시는 지난 2014년 파산한 마운트곡스의 비트코인 약 20만개의 보관을 위탁받아 관리해 왔다. 위탁매각을 자문한 거래소 크라켄은 고바야시가 대량 매각에 나설 경우 시장에 미치는 파장을 우려해 그에게 암호화폐를 장외거래나 경매를 통해 청산할 것을 요구했다. 고바야시는 그러나 거래소를 이용했고 그때마다 세계 암호화폐 시장가격은 요동쳤다. 일례로 그가 지난 2월 시장에 1만 8,000개의 비트코인이 시장에 내놓자 비트코인 가격은 최저 6,000달러를 기록하며 추락했다. 이후 지난 5월 그가 다시 8,000개의 비트코인을 매각하자 시장이 다시 출렁였다.

고바야시의 사례로 세계의 암호화폐 투자자들은 암호화폐 거래소 시장이 거액 투자자의 움직임에 얼마나 민감하게 영향을 받는지 체감했다. 반대로 거액을 매매하고자 하는 투자자들 입장에서도 자신들이 거래소 시장을 이용할 경우 시장의 가격이 교란될 수 있다는 점을 재확인했다. 물론 고래들의 경우 한 번에 사고 파는 양이 많은 만큼 대형 거래소라 하더라도 1~2개 거래소의 유동량 만으로는 거래를 성사시키기도 쉽지 않다.

/ 서클 OTC 홈페이지 캡쳐

결국 기관투자자들, 고래로 불리는 큰 손들은 거래소를 통한 거래를 했을 때 따르는 이같은 부작용으로 OTC마켓을 찾게 된다. 표철민 체인파트너스 대표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거래액이 1억원을 넘어가면 시장가에 영향을 주게 되는데 정해진 가격에 거래를 하고 싶은 고객들을 위한 서비스가 바로 OTC거래”라고 설명했다. 거래소의 호가창에 영향을 주지 않는 만큼 이들의 OTC거래는 시장가에는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 OTC 세상의 연결고리 ‘트레이더, 딜러, 브로커’ 에서 OTC 전용 대형 플랫폼으로= 암호화폐 OTC 시장은 일반적으로 외부에 공개되지 않은 트레이더 혹은 딜러라 불리는 이들이 자신들의 네트워크를 통해 주문을 받아 처리해주는 형태로 운영된다. 장외시장의 규모에 눈독을 들이고 수수료와 거래 차익을 얻기 위해 중개인으로써 뛰어든 단체, 또는 개인들은 점점 늘어나는 추세라는게 업계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트레이더, 또는 딜러라 불리는 이들은 직접 자신이 암호화폐를 구매해 보유하고 이를 대량 구매자 이더리움 브로커간의 비교 또는 판매자에게 어느 정도의 마진을 붙여 사고파는 방식을 취하거나 중간에서 중개 수수료를 챙긴다. 자신이 직접 개입하는 트레이더와 달리 브로커가 존재하는 경우도 있다. 브로커는 자신이 암호화폐를 직접 사지 않고 대가로 수수료만을 받는다. 이러한 경우 거래총액의 1~5%를 수수료로 챙기게 된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거래 수수료만 해도 최소 수 천만원에서 수 십억원에 달한다”고 말했다.

OTC시장이 커지면서 최근에는 대형 기업이 OTC 거래를 지원하기 위한 전용 플랫폼을 내놓는 경우도 나오고 있다. 이른바 ‘OTC데스크’다. 현재 코인베이스와 골드만삭스로부터 투자를 받은 블록체인 기반 지급결제업체 서클(Circle), 제네시스 등이 OTC데스크를 운용하고 있다.

서클의 암호화폐 OTC는 한 달에 20억 달러(한화 약 2조 원)규모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거래 최소 금액은 50만 달러(한화 약 5억 5,500만 원)에서 평균 100만 달러(한화 약 11억 1,070만 원)에 달하며 제네시스는 7,500달러(한화 약 8,300만원)이다. 거래소 시장이 하루에 40억 달러(한화 약 4조 4,000억 원) 규모의 거래를 성사하는 것과 크게 비교되는 수치다. 이 외에도 시카고에 위치한 트레이딩 업체 DRW홀딩스의 컴벌랜드 마이닝(Cumberland Mining)또한 OTC 플랫폼을 운영하며, 대형 암호화폐 거래소인 크라켄과 후오비, 오케이엑스 역시 이를 지원하고 있다. 사이트들을 살펴보면 주로 미국, 일본, 홍콩 등지에 서버를 두고 있다.

