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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5월 2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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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방문객들이 스튜디오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사진= 최이레 [email protected]

본 연구의 목적은 청년 주식투자자들이 빚을 내 투자하는 일명 ‘빚투’ 경험을 탐구하고 그 인과적 구조를 알아보는데 있다.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총 7명의 참여자들과 1:1 심층면담을 통해 자료를 수집했다. 수집된 자료는 Strauss와 Corbin(1990; 1998)이 제안한 근거이론 방법으로 분석했다. 분석 결과, 축코딩을 통해 코로나 19로 인한 증시변동, 낮은 진입장벽, 낮은 은행금리로 인한 저축 효율성 저하, 상대적으로 쉬운 투자, 신용대출, 단기적 수익, 빚투, 열린 대출 기회, 정보, 소액 재투자, 재빚투, 생활리듬 붕괴, 자금손실로 인한 후회를 포함한 13개의 범주를 추출할 수 있었다. 또한 선택코딩을 통해 모든 범주들을 관통하는 핵심범주를 ‘흔하지 않은 기회를 잡기 위한 위험한 투자’로 상정할 수 있었다. 이를 바탕으로 연구자들은 주식투자에 대한 위험성 고지, 신용거래 및 신용대출에 대한 규제, 청년세대 자금 축적을 위한 통장사업 재고와 같은 대안을 제시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plore the so-called “debt investment” experience of young stock investors in debt and invest, and to find out its causal structure. To achieve the purpose of the study, data were collected through 1:1 in-depth interviews with a total of 7 participants. The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using the grounded theory method proposed by Strauss and Corbin (1990; 1998). As a result of the analysis, through axis coding, stock market fluctuations caused by Corona 19, low entry barriers, low bank interest rates, relatively easy investment, credit loans, short-term profits, debt investments, open loan opportunities, information, small reinvestment, debt investment, life rhythm collapse In addition, 13 categories including loss of funds could be extracted. In addition, through selective coding, the core category, which runs through all categories, could be assumed as ‘a risky investment to seize rare opportunities’. Based on this, the researchers suggested alternatives such as risk notice for stock investment, regulation on credit transactions and credit loans, and rethinking the bankbook business to accumulate young generation funds.

쇼핑하듯 주식 투자 경험…커플·친구 젊은층 '북적'

NH슈퍼스톡마켓, 일 평균 이용객 300~400명 달해
팍팍한 현실 벗어나려 투자…합리적 투자 경험 제공

"친구들 사이에서 월급은 시드머니를 모으는 수단이라는 얘기를 많이 해요. 이제 주식은 필수를 넘어 트렌드가 되지 않았나 싶어요."

서울 여의도 더현대에 마련된 모의투자 스튜디오인 'NH슈퍼스톡마켓'.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위한 팝업스토어로 말 그대로 쇼핑을 하듯 슈퍼마켓 콘셉트의 공간에 전시된 종목을 살 수 있는 경험을 할 수 있다.

평일 오후임에도 2030 젊은 투자자들로 북적이면서 대한민국에 불고 있는 주식 투자 열기를 고스란히 보여줬다.

서울 여의도 더현대에 위치한 모의투자 스튜디오인 'NH슈퍼스톡마켓'. 평일임에도 많은 사람들이 입장을 위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 최이레 [email protected]

◇ 모의투자 스튜디오, 젊은층 발길 꾸준

지난 1일 목요일 오후 4시. NH투자증권이 운영하는 가상 주식투자 체험 스튜디오인 'NH슈퍼스톡마켓'엔 수십 명의 사람들이 부스 내 여러 종목의 주가를 꼼꼼히 살피고 있었다.

'NH슈퍼스톡마켓'에 입장하면 모의투자 전용 애플리케이션이 설치된 휴대폰을 주고, 해당 기기에 1억원 상당의 사이버 투자 머니를 지급한다. 이 머니를 이용해 투자를 원하는 종목 옆에 비치된 근거리무선통신(NFC) 카드에 전용 휴대폰을 갖다 대면 매수를 희망하는 수량만큼 해당 주식을 살 수 있다.

'NH슈퍼스톡마켓'은 주식에 대해 잘 모르더라도 부담 없이 또 재미있게 투자를 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스튜디오를 찾은 한 이용객은 "요즘 주식이 너무 핫해 투자를 고민하고 있었는데, 마침 좋은 체험 공간이 생겼다는 말을 듣고 들렀다"면서 "주식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에겐 사전에 투자를 익힐 수 있는 유익한 시설인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NH슈퍼스톡마켓'의 하루 평균 입장 인원은 300~400명 수준. 주말에는 더 많은 인파가 몰린다. 고객들을 대상으로 투자 조언을 맡고 있는 표정훈 NH투자증권 주임은 "근무시간은 평일 오후 4시에서 7시 사이고, 하루 평균 3시간 동안 4~5팀 정도 상담한다"면서 "일요일엔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20팀 정도 상담했다고 들었다"라고 귀뜸했다.

