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환매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3월 17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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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환매를 통한 재무 비율 개선

주식 환매란?

얼마 전“ 워런 버핏의 Berkshire Hathaway 는 올해 180 억 달러 이상의 주식을 환매한 것으로 보입니다. ” 라는 뉴스를 봤습니다 .

주식 환매 (buyback 또는 repurchase)는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현금으로 시장에서 자사 주식을 재구매한 경우 입니다 . 일종의 재투자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환매된 주식은 회사에 흡수되고 시장에 발행된 주식의 수가 줄어들어 결과적으로 투자자의 상대적인 지분이 증가 하게 됩니다 .

기업 경영의 목표는 주주의 수익을 극대화하는 것으로 환매는 일반적으로 주주 가치를 증가시킵니다 . 기업이 자사의 자산에 투자하는 것보다 더 나은 투자를 발견하지 못해서라는 환매의 이유를 들 수도 있지만, 사실일 수도 아닐 수도 있습니다 .

경영진이 주가가 너무 할인되었다고 생각할 때 환매를 결정 할 수 있으며 이는 긍정적인 신호가 될 수도 있습니다 .

기업이 재무 비율을 개선하기 위해서 환매를 하는 경우 도 있습니다 . 즉 , 기업이 주식 수를 줄이므로 재무 비율을 더 좋게 만들어 주주에게 더 많은 가치를 주려는 전략일 수 있습니다 . 이는 기업의 불건전한 환매 동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주식 환매를 통한 재무 비율 개선

Return On Assets. 총자산 순이익률 ROA 는 기업의 총자산에서 주식 환매 당기순이익을 얼마나 올렸는지를 가늠하는 지표이다 . 기업의 일정기간 순이익을 자산총액으로 나누어 계산한 수치로 , 특정 기업이 자산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운영했느냐를 나타낸다 . [ 네이버 지식백과 ]

Return On Equity. 투입한 자기 자본이 얼마만큼의 이익을 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로 우리말로는 '자기 자본 이익률'이라고 한다 . ' ( 당기순이익 ÷ 자기 자본 자기 자본) × 100' 의 공식 계산. [ 네이버 지식백과 ]

기업은 인력을 유지하기 위해서 직원 스톡옵션 계획 (ESOP, employee stock option plans) 을 직원 보상으로 사용합니다 . 스톡옵션은 발행 주식 수를 증가시키게 됩니다 . 따라서 기업은 스톡옵션으로 인해 증가된 주식을 희석시키기 위해서 환매를 결정 하기도 합니다 .

공개 매입 (tender offer)

회사 주주는 특정 기간 내에 주식의 일부 또는 전부를 제출하거나 입찰하도록 요청하는 입찰 제안을 받습니다 . 이 제안에는 회사가 재구매하려는 주식 수와 주식 가격 범위가 명시되어 있습니다 . 가격과 함께 그들이 매도하려는 주식 수를 명시합니다 . 투자자는 회사의 제안을 받아들일 수 있으며 회사는 모든 제안을 받은 후 가장 낮은 비용으로 주식을 구매할 수 주식 환매 있는 적절한 조합을 찾습니다 .

공개 시장 (open market)

회사는 시장 가격으로 공개 시장에서 주식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 시장은 회사의 매입 발표를 긍정적인 신호로 인식하기 때문에 주가가 급등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식 환매로 인한 재무 비율 개선 예

A 라는 회사가 15 달러 주식 100 만 주를 환매하려고 합니다 .

주식 환매로 인한 재무 비율 개선 예

현금 보유액은 2 천만 달러에서 5 백만 달러로 줄었습니다 . 현금은 5 천만 달러에서 3천5백만 달러로 줄었습니다 .

환매 전 ROA = 2 백만 달러 /5 천만 달러 X 100 = 4%

환매 후 ROA = 2 백만 달러 /3 천 5 백만 달러 100 = 5.71%

환매 전 EPS = 2 백만 달러 / 천만 주 = 0.2

환매 후 EPS = 2 백만 달러 /9 백만 주 = 0.22

주가가 15 달러로 유지된다고 가정하면 EPS 의 영향으로 P/E 비율도 바뀌게 됩니다 .

