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을 벌고 싶다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5월 16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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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멀전 오프모임

기멀전 회원님, 안녕하세요. 코로나로 교회의 사역 현장에서 방송과 멀티미디어 운영의 환경이 급격히 변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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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5020 구름이 지나는 언덕 - 이태훈 노래 : 구름이 지나는 언덕 아티스트 : 이태훈 앨범 : 아무런 이별 앨범 발매 : 2019.10.22 다 무너져 내리고구름이 지나는언덕에 올라서로 좋은 말들로축복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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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5017 마지막 편지 (Feat. 노훈) - 데니스 프로젝트(Denis Project) 노래 : 마지막 편지 (Feat. 노훈) 아티스트 : 데니스 프로젝트(Denis Project) 앨범 : Past Love 앨범 발매 : 2019.10.22 제발 가지마 가지마 가지마 가지마이게 .
1085016 세월이 흘러도 사랑은 남는다 (Feat. 노훈) - 데니스 프로젝트(Denis Project) 노래 : 세월이 흘러도 사랑은 남는다 (Feat. 노훈) 아티스트 : 데니스 프로젝트(Denis Project) 앨범 : Past Love 앨범 발매 : 2019.10.22 넌 그때 그 모습으로 .
1085015 우연을 가장한 필연 (Feat. 노훈) - 데니스 프로젝트(Denis Project) 노래 : 우연을 가장한 필연 (Feat. 노훈) 아티스트 : 데니스 프로젝트(Denis Project) 앨범 : Past Love 앨범 발매 : 2019.10.22 우연을 가장한 필연이 필요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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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5013 interlude(DOUBLE J) - 9988LEFTHAND 노래 : interlude(DOUBLE J) 돈을 벌고 싶다 아티스트 : 9988LEFTHAND 앨범 : interlude(DOUBLE J) (뮤지션리그) 앨범 발매 : 2019.10.17 난 Bottle 하나 따 J술집에서우린 취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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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5008 천지창조 - 김진춘(원효로 1가 13-25) 노래 : 천지창조 아티스트 : 김진춘(원효로 1가 13-25) 앨범 : 성경암송프로젝트 - 1st. The Creation 앨범 발매 : 2019.10.21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셨.
1085007 BUBBLE - 징고(Zingo) 노래 : BUBBLE 아티스트 : 징고(Zingo) 앨범 : BUBBLE 앨범 발매 : 2019.10.21 어떤 단어를 골라야 우리의 사랑을 표현할 수있을지 난 고민해봤어잘 모르겠어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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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5003 디저트 피자 룰렛 - 베이비버스(BabyBus) 노래 : 디저트 피자 룰렛 아티스트 : 베이비버스(BabyBus) 앨범 : 베이비버스 키키묘묘 동요세상 033 앨범 발매 : 2019.10.22 디저트 룰렛이 빙글빙글 빙글빙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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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로 부를 수 있을 정도로 운율을 맞추어 달라는 요구 사항이 있어 최대한 어감을 유지하는 선에서 박자에 맞게 번안했습니다.

