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세의 중요성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6월 7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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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왜 재수없게 바로 전 신호에서 수익이 아닌 손실이 났을 때 진입하라는 거야? 직전 거래에서 손실이 아닌 수익이 발생해야 더 전략이 잘나가니까 좋은 거 아냐?

추세의 중요성

방역당국이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보단 추세 평가가 중요하며, 하루 확진자 수가 늘고, 줄었다는 것 자체에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과 관련, 금요일까지 상황을 조금 더 살펴보겠다는 입장이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 정세균)는 오늘 정세균 본부장 주재로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각 중앙 부처, 17개 광역자치단체, 18개 시도 경찰청과 함께 ▲주요 지자체 코로나19 현황 및 조치사항 ▲설 특별 교통대책 등을 논의했다.

▲ 방역당국이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보단 추세 평가가 중요하며, 하루 확진자 수가 늘고, 줄었다는 것 자체에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 방역당국이 추세의 중요성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보단 추세 평가가 중요하며, 하루 확진자 수가 늘고, 줄었다는 것 자체에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1월 3일 0시 기준으로 지난 1주일(1월 28일~2월 3일) 동안의 국내 발생 환자는 2683명이며, 1일 평균 환자 수는 383.3명이다. 수도권 환자는 250.1명으로 전 주(233.4명, 1.21.∼1.27.)에 비해 16.7명 증가했고, 비수도권은 133.1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3일 전국의 선별진료소를 통해 4만 5301건, 임시 선별검사소를 통해 3만 1391건을 검사하는 등 대규모 검사가 이뤄졌다. 익명검사가 가능한 임시 선별검사소는 총 149개소를 운영 중이며, 그간(12월 14일~2월 3일) 총 175만 111건을 검사했다.

생활치료센터는 총 56개소 8402병상을 확보(2월 2일기준)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25.9%로 6230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이 중 수도권 지역은 7134병상을 확보하고 있고, 가동률은 24.1%로 5415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감염병전담병원은 총 8588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31.1%로 5917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은 2493병상의 여력이 있다.

준-중환자병상은 추세의 중요성 총 425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54.6%로 193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은 109병상의 여력이 있다.

중환자병상은 총 768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전국 485병상, 수도권 263병상이 남아 있다.

중앙사고수습본부 윤태호 방역총괄반장은 3일 코로나19 브리핑에서 하루 확진자 수보다는 추세를 평가하는 부분이 더욱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윤 반장은 “오늘 신규 확진자 수가 늘었지만 어제까지 주말 검사량 감소의 효과가 확진자 수 통계에 반영이 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따라서 주말 검사량 감소에 대한 효과가 없는 오늘 0시 기준이 상당히 의미가 있는 통계라고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러한 확진자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지, 감소하는지에 대한 부분들을 추세의 중요성 추세를 평가하는 부분들이 가장 중요하다”며 “지금 현재 하루 확진자 수가 늘어나고 줄었다는 자체는 크게 고려를 하고 있지 않다”고 전했다.

평가를 할 때도 주간 평균 환자 수를 평가하지, 하루하루의 환자 수 평가는 크게 고려하고 있지 않다는 게 윤 반장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중앙사고수습본부 윤태호 방역총괄반장은 사회적 거리두기의 추세의 중요성 조정과 관련, 좀 더 추이를 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윤 반장은 “코로나19 발생의 특성상 특정 집단에서의 감염이 많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환자 수가 증가하고, 통제가 되면 다시 환자 수가 감소되는 특성들을 보이고 있다”며 “어제 같은 경우도 육류업체 등에서의 집단감염 사례들이 발생됐고, 기존에 발생하고 있는 곳에서의 어떤 지속적인 감염 사례들이 있었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들이 아마도 환자 수 증가 통계에 같이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러한 부분들에 대해 금요일까지의 상황들을 조금 더 살펴보면서 거리두기에 대한 조정 부분들을 판단할 것”이라며 “이에 대해 별도 국민들께 안내를 해드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기사입력 2021-12-03 09:06:22 폰트크기 변경

화장품업종의 주가가 최근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당장 추세적인 반등을 기대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화장품 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했다.

정혜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3일 "중국 화장품 시장이 글로벌 타 지역 화장품 시장 대비 고성장을 지속하며 추세의 중요성 내년 최대 규모의 시장으로 올라설 것"이라면서 "화장품 시장 자체의 장기 성장성은 차별적이지만 중국 화장품 소매 판매의 지난해 선회복에 따른 올해 추세적인 기저효과 약화 흐름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단기간 면세 채널 역시 성장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정 연구원은 "중국 온라인 채널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각 플랫폼별 대응과 마케팅 역량 분산이 필요한 상황"이라면서 "이에 마케팅 비용 부담도 이전보다 높아져 한국 화장품 업체의 대응 전략 등의 확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업종 밸류에이션 자체는 저평가 구간이지만 한국 화장품 경쟁력 둔화 우려가 해소됐다는 단서를 아직 찾지 못한 상황"이라면서 "추세적인 반등은 그 이후부터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추세의 중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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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한나 기자
  • 승인 2020.11.29 18:00
  • 댓글 0

[포럼 특집] (재)교육의봄_ 창립기념 1차 포럼 〈기업 채용의 전반적인 실상을 살핀다〉

- 학벌과 스펙보다 경험, 역량 중시…자기소개서와 역량면접 중요성 강화
- 취업 시장 꾸준히 약화, 매년 1%씩 취업률 감소
- 기업은 직무능력 중시, 지원자 스펙 쌓기 경쟁은 더욱 치열
- 기업은 직무와 인재상에 관한 정보를 더 자세히 제시해야
- 양질의 일자리 제공이 채용문제 개선에 필수

코로나19 팬데믹 사태로 인해 대기업들도 채용 규모를 추세의 중요성 줄이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 기업의 채용 추세는 수시 채용, 경력 사원 선호, 직무능력 중심으로 요약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채용 평가에서 학벌과 스펙보다는 지원자들의 경험, 역량이 중요시됨에 따라 자기소개서와 역량면접의 중요성이 강화되는 등 기업들의 채용 문화 변화가 두드러진다는 분석이다.