환매 전 P/E 비율 = 15 달러 /0.2 = 75

환매 후 P/E 비율 = 15 달러 /0.22 = 68

수익이 증가하지 않았음에도 주식 환매 이후 ROA, ROE가 증가하고 P/E 비율이 감소 (일반적으로 낮은 P/E 비율이 좋다고 평가) 하게 됩니다.

기업의 주식 환매는 단기적 또는 장기적으로 시장에서 주식의 가치를 증가시켜줍니다. 하지만, 투자자가 꼭 확인해야 할 것은 기업의 주식 환매 목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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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에 저승사자가 떴다? 급히 자금이 필요한 기업 오너들이 에쿼티스퍼스트홀딩스를 찾아 돈을 빌리는 데 이 기업들 주가가 자꾸 떨어진다고 해서 이런 말이 나오는데요. 기업 오너들에게는 ‘구세주’인 에쿼티스퍼스트홀딩스가 일부 바이오기업 개미 투자자들에겐 주가 하락의 주범으로 몰리고 있다고 하네요. 알고 보면 오해인데 말이죠. 그 사연을 알아봤어요.

당신에게 들려줄 이야기

· 에쿼티스퍼스트홀딩스가 바이오주 저승사자로 몰린 사연

· 리스크 헤징과 공매도는 다르다

외국계 금융회사에서 일하는 친구로부터 연락이 왔어요. ‘ 환매조건부(RP) 주식거래 ‘라는 주식담보대출 상품이 있는데, 이 상품에 대한 오해를 풀어달라는 부탁이에요. 그런데 저도 잘 모르는 개념의 신상품이어서 되물었죠.

저의 질문 : “RP? 채권시장에서 쓰는 단어 아녀?”

친구 대답 : “주식으로도 할 수 있어”

저의 반응 : “아…그래…”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전화를 끊었는데, 머리가 아파오기 시작했습니다. 이 친구(학창시절 주식 환매 친구들 가운데 가장 똑똑한 친구)의 부탁을 들어주고 싶은데 생소한 개념이라서 아는 것은 없고 상황 이해도 잘 안되었거든요. 기사검색, 용어검색, 공시검색… 이리저리 자료를 찾아봤어요.

“시장에서 오해할만하네. 근데 오해이긴 오해인데, 이걸 어떻게 설명을 해야 오해가 풀리지?”

머리는 더 아파왔고, 실행에 옮기기까지 거의 2주일이 지난 것 같아요. 그러다 요 며칠, 콘텐츠 소재가 거의 바닥이 난 마당이어서 이 참에 ‘도전’해 보기로 맘을 먹었어요.

저는 노력해 보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혹시 이 콘텐츠를 보고 “이게 아니야!”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있다면 커뮤니티 페이지 (홈페이지 리뉴얼 후 아직 아무도 커뮤니티 페이지에 질문을 남겨주시지 않았답니다. 소정의 기념품이 있을수도..)에 질문을 남겨주세요. 저도 완벽하게 이해하지는 못하고 있으나, 하는 데까지 성실히 답해 볼께요.

· 공시를 찾아보면, 그리고 기사검색을 해보면 ‘환매조건부(RP)주식거래’를 통해 대주주가 자금을 조달했다는 내용과 기사가 의외로 많아요. 과거에는 없었는데 지난 2~3년 기간 동안 갑작스럽게 많아진 것 같더라고요.

· 가장 최근의 공시는 유바이오로직스 공시에요. 김덕상이라는 주주분(기타비상무이사이자 주주)이 있는데 이분이 50만주를 에쿼티스퍼스트홀딩스코리아에 매각하고 50억원을 조달했다는 내용의 공시에요.

· 더 알고 가기!

유바이오로직스 : 바이오산업을 잘 아는 후배에게 “유바이오로직스는 어떤 회사?”인지 물어보니 후배의 대답은 이렇습니다. 굳이 이렇게 유바이오로직스에 대한 설명을 참조로 넣은 이유는 돈이 필요한 사람은 대주주이지 이 회사가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고 싶어서에요. RP거래의 주체는 대부분 돈이 필요한 대주주들이에요.