君だけ君だけを抱きしめたくて
키미다케키미다케오다키시메타쿠테
너 하나만 너 하나만을 껴안고 싶어서

深紅に燃えるような闇の中を
신쿠니모에루요오나야미노나카오
심홍색으로 타오를 것 같은 어둠의 안을

揺れながらさ迷う
유레나가라사마요우
흔들려가며 찾아 헤매

てに入れたい
테니이레타이
손에 넣고 싶어

朝も夜も君のこと考えて
아사모요루모키미노코토칸가에테
아침에도 저녁에도 너를 생각하느라

何一つ手につきはしないから
나니히토츠테니츠키와시나이카라
뭐하나 손에 잡히는게 없으니까

記憶の欠片を繋いだその姿は
기오쿠노카케라오츠나이다소노스가타와
기억의 파편을 잇고 있던 그 모습은

赤い色に溶け出して
아카이이로니토케다시테
불그스름한 빛에 녹아가며

想いの果てに消えて行くよ
오모이노하테니키에테유쿠요
생각의 끝에서 사라져가지

君だけ君だけを抱きしめたくて
키미다케키미다테오다키시메타쿠테
너 하나만 너 하나만을 껴안고 싶어서

深紅に燃えるような闇の中を
신쿠니모에루요오나야미노나카오
심홍색으로 타오를 것 같은 어둠속을

君だけ君だけを探し求めて
키미다케키미다케오사가시모토메테
너 하나만 너 하나만을 찾길 원해서

揺れながらさ迷う
유레나가라사마요우
흔들려가며 찾아 헤매

時間の流れさえも忘れたこの場所で
지칸노나가레사에모와스레타코노바쇼데
시간의 흘러감도 잊어버린 이곳에서

何もかも失ったっていいから
나니모카모우시낫탓테이이카라
그 무엇이든 잃어도 좋으니까

あの日に見た君の潤んだ瞳は
아노히니미타키미노우룬다히토미와
그 날에 보았던 너의 물기를 띈 눈동자는

赤い光りを帯びながら
아카리히카리오오비나가라
불그스름한 빛을 머금으면서

すべてを呑み込んで行くよ
스베테오노미콘테유쿠요
모든 것을 삼켜갔었지

君だけ君だけを抱きしめたくて
키미다케키미다테오다키시메타쿠테
너 하나만 너 하나만을 껴안고 싶어서

深紅に燃えるような森の奥を
신쿠니모에루요오나모리노오쿠오
심홍색으로 타오를 것 같은 숲속을

紅い色に溶君だけ君だけをただ目指して
키미다케키미다케오타다메자시테
너 하나만 너 하나만을 단지 바라보고

掻き分けながらさ迷う
카키와케나가라사마요우
헤쳐나가며 찾아 헤매

白い月を見上げてた
시로이츠키오미아게테타
하얀 달을 우러러 보았어

二人きり紅い夜に重なりながら
후타리키리아카이요루니카사나리나가라
둘이서 불그스름한 밤에 겹쳐지면서

君だけ君だけを抱きしめたくて
키미다케키미다테오다키시메타쿠테
너 하나만 너 하나만을 껴안고 싶어서

深紅に燃えるような闇の中を
신쿠니모에루요오나야미노나카오
심홍색으로 타오를 것 같은 어둠속을

揺れながらさ迷う
유레나가라사마요우
흔들려가며 찾아 헤매

말투만 봐도 구분할 수 있게끔 어투를 살리는 쪽으로 진행했습니다.

Q1. 탄자쿠(역주:소원 쓰는 종이)에 어떤 소원을 쓰실 건가요?

그러네요, 맛있는 음식을 배부르도록 먹고 싶네. 같은 건, 조금 사치일까요.
다같이 사이좋고 평화롭게 지낼 수 있다면 그것 만으로도 행복하지만요.
(아츠시)

그런 건 정해져 있지. 고통 없이 되도록 깨끗하게 자살할 수 있게끔 해달라고 빌겠어. 덧붙여 그게 아름다운 여성과 함께라면 말할 것도 없겠네.
(다자이)

"예정조화"겠군. 올해는 다자이 녀석이 예정을 망가뜨리기만 한 바람에 제대로 예정을 지킨 적이 얼마나 드물었는지.
내일에야말로 반드시 내 이상대로의 예정을 지킬 수 있었으면 한다.
(쿠니키다)

딱히 없어! 과자도 있고 좋을 만큼 잘 수 있는데다, 칭찬해주는 사람도 있지.
또 뭐가 있겠어?
(란포)

소생이 가는 길은 업보의 길, 원하는 것이 있을 여지도 없다
(아쿠타가와)

소원 같은 거 없어..맛좋은 술이랑 경치 좋은 풍경만 있으면 딱히 아무것도 필요없는데.
아, 다자이놈 얼굴을 두 번 다시 안 봐도 되게 해주세요, 라고 써두지.
(츄야)

Q2. 여름 휴가날 계획을 알려주세요!

