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주식 거래사이트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2월 5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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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주식 거래사이트

비상장주식 사설 장외거래 사이트에서 형성된 시세는 시가로 볼 수 없고,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의해 확인된 매매사례가액은 시가로 볼 수 있다는 국세청 사전답변이 나왔다.

국세청은 주식매수선택권 행사 때 법인세법상 시가 산정방법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국세청은 회신을 통해 “비상장 내국법인이 임직원에게 부여한 주식매수선택권 행사시기가 도래해 장외주식 거래사이트 임직원이 주식매수선택권을 행사하는 경우 행사 당시 해당 비상장주식의 법인세법 제52조 제2항에 따른 시가를 산정함에 있어 비상장주식의 사설 장외거래 사이트에서 매도자와 매수자의 호가를 기준으로 형성돼 있는 시세는 시가로 볼 수 없다”고 밝혔다.

국세청은 또 “금융감독원의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자료에 해당 비상장주식에 대한 특수관계인이 아닌 제3자간에 일반적으로 거래된 가격이 있는 경우 해당 주식거래일 이후 주식매수선택권 행사일까지의 기간이 비교적 단기간이며, 해당 기간 동안 주식의 거래가 없고, 시가의 변동을 초래할 만한 특별한 사실이 없는 경우에는 그 거래가액을 시가로 볼 수 있는 것”이라고 전제하면서 “이번 질의가 이에 해당되는지 여부는 구체적인 거래현황과 기업가치의 변동 등 실질내용에 따라 사실 판단할 사항”이라고 답변했다.

질의를 낸 A법인은 2019년 3월 25일 주주총회 특별결의에 따라 임직원들에게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을 부여했으며 행사시기가 도래해 A법인은 주식매수선택권 행사시점의 시가와 행사가액의 차액에 대해 임직원의 근로소득으로 보아 원천징수를 할 예정이다.

A법인 주식은 사설 장외거래 사이트에서 실거래가액이 아닌 매수자와 매도자의 호가를 평균한 시세만 확인될 뿐 관련 실거래가액을 확인할 수 있는 공식적인 방법은 없는 상황이다.

한편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의 공시자료에 따르면 A법인 주식을 소유하고 있던 B법인은 보유 주식 중 일부 주식을 특수관계인이 아닌 법인에게 양도한 사실이 있다.

질의법인은 이와 관련해 비상장주식에 대한 사설 장외거래사이트에서 형성돼 있는 호가를 기준으로 한 장외주식 거래사이트 시세를 법인세법상 시가로 볼 수 있는지 여부와 사설 장외거래사이트에서 형성돼 있는 시세를 시가로 볼 수 없는 경우 금융감독원에 공시된 해당 비상장주식의 매매사례가액을 시가로 볼 수 있는지 여부에 대해 물었다.

현행 법인세법 제52조(부당행위계산의 부인) 제1항에서는 “납세지 관할 세무서장 또는 관할지방국세청장은 내국법인의 행위 또는 소득금액의 계산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특수관계인(이하 ‘특수관계인’이라 한다)과의 거래로 인하여 그 법인의 소득에 대한 조세의 부담을 부당하게 감소시킨 것으로 인정되는 경우에는 그 법인의 행위 또는 소득금액의 계산(이하 ‘부당행위계산’이라 한다)에 관계없이 그 법인의 각 사업연도의 소득금액을 계산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고, 제2항에서는 “제1항을 적용할 때에는 건전한 사회 통념 및 상거래 관행과 특수관계인이 아닌 자 간의 정상적인 거래에서 적용되거나 적용될 것으로 판단되는 가격(요율·이자율·임대료 및 교환 비율과 그 밖에 이에 준하는 것을 포함하며, 이하 이 조에서 ‘시가’라 한다)을 기준으로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또한 법인세법 시행령 제89조(시가의 범위 등)장외주식 거래사이트 제1항에서는 “법 제52조 제2항을 적용할 때 해당 거래와 유사한 상황에서 해당 법인이 특수관계인 외의 불특정다수인과 계속적으로 거래한 가격 또는 특수관계인이 아닌 제3자간에 일반적으로 거래된 가격이 있는 경우에는 그 가격(주권상장법인이 발행한 주식을 한국거래소에서 거래한 경우 해당 주식의 시가는 그 거래일의 한국거래소 최종시세가액)에 따른다”고 규정하고 있고, 제2항에서는 “법 제52조 제2항을 적용할 때 시가가 불분명한 경우에는 다음 각 호를 차례로 적용하여 계산한 금액에 따른다.”고 규정하면서 제1호에서 “감정평가 및 감정평가사에 관한 법률에 따른 감정평가업자가 감정한 가액이 있는 경우 그 가액(감정한 가액이 2 이상인 경우에는 그 감정한 가액의 평균액). 다만, 주식 등은 제외한다,”하고 제2호에서 “상속세 및 증여세법 제38조·제39조·제39조의2·제39조의3, 제61조부터 제66조까지의 규정 및 조세특례제한법 제101조를 준용하여 평가한 가액. (이하 생략)”으로 규정하고 있다.