OTC데스크를 운영하는 암호화폐 거래소 잇빗(ItBit)에 따르면 OTC데스크를 이용하는 주요 거래자는 보통 기관 투자자들이다. OTC데스크를 이용할 경우 전통 브로커를 통한 거래에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해소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관 투자자들의 호응을 받는다는 게 업계 설명이다. 거래소와 이더리움 브로커간의 비교 기관들이 운영하는 OTC데스크의 경우 구매자와 판매자의 KYC(Know your Customer)가 되어 있고, 체계적인 플랫폼을 거치게 되지만 트레이더·딜러와 브로커를 통하게 될 경우 매매자들의 신원이 확실하게 보장되지 않거나 PoC(Proof of Coin), 즉 암호화폐를 가지고 있다는 증거가 제대로 드러나지 않는 경우가 발생하는 경우도 존재한다. 또한 가짜 암호화폐가 오고 가는 경우도 발생한다. 이 때문에 구매자와 판매자를 연결해주는 중개인을 보호하기 위해 비밀유지계약서(NCNDA·Non Circumvention and Non Disclosure Agreement) 또는 커미션계약서(IMFPA·Irrevocable Master Fee Protection Agency)를 작성하기도 하나 비교적 법률적 효력은 약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OTC 시장 규모 1위 국가는 ‘러시아’···규제 강한 국가서 OTC 수요 큰 경향=

OTC 거래는 국경을 초월해 이뤄지는 경우가 빈번하지만 국가별로도 수요 차이는 발생하고 있다. 지난 12일 공개된 금융 서비스 제공업체 월드코어의 보고서에 따르면 가장 많은 장외거래가 발생하는 국가는 러시아, 미국, 중국, 나이지리아 순으로 나타났다. 알렉세이 나소노프 월드코어 CEO는 “대다수의 OTC거래들은 금융문화가 덜 발달돼 있거나 세금법이 엄격한 국가에서 일어났다”고 설명했다.

OTC 거래량이 많은 또다른 국가인 중국의 경우 규제로 인한 암호화폐 구매 통로의 차단이 그 이유로 제시된다. 중국의 경우 지난해 9월 4일부터 거래소들을 규제하는 등 위안화를 통한 암호화폐의 거래를 일체 금지했다. 이 때문에 중국 본토 내에서 자국 통화로 암호화폐를 구매하고자 하는 이들은 OTC거래를 이용한다. 업계 관계자는 “중국 내 암호화폐 OTC마켓의 대부분은 위안화 직접 거래를 위한 시장”이라며 “대부분 알리페이, 위챗페이 등을 통해 위안화로 직접 암호화폐를 구매한다”고 말했다.

알리페이 내에서 이뤄지는 소액의 거래는 일명 P2P거래(Peer to Peer)거래로 중개자 없이 사용자간에 이루어지는 거래를 뜻한다. 업계에서는 이를 OTC거래에 포함하지 않는 시각도 있다. 참여자들의 의도중 하나가 “거래액이 큰 만큼 시장에 영향을 주지 않기 위한 것”이기 때문에, P2P로 이루어지는 거래는 이러한 범주 내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의미다.

이러한 종류의 OTC플랫폼 에서는 판매자가 판매하는 암호화폐에 대한 대금을 위안화로 지불 받으면, 플랫폼 내에서 잠금 되어 있던 암호화폐가 구매자에게 이동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중국 국가인터넷금융안전기술 전문가위원회(IFCERT)에 따르면 이러한 거래 중 1/3가량이 알리페이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다만 이와 관련해 지난 24일 중국 내 최대 결제 서비스 업체인 알리페이가 자사 플랫폼 내 암호화폐의 거래와 관련된 계정을 금지했다.