이번에 탐정사 식구들끼리 다같이 바다에 가요! 저 바다는 처음이에요. 다자이 씨한테서 바닷물은 살짝 짜서 정말 맛있다고 배웠거든요. 이번에 저도 바닷물을 실컷 마실 거예요!
(아츠시)

여름은 좋은 계절이니, 할 일이 아주 많지. 가련한 여성들의 얇은 옷 아래 화사한 피부를 바라본다거나, 바다에서 입수 자살을 시험해본다거나. 아, 불꽃놀이와 함께 쏘아올라져서 죽는다는 것도 즐거울 지 몰라.
(다자이)

휴가라고 해도 해야할 일이 산만큼 쌓여 있어. 먼저 7:00에 기상, 7:15까지 세안을 끝내고 세탁기를 돌리고 나서 8:00까지 아침을 먹고, 오전 중에는 환기구 날개 청소를 끝내고 싶군. 평소에 못하던 세탁조의 곰팡이를 뜯어내. 아. 싱크대 물때도. 아니, 잠깐 기다려. 다시 예정을 짜오겠어.
(쿠니키다)

아이스크림 먹어. 그리고 잘 거야.
(란포)

소생과 같이 버젓이 살지 못할 자는
음울한 어둠 속이 어울릴 일.
태양 아래서 어울릴 일 없으니.
(아쿠타가와)

차 몰고 멀리 여행가면 좋겠다. 석양이 바다에 지는 걸 보러 갈까나.
(츄야)

Q3. 칠석이라고 하면 일년에 한 번 돌아오는 만남의 날. 누군가 만나고 싶은 사람이 있나요?

아빠랑 엄마. 려나요! 얼굴도 기억나지 않지만 한 번이라도 만나뵈어서, 이렇게 잘 컸다고 보여드린다면 기쁠 것 같아요.
(아츠시)

죽은 사람은 돌아오지 않아. 그러니 별에 소원을 빌어가면서까지 만나고 싶은 사람은 없어.
(다자이)

이따금 옛날에 교사를 하던 시절의 제자들이 어떻게 살고 있을지 신경쓰인 적은 있어. 가르쳤던 건 짧은 돈을 벌고 싶다 시간이었지만 그 아이들이 어떤 식으로 성장하고 있을지 언제까지나 신경 쓰게 되더군.
(쿠니키다)

으응, 2번가의 타마일까. 그리고 4번가의 삼색 고양이. 그 애 미인이었지~
(란포)

바라건대, 그 사람이 보고 싶다.
소생이 제 이능력을 이처럼 자유자재로 조종하는 모습을, 그 사람의 눈에 비치게 하고 싶구나.
(아쿠타가와)

만나고 싶은 사람은 없는데, 절대로 만나고 싶지 않은 새낀 있어.
(츄야)

[샘플3 소설 번역]
벚꽃이 흩날리는 계절.

학원 가는 길을, 소년이 달리고 있었다.

소년의 이름은 나카지마 아츠시. 청운의 뜻을 안고 이 학원에 다니게 된, 흰머리가 눈에 띄면서도 의외로 평범한 고등학생이다.

아침 7시.
그는 숨을 헐떡이면서 학원 가는 길목의 비탈길을 달리고 있었다.
지각 직전이었기 때문이다.

조금 늦잠을 자버린 탓에 지름길을 찾아보자며 평소와 다른 길을 골랐던 것이 영 좋지 못했다. 그렇지 않아도 이 요코하마는 이번 달부터 살기 시작해 생소한 지역. 기억해둔 지 일주일이 겨우 지난 통학로마저 이따금 잘못 들어서고 마는데, 지름길이겠거니 하고 갑자기 돈을 벌고 싶다 제방을 가로질러 뛴 것이 첫 번째 실수였다. 여기는 어디지? 짐작도 안 간다.

아츠시는 깊이 반성했다. 이대로라면 새 교복이 제방이 진흙에 더럽혀지고 만다. 그렇다 하더라도 아침 조회 때까지 시간 맞춰 갈 수 있을 것 같지도 않다.