(법인 사전-2021-법령해석법인-0107 [법령해석과-657] 2021. 02. 26)

이와 함께 소득세법 시행령 제38조(근로소득의 범위) 제1항에서는 “법 제20조에 따른 근로소득에는 다음 각 호의 소득이 포함되는 것으로 한다.”고 규정하면서 제17호에서 “법인의 임원 또는 종업원이 해당 법인 또는 해당 법인과 법인세법 시행령 제2조 제5항에 따른 특수관계에 있는 법인(이하 이 호에서 ‘해당 법인 등’이라 한다)으로부터 부여받은 주식매수선택권을 해당 법인 등에서 근무하는 기간 중 행사함으로써 얻은 이익(주식매수선택권 행사 당시의 시가와 실제 매수가액과의 차액을 말하며, 주식에는 신주인수권을 포함한다)”으로 규정하고 있다.

장외주식 거래사이트

미국 OTC 비상장주식 거래 방법 (ft. 키움증권 장외주식 매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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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OTC 비상장주식 거래 방법

(ft. 키움증권 장외주식 매매)

쿠 팡이 드디어 오늘(11일) 미국 주식시장에 상장한다.

쿠팡을 장외주식으로 살 수 있는지 방법을 찾다가 발견한, 미국 OTC 마켓!

아쉽게도 쿠팡은 개인이 장외시장에서 살 수 있는 방법은 없지만, OTC 마켓을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는 좋은 정보를 알게 된 것 같아 공유 차원에서 포스팅 해보려 한다. (해당 증권사의 쳄단 그런거 아님. )

1) OTC 개념 이해

2) 미국 OTC 거래방법

1) OTC의 개념 이해

O TC란 ' Over The Counter '의 줄임말로, 말 그대로 장외주식, 비상장주식을 거래하는 '장외거래시장' 이라는 뜻이다.

미국의 장외시장을 OTCBB (Over The Counter Bulletin Board) 라고 하며, 비상장주식을 호가를 불러 매수하는 방식으로 거래한다.

동안은 미국주식 중 비상장주식을 거래하려면, 비상장주식 거래가 가능한 증권사에 전화를 걸어서 요청 해야 매수를 할 수 있었다.

그런데 키움증권 이 일부 주식을 앱에서 장외거래가 가능하도록 최근 오픈 했다.

비상장주식에 대한 접근성이 좋아지고, 거래가 용이해진 것인데, 서학개미들이 진출할 영역이 넓어져 나도 미리 구경을 가보기로 했다.

2) 미국 OTC 거래 방법

선 키움증권 앱 중에 해외주식 거래가 가능한 '영웅문S 글로벌' 장외주식 거래사이트 앱을 켜보자.

해외주식 거래와 똑같은 방법으로 하면 되니 어렵지 않다.

거래 가능 시간 은 미국주식 정규장(23:30~06:00) 과 같다.

① 원하는 종목을 검색 : 에어캐나다(ACDVF)를 검색해봤다. 장외주식(비상장주식)은 'PINK SHEET' 라고 써 있다.