여기에선 모의 투자로 종목 매수는 물론 실제로 투자하고 있는 기업에 대해 비대면 상담을 받을 수도 있다. 표 주임은 "어떤 종목을 긍정적으로 보는지를 비롯해 일주일간 주가 전망, 특정종목에 대한 추가 매수 여부 등을 묻는 질문이 많다"면서 "이해하기 쉽도록 주가 등락에 영향을 미칠만한 요소들을 골고루 설명한다"라고 전했다.

스튜디오를 찾는 연령층은 20대 대학생부터 은퇴를 앞두고 있는 직장인들까지 다양하다. 다만 20~30대 젊은층의 비중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커플부터 친구까지 삼삼오오 모여 눈 여겨 보던 종목을 둘러봤다.

안내를 도와주는 김다운 프로모터는 "주로 젊은 분들이 많은데 특히 커플, 친구 단위 이용객의 비중이 높다"면서 "아무래도 체험 공간이다 보니 평소에 관심 많은 종목들을 둘러보고 가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여러 방문객들이 스튜디오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사진= 최이레 [email protected]

◇ 팍팍한 현실 벗어날 해결책은 주식뿐

그렇다면 젊은 세대들이 주식 투자에 열광하게 된 이유는 뭘까. 스튜디오 이용객들로부터 그 대답을 들을 수 있었다. 물가를 따라가지 못하는 월급과 초저금리 장기화, 남의 일이 되어버린 내 집 마련의 꿈 등 다양하고 현실적인 문제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주식에 뛰어들었다고 한다.

경기도 군포에서 온 한 이용객은 "사실 어린시절부터 집 장만에 대한 욕구가 커 아르바이트를 하는대로 청약에 돈을 붓고, 적금도 꾸준히 했지만 집값이 천정부지로 뛰면서 주식 투자가 아니면 답이 없겠다고 판단했다"면서 "모르긴 몰라도 비슷한 또래 많은 분들이 이런 생각으로 주식 투자를 시작하지 않았을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다른 이용객은 "확실히 요즘엔 친구들끼리 모이면 주식 얘기를 많이 한다"면서 "연봉 인상분이 물가상승률에도 미치지 못하고, 그렇다고 받은 급여를 은행에 넣어봤자 목돈 만들기가 어려워 젊은층 위주로 자산을 불릴 수 있는 주식에 더 목을 매는 것 같다"라고 나름대로의 분석을 내놨다.

실제 지난해를 분기점으로 주식은 국민 대표 재테크 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동학개미 열풍에 힘입어 증권 계좌 수가 급증했고, 투자 목적의 자금인 예탁금은 지난 1월 한때 70조원을 넘어서기도 했다.

그만큼 투자 열기가 뜨겁지만 젊은 세대들이 어쩔 수 없이 투자로 내몰리고 있다는 측면에선 씁쓸함도 남는다. 2019년부터 '투자, 문화가 되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제철식당', '문화다방' 등을 운영해온 NH투자증권은 'NH슈퍼스톡마켓'을 통해 "투자가 삶을 풍요롭게 하는 문화가 되는 경험을 선사하겠다"라고 밝혔다. 이 취지대로 젊은 세대들이 투기가 아닌 투자를 통해 삶이 풍요로워지는 경험을 하길 기대해본다.

기업벤처캐피탈(CVC)은 기업이 필요한 기술 지식을 외부에서 확보하는 개방형 혁신의 한 수단으로 상장 전의 벤처기업에 지분투자를 하기 위해 출자한 벤처캐피탈을 의미한다. 기업벤처캐피탈을 통해 혁신 성과를 강화하려면 자신의 지식기반과 거리가 있는 분야의 벤처기업에 대한 탐험적 투자를 적극적으로 해야한다. 그러나 탐험적 벤처투자를 촉진하거나 저해하는 선행 요인 연구는 미흡하다. 이에 본 연구는 기업의 벤처투자 경험 다양성이 탐험적 벤처투자 가능성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봤다. 2006년부터 2015년까지 3,032건의 벤처투자를 실증 분석한 결과, 기업이 과거에 다양한 산업분야의 벤처기업에 투자한 경험이 많을수록 탐험적 성격의 벤처투자를 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그리고 기업이 활발한 연구개발 활동을 통해 충분한 흡수역량을 보유하거나 기업 내부 조직이 직접 벤처투자를 하는 경우 벤처투자 경험 다양성의 탐험적 투자에 대한 긍정적 영향이 강화되었다.