Bybit (바이비트)

Bybit (바이비트) 거래소 | 자세히 살펴보기 – 장점 및 단점

해당 안내문에서는 2018년 3월에 출시된 가상화폐 거래소이자 파생상품 거래 플랫폼인 Bybit에 대해 살펴보려고 합니다. Bybit은 이더리움 브로커간의 비교 영국령 버진 제도에 등록된 기업인 Bybit Fintech Limited가 운영을 맡고 있으며, 운영 관리팀은 전(前) 모건 스탠리 및 텐센트의 최고 경영진임을 자부합니다.

Bybit에는 150만 명 이상의 사용 등록자가 있고, 웹사이트는 이용이 편리하며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를 갖추고 있습니다. 해당 플랫폼은 최고의 보안 기준 및 가장 매력적인 자산을 갖추고 있어 초당 100,000건의 거래 처리가 가능합니다.

Bybit 거래소에 관한 본 가이드에서는 해당 플랫폼에 대해 알아야만 하는 모든 세부 사항을 공유해 드릴 예정입니다.

Bybit 제한 국가/지역

전 세계 대부분의 거래자는 Bybit 접속이 가능합니다. 또한 사이트는 영어, 중국어, 한국어, 일본어, 그리고 최근에는 러시아어, 스페인어, 베트남어로도 번역되어 있습니다. 다만, 미국, 시리아, 캐나다 퀘벡주에 있는 거래자라면 Bybit 사용이 제한됩니다.

Bybit는 안전한 가상화폐 거래소인가요?

Bybit은 고객 자산의 안전 보장을 위해 은행 금융기관과 유사한 보안 조치 및 운영 절차를 갖추고 있는 안전한 거래 플랫폼으로, 이전에 해킹을 당하거나 피해를 본 적이 단 한 번도 없습니다. 내부 안전 조치의 대표적인 예로는 오프라인 “콜드 지갑” 내 저장, 다중 서명 출금 절차, 2단계 인증 (2FA) 절차가 있습니다.

거래자의 출금 요구 충족을 위해 “핫 지갑”에는 소량의 자체 코인만 보관되어 있습니다. 다중 서명의 경우, 한 지갑에서 다른 지갑으로 진행되는 거래 서명을 Bybit에서 진행하기 위해서는 하나 이상의 키가 필요한 것을 말합니다. 이를 통해 개인이 거래소 내 모든 자금을 관리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방지합니다. 전체적으로 Bybit은 업계 내 가장 안전한 가상화폐 거래소 중 한 곳이죠.

Bybit는 안전한 가상화폐 거래소인가요?

Bybit에서 사용 가능한 가상화폐

Bybit에서는 BTC, ETH, USDT를 자유롭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를 구매한 후에는 Bybit 지갑에 보관 또는 Bybit 내 파생상품 거래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용 가능 파생 상품은 BTC, ETH, LTC, XRP, BCH, LINK, XTZ, UNI, DOT, AAVE, EOS, SUSHI, ADA, XEM 종목에서 활용 가능합니다.

Bybit(바이비트)에서 사용 가능한 가상화폐

Bybit 서비스

ByBit 거래소에는 최고급 거래 플랫폼 중 한 곳으로 거듭나게끔 해주는 다양한 기능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그럼, 해당 플랫폼에서 제공되는 주요 상품과 이러한 서비스를 이용하는 방법에 대해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Bybit 가상화폐 거래소

Bybit에서는 “통화 게이트웨이” 페이지를 통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테더를 쉽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간단히 애플 페이, 비자, 마스터카드나 그 외 다양한 결제 방법 활용으로 가상화폐를 구입 후 소유하거나 Bybit 내 거래를 시작해보세요.

Bybit 가상화폐 신용 거래

Bybit 플랫폼에서 거래자는 레버리지(차용금) 활용 거래를 통해 가상화폐 시장 수익을 증대할 수 있습니다. 20배의 레버리지 포지션 개설 후 좋은 성과를 내는 방향으로 진행된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거래가 올바른 방향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레버리지는 증가하고 그보다 더 큰 위험을 감수할 수도 있을 겁니다. 물론 위험이 따르긴 하지만, 거래 시장에서 높은 위험은 높은 보상을 의미하기도 하죠.