대한민국 기업 채용 시장의 이러한 변화 추세는 (재)추세의 중요성 교육의봄 주최로 지난 11일 서울 광화문 외교청사 1층 ‘시민소통 공간'에서 열린 '기업 채용의 전반적인 실상을 살핀다' 주제 포럼에서 확인됐다.

재단법인 ‘교육의봄’은 기업의 학벌 중심 채용 패러다임을 바꾸어 교육 생태계에 봄과 같은 변화를 불러오고자 을 개최 중이다. 이 포럼은 국내외 기업들이 출신학교 및 스펙을 배제한 채용으로 전환하고 있는 변화의 흐름을 촉진하고 확산시켜, 스펙 중심의 교육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변혁적 역량이 더욱 인정받는 새로운 미래를 준비할 수 있게 만들기 위해 기획되었다.

‘기업 채용의 전반적인 실상을 살핀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제1회 포럼은 현재 대한민국 기업 채용의 전반적인 변화 추세를 확인하고, 채용의 문제점과 해결책 등에 대해서도 함께 고민하는 발제와 토론으로 진행되었다.

제1 발제자로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이종구 교수가 80년대 이후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대한민국 기업의 채용제도가 어떠한 변화를 겪어왔는지에 대해서 발제하였고, 제2 발제자로 한국고용정보원 연구위원인 이요행 박사가 기업들의 현재 채용 동향과 청년 구직자들의 취업 현실에 대해서 발표했다. 두 발제자의 발표에 이어 이원재 LAB2050 대표와 임호근 커리어연구소 대표가 토론자로서 각각 의견을 제시했다.


▶ 대한민국 기업 채용변화 추세의 3가지 키워드…수시채용, 경력사원 선호, 직무능력 중심

이번 포럼을 통해서, 대한민국 기업 채용방식에서 세 가지의 두드러진 점이 확인됐다.

첫 번째는 대한민국의 많은 기업이 과거 대규모 정기 공채방식에서 소수의 수시채용으로 전환하고 있다는 점이다. 1980년대 한국의 채용제도가 본격적으로 그 형태를 갖춘 이후로, 정기 공채 방식은 대한민국 기업들의 대표적인 채용방식으로 자리를 잡아 왔다. 하지만, 이종구 교수에 따르면, 1990년대 IMF 사태를 겪으며 채용 시장이 급격히 위축되면서, 기업은 점차 소수의 인력을 필요할 때마다 채용하는 방식으로 전환하기 시작했다. 기업의 수시 채용방식은 현재 점점 더 강하지는 추세에 있는데, 이는 SK, LG, 롯데, KT 등의 대기업들이 올해부터 모두 수시채용으로 인력을 충원한다는 점에서 잘 드러난다.

두 번째 특징은, 기업이 신규인력보다 경력사원을 더 선호하는 경향이 짙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2009년 국내 기업은 82.7%를 신규인력으로, 17.3%를 경력직으로 채용했지만, 2015년에는 신규인력은 72.9%, 경력직은 27.1%로 채용하여, 경력사원의 비중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이요행 박사에 따르면, 기업은 ‘높은 생산성,’ ‘경쟁력 강화,’ ‘교육훈련비용 절감’ 등의 이유로 경력직을 선호하고 있으며, 특히 1년 이상 2년 미만의 경력직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 번째 특징은 채용변화 추세에서 가장 두드러진 현상으로 기업이 인력 채용을 위해 무엇보다 직무능력을 강조하고 있다는 점이다. 사실, 직무능력을 강조하는 경향은, 1990년대 기업들이 단순 필기시험을 직무능력검사로 대체해온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이미 오래전부터 시작되었다. 특히, 2000년대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한 치열한 경쟁 속에서 기업이 인재 확보를 위해 직무능력을 최우선시하는 방향은 더욱 강화되었다. 이러한 흐름에서 2015년에는 국가적 차원에서 직무역량 중심의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국가직무능력표준(NCS: National Competency Standards)을 개발하고 채용에 도입되기에 이르렀다.

▶ 채용의 평가에서 학벌과 스펙보다 지원자들의 경험, 역량이 중요시됨에 따라 자기소개서와 역량면접의 중요성이 강화되고 있다.

기업의 채용절차는 주로 서류전형, 필기전형(직무능력평가), 면접전형으로 구성되며, 이러한 형태는 과거와 크게 다르지 않다. 하지만 기업이 직무능력을 점차 강조하면서, 채용 각 단계에서 직무 관련 경험과 경력이 중요한 평가의 척도가 되었다.