차트에는 당일의 호가와 체결 여부에 따른 등락만 알 수 있다. 비상장주식이기 때문에, 다른 날짜의 주가까지 보이지는 않는다.

JJ의 경제 금융 콕콕

비상장주식(장외주식)이란 말그대로 주식시장에 상장되지 않은 주식입니다. 거래소에서는 코스닥, 코스피, 코넥스에 상장된 기업들의 주식을 매매할 수 있는데 이에 해당하지 않는 기업의 주식을 흔히 장외주식이라고 합니다. 장외주식은 무엇이며, 거래방법에 장외주식 거래사이트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장외주식이란?

코스피나 코스닥에 정식으로 상장하기 위해서는 까다로운 상장심사를 거치고 기업공시제도를 통해서 공개됩니다. 검증되지 않은 주식이 거래될 경우 주주들의 피해를 양산할 수 있기에 이와 같은 절차를 거치게 되는 것입니다. 아직 상장 요건을 갖추지 않거나 상장 절차에 돌입하지 않은 기업들은 정규시장 밖에서 주식을 거래하게 되는데 이를 '장외주식'이라고 합니다.

장외주식을 가지고 있는데 그 기업이 추후 코스피나 코스닥에 상장이 된다면 그 주식은 그대로 유지가 됩니다. 예를 들어 A회사의 장외주식을 주당 1만원에 매수하였는데, A회사가 코스닥에 주당 10만원에 상장을 한다면 투자자는 큰이익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이처럼 비상장기업 입장에서는 투자자를 모을 수 있고, 장외주식 거래사이트 투자자는 상장 후 기업 주가가 크게 뛸 거라는 기대감을 갖고 주식을 미리 살 수 있습니다.

장외주식 거래는 불법은 아닙니다. 하지만 공개적인 시장이 형성되어 있지 않기에 거래 과정과 결과가 불투명합니다. 그래서 더욱 더 주의해야 하는 것입니다.

장외주식 거래방법

장외주식 거래방법은 여러 방법이 있습니다. K-OTC, 38커뮤니케이션 사이트, 비상장주식 거래 플랫폼 등을 통해 거래할 수 있습니다.

장외주식을 거래하기 전에 통일주권이 무엇인지 알아볼까요? 통일주권은 증권계좌를 통해서 거래 할 수 있는 주식을 말합니다.

  • 통일주권 : 계좌이체가 가능한 주식. 발행된 통일주권은 증권예탁원에 예탁이 가능하고, 증권계좌간에 위탁거래가 가능. 또한 인터넷뱅킹을 통해서도 주식을 교환할 수 있음.
  • 비통일주식 : 계좌간 이체가 불가능하여 명의개서를 통해 발행회사의 주주명부에 주주의 성명과 주소를 기재해야 함

장외주식 거래플랫폼은 매수자와 매도자를 연결시켜 주는 역할이 주가 됩니다. 증권사와 연계하여 계좌로 거래를 할 수 있으며, 주식매매계약서 양식과 거래상대방 정보를 제공받아 상대방과 직접 거래를 할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 운영되는 유일한 제도권 장외주식시장으로 금융투자협회에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장외주식거래가 허수 주문, 결제 불이행, 탈세, 부당이익 취득 등 구조적인 문제점을 일으키자 금융투자협회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14년 8월 K-OTC 시장을 출범시켰습니다.

HTS를 통해서 일반주식과 똑같이 거래하기 때문에 편리하고 사고의 위험이 없습니다. 참고로 OTC는 Over-The-Counter의 약자로 OTC Stock은 영어로 장외주식으로 불립니다.

K-OTC에 신규 등록되기 위해서는 아래 조건을 만족해야 합니다.