“유바이오로직스는 장티푸스 백신과 콜레라 백신,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하는 회사로, 기업 신뢰도는 좋은 편. 콜레라 백신 WHO PQ를 받았다는 의미는 믿을만한 회사라는 의미. 공급 능력과 기업 지속 능력도 PQ 지표 중 하나. 예전에는 백영옥 대표와 최석근 대표가 공동 대표 체제였음. 최석근 대표는 연구소 출신으로 연구소장을 맡고 있음. 올해 초(확인 필요) SD바이오센서가 매입한 바이오노트라는 회사가 유바이오로직스 최대주주가 됨. 이 와중에 최석근 대표는 물러남. 이와 함께 백영옥 대표가 단독 대표가 되면서 부회장을 맡게 됨. 회장은 바이오노트쪽. 아직까지 SD바이오센서와 바이오노트가 경영권에 개입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 업계의 설명. 다만 언젠가는 경영권을 개입할 가능성도 있다고 함.”

· 유바이오로직스 말고도 정말 많은 기업의 대주주들이 이 거래를 했어요. 대략적으로 정리해 본, 최근 있었던 RP 주식거래인데요. 다음과 같아요.

삼성자산운용

펀드는 미래 가격으로 거래가 되므로 펀드의 종류 및 환매청구 시점에 따라
환매금액 계산시의 기준가격 적용일과 환매대금의 지급시기가 달라집니다.

펀드의 환매제도

일부 환매불가형 펀드(폐쇄형 펀드)를 제외한 대부분의 펀드는 언제든지 중도에 투자한 돈의 전부 또는 일부를 찾을 수 있으며,
펀드의 종류와 환매청구 시점에 따라 각기 다른 환매방식이 적용됩니다. 그리고 중도 환매에 대해 수수료를 부과하는 것은 펀드 운용에 안정성을 부여하기 위함입니다.
대부분의 펀드는 만기의 개념이 없는 상품이므로 당장 현금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면 그리고 계속해서 양호한 펀드 성과가 기대된다면
환매수수료 부과기간이 지났더라도 바로 환매하지 않고 계속해서 펀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 환매의 정의 환매란 주식 환매 투자자에게 판매했던 펀드를 해당 펀드의 운용회사가 투자자로부터 다시 사들이는 것을 의미합니다.
    1998년 11월 16일 이후 인가 받은 펀드들은 모두 환매 청구일 이후의 미래 기준가격을 적용하는 환매제도(환매 청구시 펀드내 자산의 처분을 통하여
    환대대금을 마련하여 지급하는 것을 말함)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환매에 다소 시일이 걸리는 이유는 펀드의 유가증권 등을 시장에서 팔아 현금화하는 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입니다.
  • 환매방법 펀드의 종류 및 환매청구 시점에 따라 적용되는 기준가격과 환매대금 지급일이 다소 달라집니다. 아래 표는 국내 펀드 환매방법의 표준 기준입니다.
    환매기준도 개별 편드별로 다를 수 있으므로 하단의 표준기준 뿐만 아니라 개별 펀드의 환매기준도 확인하시기 바라며, 특히 해외 펀드의 경우 환매금
    지급이 10일 이상 걸리는 경우가 있는 등 환매 기간이 국내 펀드에 비해 길다는 것을 염두에 두시기 바랍니다.
  • 국내펀드의 환매방법(표준기준)주식 50% 이상의 오후 3시 30분 이전, 오후 3시 30분 경과 후와 주식 50%미만의 오후 5시 이전, 오후 5시 경과 후, 채권형의 오후 5시 이전, 오후 5시 경과 후, MMF의 오후 5시 이전, 오후 5시 경과 후를 T(당일), T+1일(2일차), T+2일(3일차), T+3일(4일차), T+4일(5일차)로 구분합니다.
    구분T(당일)T+1일(2일차)T+2일(3일차)T+3일(4일차)T+4일(5일차)
    주식 50% 이상오후 3시 30분 이전환매청구적용기준가환매금지급
    오후 3시 30분 경과 후환매청구적용기준가환매금지급
    주식 50% 미만오후 5시 이전환매청구적용기준가환매금지급
    오후 5시 경과 후환매청구적용기준가환매금지급
    채권형오후 5시 이전환매청구적용기준가/환매금지급
    오후 5시 경과 후환매청구적용기준가/환매금지급
    MMF오후 5시 이전환매청구적용기준가/환매금지급
    오후 5시 경과 후환매청구적용기준가/환매금지급