Corporate venture capital(CVC) refers to the capital raised by established firms to acquire minority equity stakes in privately held venture firms for strategic purposes. In order to enhance the innovation performance from the operation of CVC, firms need to invest in sectors distant from the current business or knowledge base. However, the research on the antecedents of such explorative investment has received less attention. In this vein, this paper investigates how the diversity of a firm’s venture investment experience affects the likelihood of the firm’s explorative venture investment. Based on a sample of 3,032 venture investments during 2006 and 2015, we found that firms that had invested in ventures of diverse industry sectors were more likely to materialize explorative investments. We also found that the positive effect of the experience diversity on the likelihood of explorative investment was enhanced when the firm had sufficient absorptive capacity and the venture investment was operated directly by an internal depart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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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 실패 경험 있다면, 사모펀드 알아볼까?

『부자는 모두 사모펀드로 돈을 번다』 저자, 투자 큐레이터 김태희

가장 선행되어야 할 것은 자신이 부자가 되고 싶은 이유와 재무목표를 분명히 하는 것입니다. 믿을 만한 투자회사와 상담사를 찾는 것은 그 다음이죠. 다시 강조하자면, 사모펀드를 하는 이유를 분명히 할 것, 자신에 대해 명확히 알 것. 이것이 선행되지 않으면, 사모펀드뿐만 아니라 어떤 투자도 섣불리 시작해서는 안 된다는 점을 명심하세요.

다음(DAUM)과 카카오 합병 소식이 뉴스를 통해 전해진 직후 주가는 몇 개월 사이에 3배가량 뛰었고, 시장에 투자 경험 매도물량 없이 매수 주문만 쌓였다. 뒤늦게 합병 소식을 접한 사람들이 입맛만 다시는 동안, 사모펀드 투자자들은 엄청난 수익을 올렸다. 두 회사 합병으로 진짜 돈을 번 사람은 사모펀드 투자자들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다. 이와 유사한 사례가 늘어나면서 국내에서도 사모펀드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그리고 이는 세계적인 추세이기도 하다.

사모펀드 투자가 관심을 받는 이유는 지난 20여 년간 전 세계적으로 평균 11%가 넘는 수익률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지금까지 사모펀드는 부자들 또는 자금이 뒷받침되는 기관들만의 전유물로 여겨졌는데, 이는 최소 투자금이 워낙 컸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제 평범한 월급쟁이도 참여할 수 있는, 백만 원에서 천만 원대로 투자 가능한 사모펀드 상품들이 늘어나고 있다.

‘투자 큐레이터’ 김태희 저자는 금융권에 몸담은 사람으로는 보기 드문 미술 전공자로,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투자는커녕 경제적 개념도 찾아보기 힘든 평범한 사람이었다. 하지만 경제적으로 바닥을 친 후 스스로 일어서기로 결심하고, 보험업을 통해 금융업계에 발을 들였다. 그 후 독학으로 금융과 투자 공부를 시작하여 지금 자리에 올랐다.

사모펀드란, 비공개적으로 자금을 모으는 펀드


출간 반응이 좋습니다. 사모펀드라는 말을 들어보긴 했는데 정확히 뭔지 잘 모르겠어요. 사모펀드가 뭔가요?


생각했던 것보다 반응이 좋은 걸 보니, 그동안 사모펀드를 궁금해한 분들이 많았던 것 같아요. 그간 사모펀드 책들이 너무 어려워서 그랬는지, 제 책이 쉬워서 좋다는 말을 많이 하세요. 사모펀드는 쉽게 말해 ‘비공개적으로 자금을 모으는 펀드’입니다. 보통 접하는 증권사의 펀드인 공모펀드와는 차이가 있죠. 외우기 쉽게 말하자면 ‘공모’펀드는 ‘공’개적으로 ‘모’으는 펀드, ‘사모’펀드는 ‘사’적으로 ‘모’으는 펀드라고 할 수 있어요. 공모펀드와 달리 사모펀드는 주로 기관과 연기금, 일부 자산가와 같은 한정적인 대상에게만 열려 있었어요. 비공개 펀드의 특성상 법적 규제들이 있어, 보통 사람들은 사모펀드를 잘 몰랐던 거죠.