서류전형에서 기업은 전통적으로 강조되어왔던 학벌과 스펙보다, 지원자들의 경험, 역량을 평가하기 위해 자기소개서를 중요시하고 있다고 이요행 박사는 언급했다. 마찬가지로, 임호근 대표도 2010년 이전에는 출신학교, 전공, 학점, 영어점수 등 스펙이 평가항목에서 중요했고 자기소개서는 참고수준이었다면, 2010년 이후 자기소개서의 비중이 늘어났음을 지적했다. 이제 많은 기업에서 영어점수는 더는 평가의 결정적인 요소가 아니며, 서류전형에서 1차적인 선별을 위해 일부 활용될 뿐이다.

면접은 2000년대 이후 ‘공채 문화의 핵심’이라고 이종구 교수가 강조할 만큼 채용에서 그 중요성은 커지고 있다. 지원자의 인성에 무게를 두었던 과거와 달리, 오늘날 기업은 전문성과 실무능력을 갖춘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역량면접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 채용의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블라인드면접, 외부면접관 활용, AI 면접 등을 시도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이 늘고 있는데, 이것은 기업이 스펙보다 직무능력 위주로 인력을 채용하려는 경향으로 이해할 수 있다.

▶ 취업 시장은 꾸준히 약화하여, 2015년 대졸자 67%, 2018년 64%로 매년 1%씩 취업률이 감소하고 있다.

채용제의 변화는 이종구 교수가 강조하듯이 기업이 처한 외적 환경과 뗄 수 없는 관계에 있다. 이런 점에서 현재 기업의 ‘수시채용,’ ‘경력직 선호,’ ‘직무능력 중심’의 경향은 글로벌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기업이 효용성을 더욱 강조하고 있기 때문으로 이해될 수 있다. 그러나 다른 한편에서 이러한 채용의 변화 추세는 기업이 채용 규모를 줄이고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고, 따라서 취업환경이 취약해지고 있다는 사실을 반영하는 것이다.

1990년대 IMF 사태를 거치며, 기업은 점점 인력 채용의 규모를 줄여 채용 시장에서 공급보다 수요가 부족한 현상은 오늘날까지 꾸준히 이어져 왔다. 대학 졸업생들의 취업률은 2015년 67%에서 2018년 64%로 매년 1%씩 줄어들고 있고, 특히 인문계의 취업률은 매우 심각한 수준으로 졸업자들의 57%만이 취업의 문을 통과하고 있다. 취업준비생들의 대기업 쏠림 현상은 이러한 취업난을 가중하는 요인 중의 하나인데, 이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연봉 격차로 인해 취업준비생들이 대기업을 선호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예기치 않게 찾아온 팬데믹 사태로 채용 시장은 최악의 상황을 맞이하고 있다.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고용 동향자료에 따르면, 코로나 사태가 본격화된 4월, 청년취업자의 수는 전년 동월 대비, 24만5천 명이나 감소하였다. 이요행 박사는 코로나 사태 이후, 20대 청년들의 수도권 유입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음을 보이며, 청년들의 취업경쟁은 향후 더욱 심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 기업은 직무능력 중시한다는데, 청년 취업비용은 2015년 월 30만 원에서 2018년 월 45만 원으로 스펙 쌓기 경쟁은 더 치열해지고 있다.

한편, 채용 당사자인 기업과 구직자들 간의 채용에서 무엇을 중요시하는지에 대한 인식의 차이가 있음을 확인했다. 기업은 직무 관련 경력과 경험, 자기소개서 등을 중요시하고 있는 데 반해, 구직자들은 여전히 스펙 쌓기 경쟁에 열을 올리고 있는 듯하다. 이요행 박사는 청년들이 취업에 들이는 비용이 2015년 월 30만원 정도였던 것에 비해, 2018년 월 45만 원 가량으로 무려 50%가 증가했음을 지적하며, 청년 구직자들이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과 평가요소에 대해 더 세심하게 파악하려는 노력이 필요함을 주장했다.

다른 한편으로, 이러한 미스매치의 문제는 기업에도 상당 부분 책임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채용평가에서 추세의 중요성 기업이 직무능력을 최우선시하는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은 사실이나, 대다수 기업은 학교, 학력 등의 스펙적 요소를 여전히 서류전형에 포함할 뿐만 아니라 그것을 서류심사를 위해 활용하고 있다. 이러한 기업의 행태는 극심한 취업경쟁에 놓인 구직자들에게는 사실상 직무뿐 아니라, 스펙까지 놓치면 안 된다는 ‘이중의 부담’을 지우는 것이다.

▶ 구직자는 희망 업종과 직무를 미리 준비해야 하고, 기업은 직무와 인재상에 관한 정보를 더 자세히 제시해야 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미스매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먼저 채용당사자 간의 노력이 필요하다. 이요행 박사는 취업준비생은 기업이 직무능력을 가장 중요시한다는 점을 기억하고, 자신의 희망 업종과 직무를 미리 정해서 준비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임을 강조했다. 또한, 청년들이 중소기업을 피할 것만이 아니라, 경력과 경험을 쌓는 기회로 생각할 필요도 있다. 즉, 현재 취업난의 위기는 업종과 직무를 조기에 결정해서 준비하는 사람들에게는 오히려 기회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기업은 채용공고문을 조금 더 구체적으로 제시해야 할 필요가 있다. 즉, 직무와 인재상에 대해서 명시화하여, 지원자들이 불필요한 스펙을 쌓는데 시간과 비용을 낭비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임호근 대표는 자세한 채용공고문을 제공하는 공공기관의 예를 들면서, 기업도 채용 공고 시에 직무 내용을 구체적으로 상세히 적시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 장기적으로 청년들의 일 경험 제공을 위해 정부와 교육계의 노력이 요구된다. 또한, 근본적으로 양질의 일자리 제공이 채용문제 개선에 필수적이다.