환매수수료

대부분의 펀드는 운용의 안정성과 투자자간의 형평성 유지를 위해 일정기간 이내에 환매할 경우 환매수수료를 부과하고 있습니다.
환매수수료 부과기간 이내에 환매할 경우 운용상에 제약을 초래할 수 있고 이는 결국 환매하지 않고 펀드에 남아있는 수익자에게 손해를 끼칠 수 있으므로
환매수수료를 부과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환매수수료는 약속된 기간 이내의 환매 행위에 대한 일종의 벌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환매수수료는 일반적으로 투자기간 중 발생한 이익금의 범위 내에서 환매시기에 따라 결정되며 징수된 환매수수료는 전액을 펀드에 편입하여 펀드에 계속 남아있는
투자자금에 귀속됩니다. 따라서 환매수수료는 수익증권의 환매를 억제하여 펀드 운용에 안정을 기하기 위한 장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환매수수료의 부과기준이 이익금이 아닌 환매금액인 경우도 있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펀드에 따라서는 환매수수료가 아닌 후취판매수수료가 부과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과표기준가격

앞서 펀드 관련 세제 요약정리에서 알아봤듯이 펀드에는 기준가격과 과표기준가격이 있습니다. 기준가격은 펀드 전체 순자산을
좌수로 나눈 금액이지만 과표기준가격은 세금을 내야 하는 순자산을 좌수로 나눈 금액입니다.
펀드의 기준가격과 과표기준가격이 다른 이유는 이익의 원천에 따라 세금 적용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주식의 매매차익은 비과세가 되지만,
채권의 매매차익은 과세가 되고, 또한 채권의 이자소득과 배당소득은 모두 과세가 되는 등 자산에 따라 세금 부과 기준이 다릅니다.
펀드의 환매금액은 “전체 환매금액 – 환매수수료 – 세금”으로 계산하는데 세금 계산시 기준가격 상승분으로 계산하는 것이 아니라 과표기준가격 상승분에
대해서 세금을 결정하게 됩니다.
따라서 입금시점보다 환매시점에 기준가격이 크게 올랐다고 해도 주식 환매 과표기준가격 상승분이 적다면 세금이 적을 수 있는 반면, 원금에서는 손실이 났더라도
과표기준가격이 올랐다면 세금을 낼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특별한 비과세 펀드가 아니라면 기준가와 과표기준가가 다를 수 있다는 사실을 이해하고 있어야 하며, 과표기준가에서 이익이 발생했다면 총 금액에서 원금의 손실이
발생하더라도 세금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이해하고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주식 환매

사진=AP

사진=AP

[시사주간=조명애 워싱턴 에디터·불문학 박사] 미국 증시가 오름세를 보였다.주식 환매

다우존스는 전 거래일 대비 0.74% 오른 3만4807.86, S&P 500은 1.19% 오른 4514.09, 나스닥이 1.95% 오른 1만4108.82에 장을 마쳤다.

중국의 전자상거래 및 클라우드 대기업인 알리바바가 자사 주식 환매 프로그램 규모를 150억 달러에서 250억 달러로 끌어올린다고 발표한 후 시장은 화색이 돌았다. 이 회사 주가는 11% 이상 올랐다. 환매는 발행 주식의 총수를 감소시켜 주당 주식 환매 수익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보통 주식은 환매 뉴스에 따라 상승한다.

테슬라는 무려 7.91% 뛰었으며 애플은 2.08%, 마이크로소프트는 1.64%, 아마존은 2.1% 올랐다.

이날 실적을 발표한 나이키 클래스 B 주가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2.24% 오른 133.11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분기 주당순이익(EPS) 0.87달러(약 1061원)를 기록해 시장 전망치인 0.72달러보다 20.83% 주식 환매 상회했다. 분기 매출은 108억7100만달러(약 13조2600억원)를 기록해 시장 전망치인 106억3000만달러보다 2.27% 상회했다.