하지만 법적으로 문제가 되지 않는 한도 투자 경험 내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사모펀드들이 늘고 있어요. 특히 사모펀드를 통해 자금력이 부족한 비상장기업이 투자를 받을 수 있어, 개인만이 아니라 국가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죠. 이런 좋은 차세대 재테크 수단인 사모펀드를 알리고자 이 책을 집필하게 되었습니다.

그럼 투자도 하고 계시겠네요? 혹시 언제부터 투자를 시작했고 어느 정도 수익을 올리셨는지 물어도 될까요?


2013년부터 사모펀드를 시작했어요. 물론 수익률이 좋았으니 책을 쓰게 된 거고요. (웃음) 현재까지 제 개인적으로는 10여 개 종목에 투자했고, 아직 손해를 본 적은 없어요. 저와 제 고객들이 수익 실현한 어려 종목의 수익률을 계산해보면 연평균 약 30% 정도 돼요. 사모펀드의 특성상 기업 내부 정보나 기업명을 밝힐 수는 없으니, 대략적인 정보만 말할게요. 2014년에는 O2O 플랫폼 개발회사에 투자해 11개월 동안 24%(연 28.8%)의 수익, 화장품 제조업체에 10개월 투자하여 224%(연 268.%) 투자 경험 수익, 국가산하기관의 자회사에 투자하여 10개월 만에 12% 수익을 거뒀어요. 올해는 투자 4개월 만에 43.3%, 연 수익률로 130% 수익을 올렸고요. 그리고 2년 전 투자한 한 O2O 플랫폼 회사는 아직 수익실현이 되기 전이지만, 현재는 당시보다 약 13배가량 가치가 뛰었어요. 또, 한 항암치료제 회사는 투자 당시보다 현재 6~7배 정도 가치가 투자 경험 올라갔고요. 따지고 보면 투자란 결국 쌀 때 사서 비싼 가격에 팔아 수익을 보는 거예요. 사모펀드라고 해서 특별히 어렵게 생각할 필요는 없어요.

책을 보니 20대에 고생을 많이 하신 것 같습니다. 그때는 경제관념 자체가 없었다고 하셨는데, 투자 큐레이터가 된 어떤 계기 같은 게 있나요?


대학을 졸업할 때만 해도 제 투자 경험 삶은 마냥 핑크빛일 줄 알았어요. 물론 현실은 달랐지만요. 책에 일부 나온 이야기인데, 옥탑방에서 갓난아이였던 아들과 살았던 적이 있어요. 그런데 월세 15만 원이 없어, 눈물을 투자 경험 흘리며 쫓겨나듯 나와야 했어요. 그때 돈이 없으면 어떻게 되는지를 절실히 깨달았어요. 그 후로 여러 직장을 거치며 일했는데, 어디서든 두세 명이 해야 할 다양한 일들을 혼자 했어요. 회사 일을 제 일처럼 밤낮으로 열심히 했죠. 그런데 그만큼의 대우를 받지 못했고, 오히려 소위 말하는 ‘열정 페이’를 강요하면서 급여를 교묘하게 깎기도 했어요. 그때 ‘내가 노력한 만큼의 보상이 주어지는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시작한 것이 보험업이었습니다. 보험 일을 하면서 내가 ‘돈’에 대해 너무 몰라 그동안 고생한 것임을 알게 됐어요. 그래서 돈과 금융, 투자를 정말 독하게 공부했죠. 그러다 보니 나처럼 경제관념 없는 사람들을 돕고 싶다는 사명감 같은 것이 생겼고, 그래서 투자 큐레이터가 됐습니다.

이제 책 얘기를 좀 해볼까요? 책 부제가 ‘1000만 원으로 100억 부자 된 사람들’이네요. 실제로 이게 가능한 건가요?

물론 가능한 이야기예요. 책에도 나온 투자 경험 손정의 회장 사례를 예로 들게요. ‘3년 후에 3배 성장할 회사보다 10년 뒤 10배 성장할 회사에 투자한다’는 철학을 가진 손정의 회장은 2000년에 중국의 알리바바에 투자했어요. 그리고 14년 뒤인 2014년, 그 투자금은 무려 2,890배가 되어 돌아왔어요. 제목에서처럼 1,000만 원을 투자했다면 289억 원이 됐겠죠. 남아공의 사업가인 쿠스 베커는 중국의 텐센트에 투자해 14년 만에 약 4,000배에 이르는 수익을 올렸습니다. 그 외에도 카카오에 투자한 사람들은 다음(DAUM)과 카카오가 합병하면서 짧은 기간에 5~10배에 이르는 수익을 올리기도 했고요.