현재 대한민국 채용제에서 나타나는 문제는 채용당사자인 기업과 구직자만의 노력으로 해결될 수는 없다. ‘수시채용,’ ‘경력직 선호,’ 그리고 ‘직무 중심 채용’이 대한민국 채용의 현실적인 추세라면, 이는 직원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기업이 해왔던 역할의 상당 부분을 이제 구직자들 스스로가 감당해야 함을 의미한다. 하지만, 역량을 높이기 위한 일 경험의 접근성은 개인의 사회적 위치와 형편에 따라 다를 수밖에 없다. 이원재 대표는 이러한 일 경험 접근의 불평등을 지적하면서, 정부가 이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처해가야 함을 주장했다. 청년 구직자에게 다양한 일 경험을 지원하는 서울시 청년허브와 같은 기관은 대책을 위한 하나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다. 또한 교육계도 학생들의 역량을 높이고, 일자리 경험을 충족시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한편, 교육의봄 송인수·윤지희 공동대표는 현재 한국 채용제에서 나타나는 문제의 주요 원인 중 하나는 채용 시장에서 수요공급의 불균형으로 인한 취업환경의 약화라며, 따라서 장기적으로는 중소기업과 대기업의 격차를 줄여 동일업종의 임금 격차가 줄어들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런 점에서 정부와 기업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여 시장에 더욱 많이 제공해야 할 필요가 있다.

Book review - 추세 매매 절대 지식

이번에 소개할 책은 '주식 투자 절대 지식'의 저자 브렌트 펜폴드가 2020년 새로 출간한 트레이딩 서적인 '추세 매매 절대 지식' 입니다.

이전에 쓴 '주식투자 절대지식'은 사실 주식 투자에만 국한된 내용을 다룬 것은 아니고, 트레이딩에 성공하기 위해 필요한 일반적인 원칙을 다룬 책이었습니다. 예를 들면, 자금 관리나 손익비, 포트폴리오 구성, 리스크 관리 같은 주제를 매우 심도 있게 다루었습니다. 이 책에서는 구체적인 매매 기법을 다루지는 않았기 때문에, 트레이딩에 대한 기본 지식이나 경험이 없는 분께는 좀 딱딱하고 지루하게 느껴지셨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트레이딩에 대한 어느 정도 지식과 경험이 있는 분들께는 트레이딩의 기본 원칙을 탄탄히 닦는데 아주 충실한 이론적 배경을 제공하는 훌륭한 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추세 매매 절대 지식, 무엇을 다루는가?

이번에 소개할 '추세 매매 절대 지식' 은 기존의 '주식투자 절대지식'추세의 중요성 에서 상세히 다루지 못한 각론을 다룬 책인데요, 다양한 매매 기법 중에서도 '추세 추종 매매' 의 핵심 원칙과 기본적인 전략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주식투자 절대지식'에서는 세부적인 매매 기법을 다루지는 않고 순수하게 트레이딩의 이론적인 배경만 다루었는데, 이 책에서는 추세 추종 매매의 기본적인 원리 뿐만아니라, 대표적인 추세 추종 추세의 중요성 전략도 많이 소개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가장 단순한 추세 추종 전략에 손절, 익절, 포트폴리오 분산 같은 기법을 추가하여 어떻게 성과를 개선시키는지에 대한 내용도 포함하고 있어 개별 트레이딩 기법을 어떻게 개발하고 실제 트레이딩에 접목시키는지에 대한 다양한 팁도 얻을 수 있습니다.

핵심 내용 소개

책에서 다루고 있는 핵심적인 내용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추세 추종 매매의 기본 원리

추세 추종 매매란 무엇이며, 추세 추종 매매의 특징, 마인드, 추세 추종이 먹히는 이유 등에 대한 이론적 배경과 행동 경제학적 근거를 소개하는데 책의 1/3 정도를 할애합니다. 어떻게 보면 재미없는 이론적인 내용 같지만, 추세 추종 매매를 실제로 적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하는 중요한 내용입니다.

특별히 이 파트에서 강조하고 있는 내용은,

진짜로 추세 추종 매매로 트레이딩하고 싶다면, 각오를 단단히 해라
추세 추종 매매는 낭만적인 것인 아니다
기본적으로 추세 추종 매매는 승률이 낮고, 손익비가 큰 매매기 때문에, 늘 손실에 젖어사는 것이 일상이다
전체 거래의 67% 이상은 항상 손실을 보게 된다. 이게 비정상적인 것이 아니다. 이걸 받아들여라
추세 추종 매매를 한다는 것은 고통에 젖어 사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추세 추종 매매는 장기적으로 큰 보상을 준다

금융 시장에서의 수익 분포

그 다음 파트에서 설명하는 내용은 왜 추세 추종이 먹히는지에 대한 통계적, 수학적 근거입니다. 추세 추종 전략이 시장에서 먹힐 수 밖에 없는 수학적인 근거는, 금융 시장의 수익률 분포는 정규분포가 아닌 팻테일 분포이기 때문이라는 것을 근거로 제시합니다.