  • 자본전액잠식 상태가 아닐 것
  • 매출액이 5억원(크라우드펀딩 특례 적용 기업의 경우 3억원) 이상일 것
  • 감사인의 감사의견이 적정일 것
  • 한국예탁결제원의 증권 등 취급규정에 따른 주권이거나, 전자등록된 주식일 것
  • 명의개서대행회사와 명의개서대행계약을 체결하고 있을 것
  • 정관 등에 주식양도에 대한 제한이 없을 것
  • 「K-OTC시장 운영규정」제9조에 따른 등록해제규정 중 특정사유에 해당되지 않을것

K-OTC시장 거래는 증권사를 통해서 할 수 있습니다. 아래는 키움증권과 한국투자증권 어플에서 K-OTC 거래하는 방법입니다.

위와 같이 증권사 어플을 장외주식 거래사이트 통해서 K-OTC 계좌 등록 후, 유의사항 확인 후 주식거래시간인 평일 9시~15시 30분 사이에 거래가 가능합니다. 하루 가격 제한 폭은 ±30% 로 제한됩니다.

하지만 카카오뱅크, 크래프톤 같은 대어급 유망주는 K-OTC 에서는 매매할 수 없기에 아쉬운점이 있습니다. K-OTC에서 거래 가능한 종목 수는 130여개로, 사설 비상장 거래 플랫폼 거래 종목 수는 5천여개에 달하는데 비해 크게 부족합니다. 따라서 비상장주식 중개사이트 또는 플랫폼으로 투자자들이 몰리고 있습니다.

증권플러스 비상장

비상장주식 거래가 많아짐에 따라 여러 플랫폼이 생겨났습니다. 증권플러스 비상장, 서울거래소 비상장, 비마이유니콘, 엔젤리그 등이 있습니다.

증권플러스 비상장은 두나무에서 운영하는 대표적인 비상장주식 거래 플랫폼입니다. 활성 거래자수가 15만명에 달할 정도로 거래가 활발합니다. 거래 상대방과 1:1로 직접 협의하고 삼성증권 계좌로 이체하여 거래하는 방식입니다.

종목 검색 후 1:1협의를 통해 구매자는 상대방이 주식 보유자인지, 판매자는 상대방이 안전거래 회원인지 확인 후 이체대금을 지급받고 거래가 성사되어 집니다.

서울거래소 비상장

비상장 주식을 사고 팔 수 있는 사이트로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업체로 누구나 안전하고 간편하게 비상장주식에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하여 설립되었습니다. 안드로이드 어플은 있으나 아직 아이폰 어플은 없습니다.

신한금융투자 증권계좌를 이용하는 안전거래(증권계좌 거래)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거래가 가능하며, 1:1 협의 시간은 제한되어 있지 않습니다.

거래방법은 매수자는 게시판에서 매물을 고른 후 매수신청을 하거나 1:1 채팅창을 통해 거래 조건을 협의합니다. 판매자의 승인 후 계약이 진행되어 집니다.

'안전거래'의 경우 신한증권계좌를 통해 주식입고와 현금 결제가 바로 이루어지며, '일반거래'의 경우 주식매매계약서 양식과 거래상대방 정보를 제공받아 상대방과 절차에 대해 협의하면 됩니다. 서울거래소는 매물 게시판과 협의 도구, 계약서 양식만을 제공하며, 명의개서 대행 서비스, 에스크로 서비스 등의 부가서비스를 별도로 신청하여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38커뮤니케이션

대표적인 비상장주식 중개사이트로 1:1 거래방식입니다. 중고나라 같은 방식처럼 파는사람이 글을 올리면 사려는 사람이 연락해서 거래하는 방식입니다.

위와 같이 매수 또는 매도하려는 사람들이 희망가격 및 수량을 올리면 매매를 희망하는 사람이 연락을 하면 체결되는 방식입니다.

중고나라의 거래는 직거래와 택배거래가 있듯이 비상장거래 방식은 주식을 사고 파는 당사자끼리 만나서 실물로 거래하는 것 방법과 증권계좌를 통해서 하는 것이 있습니다.

이와 같은 거래는 대체로 금액대가 크며, 가격 네고가 가능합니다. 연락처가 노출된다는 단점이 있으며, 대포폰일 가능성도 존재할 수 있으니 거래에 유의해야 합니다.