너무 먼 얘기 같나요? 하지만 저만 해도 연평균 30% 이상의 수익률을 올리고 있어요. 수익을 올린 돈으로 다시 투자한다고 쳤을 때, 이 정도 수익률이라면 1,000만 원으로 100억 원을 만드는 데 약 20년 정도 걸릴 거예요. 물론 중간에 손해를 볼 수도 있지만, 반대로 더 큰 수익을 올린다면 더 빨라질 수 있겠죠. 중요한 건 꾸준히 투자하는 거예요. 사모펀드도 투자인 이상 분명히 리스크는 있지만, 그럼에도 투자하기로 결심했다면 재무목표를 분명히 세워 꾸준히 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왜 주변에서 사모펀드를 하는 사람 찾기가 어렵죠? 사모펀드를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사모펀드에 참여하는 개인투자자는 약 10만 명 정도라고 합니다. 그런데도 사람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이유는 뭘까요? 사모펀드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인터넷이나 대중매체에서 쉽게 얻을 수 없는 ‘고급정보’를 가지고 투자한다는 점입니다. 다른 여러 투자보다 가장 우위에서 하는 투자라는 뜻이죠. 그런데 정보가 새면 투자가 무산되거나 투자 대상의 가치가 하락해 결국 투자 결과에 악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이것이 수익률에 반영되기 때문에 투자자들의 이익을 위해서, 또는 사모펀드의 법적 비밀유지 계약에 의해 함구하게 마련이었죠. 물론 이제 『부자는 모두 사모펀드로 돈을 번다』 가 출간됐으니 그들의 노력이 헛수고가 됐지만요. (웃음) 만약 사모펀드에 참여하고 싶다면 주변에 믿을 만한 사모펀드 종사자를 수소문하거나 저와 같은 투자 큐레이터를 찾아오시면 됩니다.

사모펀드와 이제 『부자는 모두 사모펀드로 돈을 번다』 를 어떤 분들께 권하고 싶은가요?


금융지식이 많지 않아 쉬운 재테크를 원하는 분, 기존 재테크에서 만족할 만한 수익을 얻지 못한 분, 주식투자에 실패한 분, 장기투자보다는 3년 이하의 단기투자를 더 선호하는 분 등이 좋아요. 수익률을 따지면, 리스크를 좀 감수하고라도 몇 년 내에 원금을 두 배로 불리고자 하는 분, 반대로 큰 투자 경험 욕심 없이 안정적으로 연 10% 대의 수익을 원하는 분 모두 사모펀드를 권합니다. 물론 이 책도 같이 권할게요. (웃음)

예비 독자와 투자자에게 한 말씀 투자 경험 하신다면요?


국내에서 사모펀드에 참여하는 사람은 이미 10만 명에 이르고, 점점 늘고 있어요. 당연히 경쟁률도 높아지고 있죠. 그럼 선착순으로 마감되는 목표 펀딩액이 더 금방 찰 테니, 참여하고 싶어도 참여하지 못할 가능성 또한 높아질 거고요. 수백만 원으로 참여 가능한 상품도 늘고 있으니, 종잣돈이 있다면 최대한 빨리 시작하시는 편이 좋아요. 그리고 사모펀드 역시 리스크가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이를 최소화하기 위해 여러 종목에 분산 투자할 것을 권합니다. 하지만 가장 선행되어야 할 것은 자신이 부자가 되고 싶은 이유와 재무목표를 분명히 하는 것입니다. 믿을 만한 투자회사와 상담사를 찾는 것은 그 다음이죠. 다시 강조하자면, 사모펀드를 하는 이유를 분명히 할 것, 자신에 대해 명확히 알 것. 이것이 선행되지 않으면, 사모펀드뿐만 아니라 어떤 투자도 섣불리 시작해서는 안 된다는 점을 명심하세요.

부자는 모두 사모펀드로 돈을 번다 김태희 저 | 라온북
사모펀드 투자가 관심을 받는 이유는 지난 20여 년간 전 세계적으로 평균 11%가 넘는 수익률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이제 평범한 월급쟁이도 참여할 수 있는, 백만 원에서 천만 원대로 투자 가능한 사모펀드 상품들이 늘어나고 있다.1% 초저금리 시대에 월급만으로 부자가 될 수 없다면, 모든 부자들이 열광하는 투자 방법인 사모펀드로 눈을 돌릴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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