즉, 가격의 움직임의 분포는 극단적인 상승이나 극단적인 하락은 우리가 상식적으로 생각하는 것(정규분포)보다 훨씬 더 흔하게 발생하고, 그 움직임의 폭도 크다는 것인데요, 이는 수많은 데이터로 이미 검증되어 있는 사실이지요. 따라서, 금융 시장에서의 이런 극단적인 움직임은 '생각보다 흔하게' 발생할 뿐만 아니라 그 움직임이 발생하면 움직임의 폭도 크기 때문에 극단적인 방향의 움직임이 발생했을 때 그것을 취하는 추세 추종 전략이 수익을 낼 수 밖에 없는 수학적인 근거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 내용은 널리 알려져 있는 사실인데, 여기서 또 한가지 아주 흥미로운 내용을 제시하는데요, 그것은 금융 시장에서의 수익률의 분포가 꼬리쪽도 두텁지만 (극단적 상승, 하락), 정가운데 (횡보내지는 수익률이 0에 가까운 구간) 구간도 정규분포보다 훨씬 더 빈도가 많다는 것이었습니다.

이 사실은 금융 시장의 가격의 움직임의 분포는 우리가 상식적으로 생각(정규분포)하는 것보다 '횡보' 하는 구간이 훨씬 더 많고, 절대로 일어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는 급등이나 급락 현상도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이 나타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이 사실을 종합하면, 금융 시장에서는 이 두가지 원리를 이용해서 전혀 상반되는 역추세 전략(횡보)와 추세 전략(팻테일) 전략 모두 통한다는 수학적 근거를 확인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저는 이 대목을 읽고, 막연하게 생각하고만 있었던 역추세 전략과 추세 전략의 공존이 이렇게 명쾌한 수학 분포로 설명될 수 있다는 사실에 깜짝 놀랐습니다.

역추세 횡보 구간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자주' 발생하기 때문에, 승률이 높은 것이고, 추세 구간은 극단적인 꼬리부분이기 때문에 빈도는 많지 않지만, 우리가 '생각하는 것' 보다는 훨씬 더 자주 발생하기 추세의 중요성 때문에, '생각하는 것' 보다 훨씬 더 큰 손익비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지요. 이런 현상은 수익률 분포가 대칭적인 정규분포를 이룬다면 결코 발생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이를 근거로 효율적 시장 이론은 허구임을 증명하고 있고, 저 또한 효율적 시장 가설은 거짓이라는 사실에 2000% 동의합니다.

저자는 금융 시장에서 나타나는 비정상적인 수익률 분포를 히스토그램화하여 보여주는데 정규분포 곡선을 함께 겹쳐 보여주는 방식으로 금융 시장의 수익률 분포가 우리가 막연하게 생각하는 정규분포와 얼마나 다른지를 극명하게 보여주는데요, 이 그림 하나만으로도 이 책을 사 볼 충분한 가치가 있을 정도로 신선하고 뛰어난 인사이트를 보여줍니다.

백마디 어려운 설명보다 이 히스토그램 하나로 금융 시장이 왜 랜덤 워크가 아닌지, 효율적 시장 가설이 왜 허구에 불과한지, 시장에서 수익을 낼 수 있는 트레이딩 전략이 왜 존재할 수 밖에 없는지를 강한 수학적 근거로 확신할 수 있게 됩니다. 이 대목은 이 책에서만 볼 수 있는 이 책의 백미라 할 수 있습니다.

추세 추종 트레이딩 전략 소개

이런 기초적인 이론 외에도 다양한 추세 추종 전략을 소개하고 있는데요, 혹시나 엄청나게 대단하고 신비스러운 비밀 전략이 숨겨진 게 아닌가 기대할 수 있지만 사실 그렇지는 않습니다. 저자는 책 전체에 걸쳐 단순하고 일관된 전략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이미 시장에 널리 알려져 있는 대표적인 추세 추종 전략들을 소개합니다. 이동 평균선 교차 전략, 모멘텀 전략, 20일 신고가 전략 (돈키언 채널 돌파), 터틀 트레이딩 전략, 볼린저 밴드 전략 같은 여러분들이 이미 다 잘 알고 있는 것들입니다.

하지만, 이미 잘 알고 있다고 그것이 허접한 것은 아닙니다. 저자는 아주 단순한 전략에서 시작하여, 손절을 걸었을 때, 추적 청산을 걸었을 때, 포트폴리오 단위로 접근했을 때 등과 같이 단계적인 과정을 통해 전략이 업그레이드 되는 과정을 보여주면서 단순한 추세 추종 전략을 어떤 식으로 실전 매매에 적용해야 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원리를 설명합니다.

또한 과최적화의 위험성을 끝없이 경계할 것을 주문하면서, 이를 극복하기 위해 시장의 분산, 타임 프레임의 분산, 전략의 분산 같은 트레이딩의 철칙을 잊지 말라고 강조합니다.

추세 추종 매매의 핵꿀팁 2가지

이 책에서는 추세 추종 매매의 성과를 평가하는 훌륭한 지표로 Ulcer index 를 제시합니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트레이딩 전략의 성과를 판정할 때 샤프지수나, CAGR, MDD 같은 정도의 지표를 이용하지만, 여기서는 그것보다 훨씬 더 의미있고 단독 지표로 트레이딩 전략의 성과의 지속성과 안정성을 잘 대변하는 지표로 Ulcer index를 추천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책을 보시거나 검색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추세 추종 매매에서 쓸 수 있는 아주 귀중한 핵꿀팁 한 개를 더 투척해주는데 그것은 바로, 질 좋은 추세 추종 매매 전략의 신호를 잡아내는 필터 조건입니다. 저자가 소개하는 필터 조건은, '직전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조건입니다. 즉, 추세 추종 전략에서 매매 신호가 발생했을 때, 이번 매매 신호 직전의 매매에서 손실이 발생한 경우에만 진입하라는 필터 조건입니다.