대포폰 확인방법으로 1677 혹은 1633 콜렉트콜 전화(수신자 부담 전화) 후 안내멘트가 나오면 상대방 전화번호와 #(우물정자)을 눌러쥬는데 이때 신호음으로 넘어가거나 컬러링이 나오면 일반폰이고 “상대방의 사정으로 연결할 수 없습니다.” 라고 나오면 대포폰일 가능성이 아주 높습니다.

작년에는 SK바이오팜, 카카오게임즈,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등 유망한 기업들이 상장했습니다. 올해에는 3월에 SK바이오사이언스가 상장하였으며 카카오뱅크, 컬리, 크래프톤, 야놀자 등 유수한 기업들의 상장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비상장주식의 경우 공시가 이루어지지 않고, 주식 권리변동 관련 정보(증자/감자/소각/양도 제한 등)가 제공되지 않습니다. 또한 기업공시자료, 기업분석보고서 등 투자참고자료가 부족합니다. 또한 넓은 매매가격 차이, 거래량 부족 등으로 인해 주식 유동성이 낮아 투자자가 원하는 시점에 주식을 취득하거나 처분하기 어려울 수 있으며, 소량의 매매로도 가격이 크게 변동될 수 있습니다.

美 장외주식도 노리는 서학개미…하루 거래 2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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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투자자들이 최근 높아진 변동성 속에 답보 상태를 보이는 증시의 대안으로 해외주식 시장, 그 가운데서도 비상장 종목으로 투자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640조 원 규모의 미국 장외시장(OTC)을 주 타깃으로 수익률 제고에 나선 서학개미가 빠르게 늘고 있다.

15일 금융투자협회·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지난 1월 기준으로 미 OTC 마켓에서는 미국을 포함해 유럽과 중국·일본·남미 등 25개 국가의 1만 1630여 개 종목을 매매할 수 있다. 서학개미들의 하루 거래 규모는 2조 원에 달한다. 거래 규모만 보면 지난해 같은 기간(1조 5000억 원) 대비 26.6%(약 4000억 원)가량이 늘어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미국 OTC 마켓에 서학개미가 몰리는 것은 급격히 커져가는 시장(규모) 확장성 때문이다. 거래 규모의 경우 지난 2017년 2460억 달러(295조 원)에서 지난해 5340억 달러(640조 원)으로 2.2배 증가했다. 연평균 성장률이 20% 이상을 웃돌고 있다.

금융투자협회 관계자는 “한국판 OTC인 K-OTC도 공모주 열풍 등에 힘입어 빠르게 몸집을 키우고 있지만 장외주식 거래사이트 아직은 걸음마 단계로 시가총액은 32조 원 수준에 불과하다”며 “최근 변동성 확대로 증시 수익률이 정체되고 해외 주식 또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시장 진입이 까다로워지면서 개인투자자들이 해외 비상장주식과 같은 고위험·고수익 자산으로 눈을 돌리는 것 같다”고 했다.

서학개미들이 겨냥하는 장외시장의 투자 대상은 국내외 상장 시장에서 주목받은 업종이나 테마와 유사한 종목들이다. 특히 누구나 알 수 있는 명품주를 소액 투자로 사들이고 고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빠른 속도로 서학개미들이 유입되고 있다.

미 OTC 마켓에서는 웬만한 명품 기업들이 대부분 거래된다. 아디다스·폭스바겐·포르쉐 같은 독일 기업을 비롯해 루이비통·지방시·펜디 등의 브랜드를 보유한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의 프랑스 패션·뷰티 주식도 구입할 수 있다. 글로벌 업종별 대표 기업인 항공기 제조사 에어버스, 러시아 최대 천연가스 업체 가스프롬도 살 수 있다. 유럽뿐만이 아니다. 파나소닉과 닌텐도·소프트뱅크 등 일본 주식은 물론 텐센트·비야디(BYD) 등 중국 주식 같은 100주 단위로만 매매되는 종목은 소액으로 사고팔 수 있다.