Bybit 가상화폐 무기한 계약

Bybit은 USDT와 인버스, 이렇게 두 가지의 주요 유형으로 무기한 계약을 제공합니다.

USDT 계약에서는 테더가 기본 통화인 USD를 대표합니다. (1 USDT = 1 USD의 가치)

Bybit에서는 BTCUSDT, ETHUSDT, BCHUSDT, LINKUSDT, XTZUSDT, LTCUSDT, ADAUSDT, DOTUSDT, UNIUSDT를 제공합니다.

Bybit (바이비트)가상화폐 무기한 계약 USDT

인버스 계약에서는 반대로 적용되어 이제 USD가 기본 통화가 되고 ($1 USD 의 가치),

Bybit은 BTCUSD, ETHUSD, EOSUSD, XRPUSD를 제공합니다.

Bybit (바이비트)가상화폐 무기한 계약 USD

그리고 USDT 및 인버스 무기한 계약 모두 최대 레버리지는 50배입니다.

Bybit 가상화폐 선물 거래

Bybit에서는 최대 100배 레버리지의 선물 거래 기회가 제공됩니다. 이는 사실상 산업 내 가장 높은 수준에 속하며, Bybit 사용자는 편의에 따라 BTCUSD 와 BTCUSD 거래를 할 수 있습니다.

Bybit (바이비트)가상화폐 선물 거래

Bybit 지갑

Bybit은 BTC, ETH, USDT, EOS, XRP 보관이 가능한 세계적 수준의 사용자 친화적 지갑을 갖추고 있습니다.

Bybit은 사용자 및 플랫폼의 모든 디지털 자산 보관을 위해 산업 내 선도적인 계층형 “콜드 지갑” 시스템을 기반으로 하며, 이는 대량의 고객 자산이 오프라인 하드웨어 지갑에 저장된다는 것을 뜻합니다. 이러한 설정을 통해 공격자는 유의미한 자산 절도를 위해 필요한 전체 암호키에 모두 접속할 수 있는 권한은 갖지 못합니다. 어떤 클라우드 서버에도 개인 키는 저장되지 않고 이는 사이버 위험을 현저히 줄여줍니다. 따라서 Bybit 지갑은 가상화폐 투자자 및 거래자에게 매우 안전하다고 인정받고 있습니다.

Bybit Wallet 바이비트 지갑

Bybit 모바일 앱

Bybit은 Android 및 iOS 장치에서 고도로 직관적이고 사용이 용이하며 즉각적인 훌륭한 모바일 거래 앱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모바일 앱에는 데스크탑 버전의 모든 거래 기능 및 지표, 도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거래자는 빠르고 쉽게 거래를 주문하고 포지션을 모니터링하며 잔액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Bybit (바이비트)모바일 앱

Bybit KYC 인증 요구사항

Bybit 가상화폐 거래소는 현재 어느 국가에서도 제한을 받지 않기 때문에 거래 시작을 위한 사용자 KYC(금융 실명)를 요구하지 않습니다. 계정 등록은 30초면 완료되며, 이메일 주소 기재와 비밀번호 생성만 진행하면 됩니다.

Bybit 거래 수수료 및 한도

Bybit 거래 수수료는 가상화폐 업계 다른 거래소에 비해 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며, 해당 수수료는 시장 내 “메이커, 테이커”의 수수료 구조를 기반으로 합니다. Bybit 수수료는 주문 건의 유형에 따라 대개 -0.025% 또는 0.075%로 형성되며, 이는 산업 내에서 상당히 훌륭한 요율입니다.

Bybit 지불 방법 및 수수료

Bybit에서는 입출금 수수료가 다르게 적용되므로 얼마가 청구될지 미리 알고 있어야 합니다. 다음에서 세부 내용을 확인해보세요.