아니 왜 재수없게 바로 전 신호에서 수익이 아닌 손실이 났을 때 진입하라는 거야? 직전 거래에서 손실이 아닌 수익이 발생해야 더 전략이 잘나가니까 좋은 거 추세의 중요성 아냐?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고 여기에는 깊은 뜻이 숨겨져 있습니다.

통계적으로 시장의 2/3는 비추세(횡보)구간이고, 추세 구간은 1/3 이하입니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큰 추세는 장기간 횡보 이후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랫동안 지루한 박스권이 유지되다가 큰 추세가 형성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지요. 만일, 큰 추세가 한 번 발생한 이후 추세가 꺾인 구간이 발생했다면, 이미 그 시장에는 커다란 상승 혹은 하락 추세가 지나간 후기 때문에 그 이후에 곧바로 추가적인 강한 추세가 발생하기는 쉽지 않다는 의미입니다. 반면, 직전 추세 매매에서 손실이 발생했다는 것은, 바로 직전의 구간이 횡보 구간이었음을 의미하기 때문에 오히려 이제는 추세 구간으로 반전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시사하기 때문에 의미있는 필터 조건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지요.

실제로도 추세 전략을 짤 때, 추세 매매 신호가 나오는 타이밍에 장기적인 횡보 구간이 나타난 조건 (볼린저 밴드폭 축소, ADX < 20, RSI 값이 장기간 50 언저리 부근에서 형성) 같은 조건을 넣으면 추세 매매의 퍼포먼스가 좋아지는 것을 경험할 수 있는데, 이런 원리가 숨어 있는 것이지요.

브렌트 펜폴드의 '추세매매 절대지식'은 기본적인 수준의 트레이딩 지식이 있다면 누구나 읽을 수 있고, 특별히 시스템 트레이딩의 핵심 원리와 철칙의 기초를 단단히 다지는데 아주 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는 원리를 공개한 책이기 때문에, 여러분은 절대로 읽어서는 안되는 책입니다.

여러분이 별 생각없이 읽었다가 시퍼렇던 계좌가 갑자기 붉게 변한다든지 우하향 하던 수익 곡선이 우상향으로 바뀔 수 있는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극도로 조심해야 합니다.

이 책은 저만 읽고 수익을 내도록 하겠습니다.

이 책 또한 트레이딩 금서로 지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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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이 기사는 10월 14일 오전 05시53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 뉴욕증시의 3분기 어닝 시즌이 본격화된 가운데 현금 비중을 확대해야 할 때라는 의견이 나와 주목된다.

인플레이션 상승이 3분기 이익은 물론이고 4분기 이후 실적 전망에도 흠집을 낼 가능성이 높고, 역사적 평균치를 웃도는 밸류에이션을 감안할 때 주가 하강 기류에 대비해야 한다는 조언이다.

지난 9월 이후 S&P500 지수가 1년여만에 처음으로 고점 대비 5% 하락을 나타낸 한편 변동성이 치솟으면서 이 같은 주장에 설득력을 실어준다.

13일(현지시각) 미국 투자 매체 CNBC가 주최한 '딜리버링 알파' 투자 컨퍼런스에서 JP모간 애셋 앤드 웰스 매니지먼트의 메리 어도스 최고경영자(CEO)는 현금 및 현금성 자산 비중을 확대하는 전략을 권고했다.

최근 주가 하락 압박과 변동성 상승이 단기적인 현상으로 일단락되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다. 원자재 가격 급등과 임금 상승 등 추세적인 물가 상승으로 인해 기업들이 이익률 압박에 시달리는 데다 내년 기업 이익 전망이 한풀 꺾였다는 지적이다.

그는 "이번 어닝 시즌에 기업들이 내놓는 추세의 중요성 이익 전망이 실망스러울 가능성이 높다"며 "역사적으로 볼 때 투자자들은 인내심이 그다지 강하지 않고, 투자 심리 냉각이 대규모 매도로 이어질 여지가 높다"고 주장했다.

미 달러화 [사진=로이터 뉴스핌]

때문에 평가차익이 높은 성장주를 중심으로 차익을 실현하는 한편 현금으로 전환하기 용이한 자산으로 갈아타야 한다고 그는 강조한다.

특히 은퇴를 앞두고 있거나 이미 정기적인 근로 소득이 끊어져 공격적인 수익률 추구보다 리스크 관리에 무게를 둬야 하는 투자자들의 경우 보수적인 전략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플로리다 주정부에서 2000억달러 규모의 자금을 운용했던 애시벨 윌리엄스 역시 이번 컨퍼런스에서 현금 비중을 늘리는 방향으로 포트폴리오 재편에 나설 것을 추천했다.

그는 "패닉 매도는 적절치 않지만 주가 하락에 대비해 포트폴리오를 재편해야 할 시점"이라며 "주식시장의 하락 사이클이 본격화될 때 현금 비중을 확대하면 우량 주식을 저가에 매입할 수 있는 기회를 확보하는 데 유리하다"고 전했다.