그러나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은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금리를 몇 차례(필요하다면 0.5%포인트) 올릴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코노미스트 강연에서 연방기금 금리를 25베이시스포인트 이상 올리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되면 그렇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UBS의 분석가들은 이 메시지는 인플레이션을 목표치로 되돌리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준비가 돼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시장가격에 따르면 5월에 금리가 2/3포인트 인상될 가능성이 있다. 시장이 여전히 FRB의 조치를 우려하고 있으나 이날 거뜬히 소화해 냈다. SW

급전 빌려 간 바이오社 때렸다…美 운용사 '변칙 공매도' 논란

국내 상장 바이오 회사 대표 A씨는 작년 말부터 밤잠을 설치고 있다. 신약 개발에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회사 주가가 최근 9개월 동안 20% 넘게 하락해서다.

A씨는 최근 주가 하락 원인을 깨닫게 됐다. 지난해 A씨가 일정 기간이 지난 뒤 다시 사들이는 조건으로 주식을 맡기고 자금을 빌리는 환매조건부 계약을 미국계 운용사인 에쿼티스퍼스트와 체결한 게 화근이었다. 에쿼티스퍼스트가 환매조건부 계약에 따라 담보로 확보한 A씨 회사 지분을 시장에 내다 팔았기 때문이다. A씨는 “급전이 필요해 일종의 주식 담보대출을 받은 것인데 내 지분이 사실상 공매도 매물로 나오면서 우리 회사 주가를 떨어뜨린 요인이 되고 있어 너무 답답하다”고 말했다.

급전 빌려 간 바이오社 때렸다…美 운용사 '변칙 공매도' 논란

코스닥시장에 ‘환매조건부 계약 주의보’가 내려졌다. A씨 사례처럼 대주주가 환매조건부 계약을 체결한 뒤 에쿼티스퍼스트가 담보로 잡은 매물을 팔아 주가가 하락하는 코스닥 제약·바이오주가 잇따르고 있어서다.

지난 7일 에쿼티스퍼스트와 환매조건부 계약을 맺은 미코바이오메드도 같은 사례다. 이 회사는 환매조건부 계약을 맺기 직전인 지난 3일 1만2150원이던 주가가 13일 9310원으로 5거래일 만에 23.3% 급락했다. 에쿼티스퍼스트가 계약 체결 후 담보로 확보한 지분을 판 것으로 추정된다. 이 회사는 14일 4.62% 반등했지만 여전히 주가가 20% 정도 하락한 상태다.

이외에도 작년 5월 이후 에쿼티스퍼스트로부터 돈을 빌린 바이오 회사들의 주가가 하락했다. 상속세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송영숙 한미약품 회장 등 오너 일가가 환매조건부 계약을 맺은 한미사이언스도 작년 12월보다 현재 주가가 약 20% 하락했다.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작년 9월 계약), 바이오다인(작년 10월 계약) 등도 에쿼티스퍼스트와 계약을 맺은 이후 대주주 담보 지분이 매물로 나온 기업으로 꼽힌다.

코스닥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에쿼티스퍼스트를 통해 환매조건부 계약을 체결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일반 금융회사보다 담보인정비율이 높고 이자 비용(연 3%대)이 저렴하기 때문이다.

증권시장 일각에선 에쿼티스퍼스트가 환매조건부 계약으로 취득한 주식을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에 대해 명확한 규정이 없다는 점을 파고들었다는 지적이 나온다. 대주주에게 넘겨받은 주식을 시장에 팔아 주가 하락을 유도하는 ‘쇼트셀링’에 나선 것이 감독 규정 회색지대를 활용해 사실상 ‘변칙 공매도’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나중에 싼값에 주식을 다시 사들여 대주주에게 돌려주면 주가가 떨어질수록 에쿼티스퍼스트 수익은 커지는 구조여서다.

에쿼티스퍼스트가 계약을 맺은 회사들은 현행 규정상 대부분 공매도가 금지된 종목이다. 정부는 특정 종목에 공매도 주문이 많아지며 주가 하락의 신호가 돼 개미들의 원성을 사자, 2020년 3월 한시적 공매도 금지 조치를 취했다. 이후 작년 5월 3일 코스피200과 코스닥150 종목에 한해 제한적으로 공매도를 허용하고 있다.