그런 이유로, 아츠시는 적잖이 냉정함을 잃고 있었다. 그것이 제 2의 실수. 누군가에게 길을 물어 학교 정문까지 가는 법을 알면 되는 것을, 단지 멀리서 눈에 보이는 첨탑만 보고서 일직선으로 나아가기만 했다. ㅡㅡ왜냐하면 아츠시에게 있어 누군가에게 길을 물어본다는 것은 어쩐지 부끄러운 일이었기 때문이었다.

이윽고 아츠시가 학원에는 도착했다.

학생회실은 교직원실의 위층에, 남쪽으로 난 창문으로 학원 뒷편을 내려다볼 수 있는 위치에 있었다. 무거운 상자를 든 켄지를 앞세워 두고, 아츠시는 그 뒤를 따라 살금살금 학생회실의 문을 두드렸다. 문에는 금색의 금속 간판에 "무장학생회"라고 검은 글씨로 새겨 넣은 팻말이 걸려 있었다. 쓸데없이 장엄하다.

밝고 높은 목소리로 학생회실에 들어간 켄지의 뒤에 숨은 아츠시는 몰래 내부 모습을 관찰했다. 지금까지의 정보와 사건 경위로 봐선 무장학생회라던가 하는 곳은 그리 예사로운 조직이라는 아니라는 걸 어렴풋이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 안에는 교사마저 무서워하는 다자이를 비롯한 악마들의 소굴인 것은 아닐까. 아츠시는 시뻘건 도깨비 같은 얼굴을 한 학생회 임원에게 머리부터 삼켜지는 모습을 상상해버리곤 벌벌 떨었다.

"우와아, 큰일이야ㅡ 진짜 일 났네ㅡ"

방안에서 느닷없이 카랑카랑한 목소리가 들린 바람에 놀란 아츠시는 반 친구의 등 뒤에 얼른 숨었다. 목소리를 낸 이는 거대한 원탁의 가장 안쪽에 앉은 인물이었다. 무언가 양손을 흔들며 소란스럽게 떠들고 있다.

"이것 봐 요사노 씨ㅡ! 손이, 손이 끈적거려! 이런 햄버거가 있어도 되는 거야ㅡ?"

"그거야 그렇겠지 란포 씨. 란포 씨가 말했잖아. '햄버거, 고기와 빵 없음'을 먹어보고 싶다면서"

옆에 서 있던 검은 머리 아가씨가 싸늘하게 말했다.

"그거는 이제 그냥 주먹 샐러드야."

"과연, 손에 직접신경마비계의 신경독을 바르면 고통없이 죽을 지도 몰라. "

이 목소리는 어디선가 들어본 적이 있었다.

"다자이! 그건 무리야! 기억하고 있겠지, 네가 학원 옥상에서 투신자살했을 때 말야! 떨어진 너는 운동장에 사람 모양의 거대한 구멍을 만들기만 할 뿐이었잖아! 결국 그 안에서 멀쩡한 네가 툭 튀어나왔고!"

노을 진 학원의 정문에, 한 사람의 그림자가 어른거렸다.

"여긴가, 다자이 그 빌어먹을 새끼가 죽치고 있다는 학원이."

황혼을 가르고 선 검은 교복. 날카로운 눈매, 싸움꾼 특유의 예리한 분위기.

"나한테서 도망치려 해도 그렇게는 안 되지, 다자이."

청년은 챙이 달린 새까만 모자를 만지며, 익숙한 손길로 각도를 조절했다. 찬 기운 감도는 저녁 바람이 난데없이 불어와 청년의 교복이 나부낀다. 이 학원의 교복은 아니었다. 그는 "전학생"이었다. 청년은 스스로 인연을 끝맺으려 숙적을 쫓아 이 학원까지 오고야 말았던 것이다.

나도 자는 동안에도 돈을 벌고 싶다

이 책은 제목이 맘에 들어 읽었다. 나도 자는 동안 돈을 벌고 싶었으니까~. 그렇다면 얼마나 좋을까?