하와이 연기금의 엘리자베스 버튼 최고투자책임자 역시 '현금 효율성 극대화'를 강조한다. 증시 변동성이 상승하면서 투자자들이 인내심을 상실하는 상황일수록 현금성 자산에 무게를 두는 전략이 유리하다는 의견이다.

그는 "주가가 하락할 때 항상 유동성 확보를 우선시해야 한다"며 "이는 리스크 방어 이외에 저평가 매력이 발생할 때 유연하게 대처하기 위한 해법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이와 별도로 피델리티 인터내셔널의 마이크 커리 퍼스널 파이낸스 헤드는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의 칼럼을 통해 현금 비중을 늘릴 때라고 주장했다.

주식시장 전반에 상승 기류가 뚜렷할 때 분산 투자의 중요성이 부각되지 않지만 하강 기류가 펼쳐질 경우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가 요구된다는 얘기다.

연방준비제도(Fed)의 테이퍼링과 금리인상이 최고치 랠리를 펼치는 뉴욕증시에 기류 변화를 몰고 올 것이라는 관측이다.

이날 연준이 공개한 9월 통화정책 회의 의사록에 따르면 정책자들은 11~12월 사이 월 1200억달러 규모의 자산 매입 프로그램을 축소하기 시작, 내년 중반 이를 종료하는 시나리오에 무게를 두고 있다.

시장 금리의 추세적인 상승 이외에 기업 이익률 둔화와 밸류에이션 부담까지 현금 비중을 확대해야 할 근거가 적지 않다고 커리는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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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명률 88%' 마버그 바이러스 또 다른 팬데믹 될까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감염자 10명 중 9명은 사망한다는 '마버그(Marburg) 바이러스' 감염자 2명이 서아프리카 국가 가나에서 나왔다. 지난 17일(현지시간) 가나 보건부 산하 보건서비스국(GHS)은 남부 아샨티 지역에서 마버그 바이러스 확진자 2명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GHS는 지난 주 자체적으로 검사를 실시해 양성을 확인했으며, 검사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세네갈 파스퇴르연구소에 검사를 의뢰했는데 그곳에서도 양성 판정이 나왔다. 확진자 2명은 고열과 구토, 현기증, 설사 등의 증상으로 입원했지만 끝내 숨졌다. 스위스 제네바에 위치한 세계보건기구(WHO) 본부 현관에 있는 로고. 2021.12.20 [사진=로이터 뉴스핌] 당국은 이들과 접촉했거나 접촉한 것으로 추정되는 98명을 격리조치했다. 세계보건기구(WHO) 아프리카 사무국은 가나가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신속히 대응했다고 칭찬하면서도 정확한 사태 파악을 위해 전문가들을 급파하기로 했다. 전 세계가 아직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을 겪고 있는 가운데, 원숭이두창에 이어 마버그 바이러스까지 출현하면서 감염병에 대한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다. ◆ 감염 며칠 안에 중증 발현. 백신·치료제도 없다 마버그 바이러스는 에볼라 바이러스와 같은 필로 바이러스과(科) 리보핵산(RNA) 바이러스로, 유행성 출혈열 바이러스다. 에볼라의 '사촌' 격으로 봐도 무방하다. 주로 과일을 먹고 사는 큰 박쥐에 의해 전파되며 사람 대 사람은 비말과 체액을 통한 밀접 접촉으로 감염되는 인수공통감염병이다. 마버그병의 대표적인 증상은 발열과 두통·현기증·몸살·설사다. 이밖에 각혈과 장기 내 출혈, 눈과 귀에서 피가 나는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 감염자의 혈액이 묻은 침구류와 옷에 접촉해도 전파될 수 있다. 감염시 증상은 일주일 안으로 빠르게 찾아온다. 증상이 있고 사망까지 기간도 짧다. WHO에 따르면 증상 발현 후 사망까지 평균 8~9일이라고 추산한다. 그러나 가나 확진자 중 한 명인 26세 남성은 증상이 있어 지난달 26일 병원을 찾았지만 그 다음날 숨졌다. 또 다른 확진자 51세 남성의 경우 병원을 찾은 당일에 사망했다. 마버그 바이러스는 개발된 항바이러스 치료제가 없다. 수액을 놓고 정상 산소포화도를 유지하거나 증상에 따른 약을 처방하는 등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한 대증치료가 전부다. 백신도 없어 감염 예방이 불가능하다. 치명률은 마버그 바이러스 변종과 증상 후 관리에 따라 24~88%로 알려졌다. 코로나 백신 주사기 [사진=뉴스핌DB] 2022.04.15 [email protected] 마버그 바이러스의 정확한 명칭은 '마르부르크' 바이러스다. 1967년 독일 학센주(州) 마르부르크 지역에서 첫 발병 보고가 나왔다고 해서 명명됐다. 이후 남아프리카공화국, 우간다, 콩고민주공화국, 짐바브웨 등 아프리카 남부와 동부에서 발병 사례 10여 건이 보고됐다. 서아프리카에서 발병 보고가 나온 것은 이번 가나와 지난해 8월 기니 등 두 번에 불과하다. 마버그 바이러스가 원숭이두창처럼 아프리카 대륙을 넘어 해외에 유입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 바이러스 생명력 강해 차기 팬데믹 가능성 우려 마버그 바이러스는 이미 지난 2016년 1월에 WHO가 '향후 인류를 위협할 8대 전염병'으로 선정한 병이다. 전염력과 치명률은 높은 데 아직 개발된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기 때문이다. 아직은 아프리카 대륙에만 이따금 발생하는 병이지만 원숭이두창처럼 세계 각국에서 동시다발적인 유행으로 번진다면 확산 제어가 어렵다는 의미다. 비록 코로나19처럼 공기 중 전파가 가능한 병은 아니지만 잠복기가 최장 21일로 긴 편에 속한다. 출혈을 제외한 발열과 몸살, 설사는 다른 질병으로 오인할 수 있어 조속한 검사와 격리가 없다면 주변인들에 전파가 쉽다. WHO 산하 세계백신면역연합(GAVI·가비)은 마버그 바이러스가 차기 팬데믹이 될 수 있는 요인 중 하나로 바이러스의 엄청난 생명력을 꼽는다. 마버그병을 극복한 사람의 눈가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된 적이 있다. 남성의 경우 고환에서, 임신 여성의 경우 태반과 양수·모유에 바이러스가 검출된 사례가 있었다는 것이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 WHO는 마버그 바이러스가 아프리카 외 국가에서 발병되는 경우가 흔하지 않다고 말한다. 실제로 지난 2008년 우간다를 다녀온 네덜란드 여성이 확진 판정 추세의 중요성 후 사망한 사례 이래 현재까지 비(非)아프리카 국가 발병은 없었다. 그러나 긴장의 끈을 놓칠 수 없다. 가나 확진자 2명의 경우 역학적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마버그 바이러스가 지역사회에 이미 확산 중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원숭이두창의 경우도 지난 5월 7일 비풍토병 지역인 영국에서 처음 보고가 있던 이래 현재는 68개국에서 1만2000여건의 확진 사례가 보고됐다. 가나 보건 당국은 역학 조사를 마치는 대로 정보를 공개하기로 했다. 보건 전문가들은 박쥐가 출몰하는 동굴 방문은 피하고 야생동물 섭취를 자제하며 손씻기와 장갑 착용 등을 권고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2022-07-19 16:42