Bybit 입금 진행 및 수수료

앞서 언급되었듯 Bybit에서는 직불카드와 신용카드, 그 외 수많은 e지갑을 통해 BTC나 ETH, USDT를 손쉽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현물 및 가상화폐 간 결제 방식은 본인 위치에 따라 서로 다를 수 있으나, 다음은 기본적으로 전 세계 Bybit 사용자가 이용 가능한 결제 옵션입니다: Apple Pay, Visa, Mastercard, Interac, POLi, iDEAL, Sofort, SEPA, 그 외 Banxa, MoonPay, XanPool, Mercuryo 등의 지불 제공 업체를 통해 가능하고, 수수료는 결제 시 표시되는 가격에 자동으로 포함되지만 평균적인 결제 수수료는 이더리움 브로커간의 비교 대략 1%에서 3% 정도입니다.

Bybit (바이비트)입금 진행 및 수수료

Bybit은 가상화폐 간 거래소 역할도 수행할 수 있는데, 이는 다시 말해 다른 가상화폐 플랫폼에서 본인의 BTC, ETH, XRP 및 EOS를 불러와 입금 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모든 가상화폐 입금에는 수수료가 부과되지 않습니다.

Bybit 출금 진행 및 수수료

Bybit은 자금이나 수익을 Bybit외부의 다른 지갑으로 출금하는데 어떠한 수수료도 부과하지 않습니다. 유일하게 드는 비용은 0.0005 BTC의 표준 네트워크 수수료로, 모든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흔히 발생하는 비용이죠.

출금 한도는 일일 최대 100 BTC 또는 10,000 ETH 입니다.

Bybit (바이비트)출금 진행 및 수수료

Bybit 고객 서비스

지원 옵션 부문에 있어 Bybit은 모든 언어로 사이트 내에서 24시간 이용 가능한 Zendesk 실시간 채팅 기능을 거래자에게 제공합니다. Bybit 고객 서비스는 업계 최고 중 하나로 평가받습니다.

이메일(고객 지원): [email protected]
이메일(기술 지원): [email protected]
실시간 채팅: 24시간 항시 가능

Bybit(바이비트) 고객 서비스

마무리 – 수익 창출을 위해 Bybit을 이용해야 할까요?

Bybit은 여전히 성장세를 보이나, 현재로ㅅ 단 한 가지 단점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사용자가 Bybit 거래소에서는 BTC, ETH, USDT 구매만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그런데도 해당 플랫폼은 무기한 및 선물과 같은 파생상품 거래에 관심을 보이는 사용자에게 아주 최적의 공간입니다. Bybit을 이용해야만 하는 이유에 대해 함께 요약해보겠습니다:

  • BTC 및 ETH 선물과 더불어, 흔치 않은 XRP 및 EOS 선물 거래 서비스!
  • 가상화폐 구매 및 거래 시작을 위한 KYC 절차 진행 불필요!
  • 가상화폐의 “콜드 지갑” 저장으로 매우 안전한 지갑 및 플랫폼!
  • 초보 및 전문가에게 적합한 매우 낮은 거래 수수료!

그리고 두말할 필요 없이 Bybit 사용자라면 고도의 기술 거래 도구 및 기능 활용과 더불어Bybit 보험 자금 가입 자격이 주어집니다. 선물거래나 무기한 거래를 찾고 있다면, Bybit은 전반적으로 훌륭한 거래소입니다. 꼭 무료 체험 계정을 생성해 Bybit 플랫폼을 모두 경험해보세요.

호랑이한테물릴래

Observability -> Monitoring -> Analysis

1. 시간 기준으로 측정되는 주요 메트릭을 최소화, 고가용성 달성

2. 사용량 추적을 통해 이전에 세운 가설을 검증, 개선

메트릭은 시간에 따라 측정한 결과값이다. 큰 의미로는 비즈니스 개념을 나타내는 수치 측정을 의미하기도 한다. 간단한 예로는 연간 순매출, 시간당 CPU 사용률 등 시간 개념과 함께 적용된다. 시간외에도 다른 기준으로 삼을 수 있다.