한 투자 전문가는 “감독당국의 감시 회색지대를 이용한 편법 공매도 전략”이라며 “담보물을 이용해 시장을 교란하는 이 같은 편법 행위에 대해선 적절한 규제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에쿼티스퍼스트는 환매조건부 계약에 따른 대주주 지분 매각은 공매도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환매조건부 계약을 체결하면 대주주 주식과 현금의 소유권이 계약 기간 동안 이전되기 때문에 해당 주식의 주가가 하락했을 때 헤지(위험회피) 차원에서 일부 주식을 매도하는 경우는 있지만 이는 차입을 하는 것이 아니므로 공매도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에쿼티스퍼스트 관계자는 “최근 바이오 주식의 주가 하락은 전반적인 증시 하락에 기인한 것이지 우리의 매도 때문은 아니다”며 “일부 종목은 오히려 꾸준히 매수하는 경우도 있다”고 했다.

이지훈/고재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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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볼모로 한 화물연대 파업…8일간 손실액 2조 주식 환매 웃돌아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화물연대가 14일 총파업 돌입 8일 만에 파업을 철회하기로 하면서 공장 ‘올스톱’ 위기까지 몰렸던 산업계도 한숨을 돌렸다. 하지만 기업을 볼모로 한 화물연대의 이번 총파업으로 기업은 2조원 이상의 주식 환매 피해를 입었다.화주협의회와 한국철강협회, 한국시멘트협회, 한국석유화학협회, 한국자동차산업협회 등 업종별 협회는 이날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화물연대 파업으로 입은 피해액(매출 손실)이 2조553억원에 달했다고 발표했다.업종별로 보면 철강업계 피해액이 1조1500억원으로 가장 컸다. 석유화학업계(피해액 5000억원), 자동차업계(2571억원), 시멘트업계(912억원), 타이어업계(570억원) 등이 그 뒤를 이었다.철강업계는 포스코를 중심으로 일부 생산라인의 가동이 멈췄다. 하루 7500t의 선재 제품과 4500t의 냉연 제품을 생산하는 공장 가동을 중단하는 등 하루 3만5000t 규모의 출하가 막혔다. 홍정의 한국철강협회 조사분석실장은 “철강업체 일곱 곳의 지난 13일까지 누적 피해액이 1조1500억원에 달한다”며 “철강을 재가공해 자동차 기업 등에 납품하는 중소·중견기업까지 포함하면 피해 규모는 더 커진다”고 지적했다.석유화학업계의 상황도 심각했다. 화물연대가 울산·여수·대산 산업단지 길목을 막아 나프타·에틸렌 조달선이 끊긴 탓이다. 김평중 한국석유화학협회 본부장은 “일부 석유화학업체가 지난 주말부터 공장 가동률을 낮추거나 멈추면서 예년 대비 생산량이 90%가량 증발했다”며 “누적 매출 손실액만 5000억원에 육박한다”고 말했다.자동차업계도 파장이 컸다. 자동차업계는 파업으로 부품 수급이 어려워지면서 생산라인이 가동과 중단을 반복했다. 지난주 한때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의 가동률은 지난주 평소의 50% 수준까지 하락하기도 했다.윤경선 한국자동차산업협회 실장은 “자동차업계는 화물연대 총파업으로 지난 13일까지 5700여 대의 생산 차질이 발생했다”며 “차질 규모가 확산되면 한계 상황에 이른 부품업체의 줄도산으로 이어질 뻔했다”고 말했다. 생산 차질로 발생한 매출 손실 규모는 2571억원으로 추산된다.김익환 기자 [email protected]

뉴욕한인회 62주년…"뉴욕 한인사회, 더 큰 발전으로"