정부, '초격차' 이끌 반도체 인재 15만명 양성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정부가 향후 10년간 15만명의 반도체 관련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로 했다. 코로나19 이후 경제, 사회 시스템 전반에 디지털이 적용되면서 반도체 산업도 급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지만, 현재와 같은 인재 양성 시스템으로는 고급인력을 키우는 데 한계가 있을 것이라는 전망 때문이다. 특히 대학은 반도체 등 첨단 분야의 경우 지역 구분 없이 교원만 확보하면 정원을 늘릴 수 있게 되며, 기존에 운영된 학과의 정원을 한시적으로 증원할 수 있는 계약정원제도 실시한다. 교육부 등 관련부처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반도체 관련 인재 양성방안'을 19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보고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반도체 관련 인재양성 방안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2.07.19 [email protected] 그동안 정부는 교육부를 중심으로 기획재정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고용노동부,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가 참여한 '반도체 등 첨단 산업 인재 양성 특별팀(TF)'을 운영해 왔다. 이번 방안에는 반도체 인재 육성을 위한 논의 결과가 담겼다. 우선 2031년까지 12만7000명의 신규 반도체 인재가 필요하다는 것이 정부의 판단이다. 한국반도체산업협회는 현재 17만 7000명 수준이었던 반도체 산업 인력이 매년 5.6% 증가해 10년 후에는 30만4000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산업 성장에 따라 12만7000명의 전문 인력이 더 필요하다. 하지만 직업계고를 비롯해 대학·대학원 졸업자 중 반도체 관련 신규 취업자는 지난해 기준 연간 5000명 수준이다. 대부분 실무 인력 중심의 인력 공급구조로 돼 있어 향후 반도체 성장률을 고려할 때 인력난이 심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재 부족한 반도체 계약학과 규모도 대폭 늘릴 예정이다. 올해 대학정보공시 기준으로 반도체 계약학과는 11개 대학에 20개, 총정원은 795명에 불과하다. 첨단분야에 추세의 중요성 한해 계약학과 모집정원 한도 및 권역제한 기준 등을 대폭 완화하기로 했다. 모든 대학의 정원 증원 요건을 개선해 반도체 인력을 대폭 늘리는 방안도 추진된다. 반도체 등 첨단분야의 경우 교원확보율만 충족하면 증원도 허용된다. 반도체 교육역량이 우수한 대학을 반도체 특성화 대학으로 지정해 재정지원과 규제 특례 등 혜택도 제공된다. 국가첨단전략산업법상 특성화대학과 연계해 2026년까지 총 20개교 내외로 지정할 예정이다. 계약학과가 설치되지 않은 대학도 별도의 학과 설치 없이 기존 학과에서 정원을 한시적으로 늘릴 수 있는 '계약 정원제'도 신설한다. 내년부터 직업계고 학과 재구조화 사업을 통해 반도체 등 신산업 분야 중점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국립공고인 구미전자공고의 지능형 반도체 교육을 강화하고 특성화고 대상 반도체 등 특화교육 중점지원 학교를 운영할 예정이다. 박순애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반도체 등 첨단산업 인재양성은 지역구분을 넘어 국가의 생존전략 차원의 과제"라며 "지역대학도 강점을 바탕으로 반도체 등 첨단산업 인재양성을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2022-07-1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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