증권 업계도 이들 장외시장 서학개미들을 잡기 위해 OTC 마켓에 대한 서비스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하나금융투자는 미 OTC 마켓 그룹과 제휴를 맺고 홈트레이딩시스템(H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서 실시간으로 거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난해 말 개시했다. 앞서 키움증권은 업계 최초로 비슷한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 서비스의 강점은 저렴한 수수료다. MTS로 OTC 마켓 주식을 사면 수수료가 0.07%(비대면 계좌 이벤트를 신청할 경우)로 일반 해외 주식과 똑같다. 다른 증권사에서 유럽·동남아·캐나다 등의 주식을 매매할 때 5만 원가량의 최소 수수료가 나오는 것과 비교하면 훨씬 싸다.

증권업계 한 관계자는 “개인투자자들이 최근 해외 비상장 종목으로까지 눈길을 확대하고 있다”며 “변동성이 큰 시장이라 마이너스(-) 수익률을 벗어나지 못하는 종목도 많아 투자 시 주의해야 한다”고 했다.

상장 앞둔 대어 낚자…장외 주식시장도 뜨겁다

직장인 A씨는 지난 3월 장외 주식시장에서 게임 개발회사 넷마블네오 주식에 1200만원가량 투자했다. 회사 동료의 권유로 주당 9만9000원에 120주를 샀다. A씨는 “대기업 자회사인 데다 (증시) 상장을 준비 중이라 투자 가치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청약경쟁 치열한 공모주 차선책
대표주자 K-OTC 시총 4조 늘어
상장 초읽기 카뱅·크래프톤 인기

장외주식은 아직 코스피·코스닥 시장에 상장하지 않은 주식을 가리킨다. 금융투자협회가 운영하는 K-OTC 시장이 대표적인 장외 주식시장이다. 증권플러스 등 민간업체의 장외주식 거래 사이트도 있다.

6일 금투협에 따르면 올해 들어 K-OTC 시장의 하루 평균 거래대금은 70억5849만원이었다. 지난해(51억4755만원)보다 37% 증가했다. K-OTC 종목의 전체 시가총액은 지난해 17조원대에서 최근 21조원 수준으로 불어났다.

K-OTC 일평균 거래대금 추이. 그래픽=김은교 kim.eungyo@joongang.co.kr

K-OTC 일평균 거래대금 추이. 그래픽=김은교 [email protected]

상당수 투자자는 공모주 청약에 앞서 비상장 기업의 주식을 미리 확보하는 수단으로 장외시장을 이용한다. 공모주 청약으로 주식을 배정받는 건 경쟁이 장외주식 거래사이트 매우 치열하기 때문이다. 지난달 28~29일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의 공모주 청약에선 1억원의 증거금을 맡긴 투자자가 2~5주밖에 받지 못했다.

상장 예비심사를 진행 중인 기업의 주식은 장외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증권플러스 비상장에 따르면 올해 초 7만5000원대였던 카카오뱅크는 최근 10만원 선에서 거래됐다.

게임업체 크래프톤은 최근 300만~310만원에서 거래가 이뤄진다. 지난 3월 중순(180만원대)과 비교하면 70%가량 뛰었다. 카카오뱅크와 크래프톤은 지난달 코스피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청구서를 한국거래소에 제출했다.

K-OTC 종목은 일반 상장 주식과 비슷하게 증권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등으로 거래할 수 있다. K-OTC 거래 시간(오전 9시~오후 3시 30분)은 코스피·코스닥 시장과 같다. 매도자와 매수자의 호가가 일치하면 거래가 이뤄진다. 현재 거래 가능 종목은 134개다. K-OTC 시장에 없는 장외주식은 증권플러스 비상장 등에서 거래할 수 있다.

장외주식은 거래량이 적고 가격 변동성이 크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원하는 가격에 주식을 팔고 싶어도 살 사람을 찾기가 쉽지 않을 수 있다는 얘기다. 만일 증시 상장에 실패하면 주가가 급락할 가능성도 있다. 크래프톤의 경우 최근 장외 주가를 기준으로 계산한 시가총액은 25조원대다. 코스피 시장에서 게임업체 시가총액 1위인 엔씨소프트(17조원대)를 넘어서며 거품 논란이 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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