모니터링 메트릭 및 목표 by 구글

  • 데이터베이스의 예상 용량, 용량의 증가 속도 확인
  • DAU(일간 활성 사용자수)의 증가 속도

2. 시간의 경과 및 실험 그룹 간의 비교

  • DB별 쿼리 속도 확인
  • 캐시용 노드 추가 시, 캐시 적중률(hit rate) 확인
  • 인프라 예상 문제 및 문제 발생 확인

Google - Site Reliability Engineering

Monitoring Distributed Systems Written by Rob EwaschukEdited by Betsy Beyer Google’s SRE teams have some basic principles and best practices for building successful monitoring and alerting systems. This chapter offers guidelines for what issues should in

  • 단일 노드인 경우 리눅스를 통해서 측정 가능하다.
  • 클러스터 형태, 여러 대의 노드로 구성된 경우, AWS 콘솔을 통해 미리 제공되고 있는 경우가 많다.

블랙박스와 화이트박스 모니터링

블랙과 화이트의 구분은 관찰자가 박스 밖에서 보는지, 안에서 보는지에 따라 결정된다. 여기서 '박스'의 의미는 어플리케이션, 쿠버네티스 시스템 등 정하기 나름이다.

블랙박스 모니터링

CPU/메모리/스토리지 등 인프라 수준의 모니터링에 유용하다. 쿠버네티스의 경우, 클러스터 정상 작동 여부 등 쿠버네티스 컴포넌트 그 자체를 모니터링하는 것도 블랙박스 모니터링에 해당한다. 단, 어플리케이션의 문제는 파악할 수 없다.

화이트박스 모니터링

시스템 내부의 측정 기준에 따라 모니터링하는 것을 의미한다. HTTP 요청, 500 에러 발생 횟수, 레이턴시 등이 해당한다. 현상만 파악하는 것이 아닌, 현상이 발생한 근거를 확인하기 위한 방식이다.

계층에 따른 모니터링

논리적인 리소스의 집합은 하나의 계층을 만들게된다. 컨테이너 오케스트레이션 툴, AWS 서비스의 계층에 따라서 모니터링하는 메트릭은 다르다.

  • 쿠버네티스 : 노드 > 클러스터 컴포넌트 > 파드
  • ECS : 클러스터 > 서비스 > 테스크
  • EC2 : 인스턴스의 메트릭
  • Lambda : 함수의 메트릭

Proxy 서버 메트릭

어플리케이션 서버(WAS) 앞단의 캐시 서버, 인증 서버, 로드 밸런서와 같은 Proxy 서버가 존재할 경우에는 어플리케이션 서버와는 별도로 모니터링을 진행해야 한다.

WAS가 각 노드의 컴퓨팅 자원을 모니터링하지만, Proxy 서버는 요청에 관련된 메트릭을 위주로 모니터링해야한다.

HTTP 요청/응답 모니터링 대상

  • k8s : Ingress
  • AWS : ALB(Application Load Balancer)

사이트 신뢰성 엔지니어링(SRE)

네트워크 요청에 따른 응답상태, 요청 횟수, 시간 등이 중요한 지표가 될 수 있다. 이를 활용하여 어떤 서비스가 온전히 사용자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가용성을 극대화하는 것을 '사이트 신뢰성 엔지니어링(Site Reliability Engineering)' 이라고 한다.

구글의 SRE가 정의한 4가지 황금 시그널 (SRE 모니터링의 주요 측정 항목)

서비스가 요청에 응답하는데 걸리는 시간으로, 지속 시간 외에도 성공적인 요청의 대기 시간, 실패한 요청의 대기 시간을 구별하는 데에도 중점을 둔다.

서비스 수요를 측정하기 위함이다. 대표적으로 초당 'HTTP 요청 수'가 있다.

오류는 실패 요청/ 전체 요청 의 비율로 결정된다. 실패는 명시적인 실패(HTTP 500 오류)가 있지만, 암시적인 실패(결과없음을 전달하는 HTTP 200 응답)도 있다.

서비스, 시스템 리소스를 '얼마나 가득 채워서 사용하는가'로 설명할 수 있다. 전형적인 예로 과도한 CPU 자원 사용이 있다. CPU 자원이 부족하면 응용 프로그램의 성능을 저하시킨다.

Google - Site Reliability Enginee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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