뉴욕한인회가 현지 시간 13일 뉴욕한인회관에서 창립 6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1983년 뉴욕한인회관 건물을 구입한 강익조 뉴욕한인회 17.18대 회장은 기념사에서 “62주년을 맞는 뉴욕한인회의 위상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며, “한인사회는 물론 타민족 커뮤니티를 아우르는 뉴욕한인회의 적극적인 활동에 박수를 보낸다. 향후 더 큰 발전을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행사에서는 변종덕 뉴욕한인회 21대 회장이 나서 이른바 레드 애플 사건으로 촉발된 한인과 흑인 간의 분규사태를 뉴욕한인회가 나서 평화롭게 해결한 사건을 전하며 당시의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레드 애플 사건은 지난 1990년 1월 뉴욕 브루클린에서 한인 상인과 아이티계 흑인 고객 사이에서 발생한 분쟁으로 당시 한인 사회와 타 인종 간의 갈등이 최고조에 이르는 결정적인 사건이었다. 당시 뉴욕한인회는 인종문제 수습대책위원회를 설치하고, 1만여 명이 넘게 집결한 뉴욕 시청 앞 ‘인종화합 평화대회’와 데이비드 디킨스 뉴욕시장과의 담판 등을 통해 사태를 극적으로 해결했다. 찰스 윤 뉴욕한인회장은 “뉴욕한인회 62주년을 축하해 주시기 위해 발걸음 하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전직 회장님들의 노력으로 오늘의 뉴욕한인회가 있다. 동포사회 화합과 결속을 위해 더욱 힘써 보다 성장 발전하는 뉴욕한인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날 임형빈 뉴욕한인원로자문위원회장은 찰스 윤 뉴욕한인회장 공로패를 전하기도 했다. 뉴욕 일원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뉴욕한인회는 1960년 6월 12일에 창립됐다. 뉴욕한인회의 이번 기념식에는 정병화 뉴욕총영사를 비롯해 이창헌 뉴저지 한인회장, 이주향 미동북부한인회연합회장, 홍대수 뉴욕한인직능단체협의회 의장 등 한인사회 주요 단체장이 함께 했으며, 존 리유 뉴욕주 상원의원, 론 김 뉴욕주 하원의원, 마크 레빈 맨해튼 보로청장, 린다 이, 샌드라 황 뉴욕시의원, 케빈 김 뉴욕시 스몰비즈니스 서비스국 국장 등이 참석했다. 신인규기자 [email protected]

美 5월 생산자물가 11%↑…연준 결정 앞두고 인플레 우려 가중

상승률 둔화에도 여전히 역대급…공급망 차질 속 '자이언트 스텝' 힘싣나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결정을 앞두고 인플레이션 장기화를 시사하는 물가 지표가 또 나왔다. 미 노동부는 14일(현지시간) 5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보다 0.8%, 전년 동월보다 10.8% 각각 올랐다고 밝혔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직후 사상 최고 기록을 세웠던 지난 3월(11.5%)이나 4월(10.9%)보다는 연간 상승률이 살짝 내려갔으나, 여전히 최고치에 가까운 높은 수준이다. 월간 상승률은 지난 4월(0.4%)의 두 배로 치솟았다.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5월 PPI 상승률 전문가 전망치는 전월 대비 0.8%, 전년 동월 대비 10.9%였다. 전월보다 상품 도매물가가 1.4%, 서비스 도매 물가가 0.4% 각각 상승한 가운데 에너지가 5% 뛰어올라 상승세를 주도했다. 도매물가 상승분은 나중에 상당 부분 소비자 물가로 전가된다는 점에서 이날 발표는 인플레이션이 여름을 넘어 당초 예상보다 오래 지속될 가능성에 무게를 실은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5월 PPI 발표는 연준의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도중에 나와 더욱 주목된다. 지난 10일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40여 년 만의 최대폭인 8.6% 급등한 것으로 나온 주식 환매 상황에서 PPI마저 거의 11%에 근접하는 높은 상승률을 찍어 연준에 압박을 가중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다. 이에 따라 월가에서는 연준이 당초 예고한 0.5%포인트의 금리인상 대신 1994년 이후 처음으로 0.75%포인트의 금리인상(자이언트 스텝)을 단행할 것이라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글로벌 식량·에너지 공급난을 꼬이게 만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종료될 기미를 보이지 않는 데다 중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억제를 위한 주요 도시 재봉쇄에 들어간 것도 연준 결정에 영향을 줄 전망이다. 또 블룸버그통신은 미 서부 항만 근로자 2만2천여 명의 고용 계약이 조만간 종료된다는 사실도 공급망 차질을 악화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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