'리뷰요정리남'님은 한번 만나 뵙고 싶을 정도로, 책에 기록된 그분의 생각과 정서가 돈을 벌고 싶다 나랑 잘 맞았다.

블로그라는 소재와 그 것을 통해 돈을 버는 방법을 얻고자 이 책을 읽었지만, 개인적으로 그 보다 더 중요한 것을 얻었다.

얻은 것은 바로 '희망'이다. 직장 수입 외에 다른 수입이 없다는 것은 시간이 흐를수록 처참해진다. 고액 연봉자는 아니지만, 혼자일 때는 직장 월급이 만족스러웠다. 아껴 쓰면 저축도 꽤 할 수 있었고, 큰돈을 쓸 일도 없었으니까. 하지만 나이가 들고, 가족이 생기니 연봉에 대한 욕구불만도 생겼다. 집도 사야 하고, 아이들 학비도 마련해야 하고, 노후 준비도 해야 하는데 생활비만으로 벅찼다.

그렇게 연봉욕구불만자로 수년을 지내니, 과거의 나에 대해 회의감이 왔다. 과거로 돌아가서 나에게 이렇게 이야기해주고 싶었다.

"미래에 너의 반려자와 자녀들을 위해서라도 높은 연봉을 받을 수 있게, 자격증도 많이 따고 어학 공부도 많이해서 현지 사람처럼 말할 수 있어야 해! 그 정도는 돼야 집을 사지."

내 학창 시절을 오로지 고액 연봉자가 되기 위한 준비과정으로 썼어야 했었다. 그러다 조금 더 생각해보니, 그렇게 살았으면 과연 행복했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근데 나만 연봉욕구불만이 아니었다. 나름 괜찮은 기업에 다니고 높은 연봉을 받는다는 지인들도 힘든 건 마찬가지였다. 연봉 외에 다른 소득이 필요하구나. 근데 회사 일 외에 다른 것으로 소득을 얻을 능력도 없었고, 체력도 안되었다. 부족함을 느끼는데 해결 방법이 없으니 점점 무기력해지는 것 같았다.

그런 의미에서 취업은 나의 한계를 결정짔는 꼬리표였다. 연봉 2000만 원짜리 사람과 연봉 3000만 원짜리 사람처럼 이 연봉으로 나의 가치가 매겨지고, 나보다 먼저 앞서간 인생의 선배들을 바라보며 나의 미래와 한계를 가늠할 수 있었다. 내가 아무리 열심히 노력한들 결국 연봉 5000만 원짜리 사람이 되는 것이다.

작가 분은 회사를 다녀보지 않으신거 같은데, 어떻게 아셨을까? 우리 회사 차장님이 연봉 5천 정도라면, 나도 이 회사에서 버티고 버텨서 차장이 된다면 5천만 원짜리가 되겠지? 우리 회사 팀장님이 연봉 6천 정도라면 내가 팀장이 된다면 그 정도가 되겠지? 근데 이 차장님, 팀장님과 같이 근무하면 근무할수록 드는 생각은.

'차장님, 팀장님처럼 장기근속하기 싫어요.'

그분들의 인생을 폄하하는 건 아니다. 차장 되고, 그 이후 팀장이 될 수 있는 확률은 10%이다(우리 팀이 10명이다. 이중 팀장이 될 수 있는 사람은 1명이니까). 그냥 차장님이 머리를 쥐어뜯으며 야근하며 쩔어 계신(?) 모습이 안쓰럽고, 팀장님이 가끔 낮은 목소리로 욕지거리 내뱉으시는 그 모습이, 참 짠하고 안쓰럽다. 더 짠한 건 그게 미래의 내 모습이라는 거다.

근데 더 할 수 있는 게 없었다. 할 수 있는게 없다고 생각하니, 내가 그분들과 다른 삶이 살 수 있다는 자신도 없었다.

진정으로 지금과 다른 삶을 원한다면 아주 사소한 것이라도 바꿔보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돈을 벌고 싶다 돈을 벌고 싶다 사실이다.
대표적인 예로 복권이 있다.
(중략)
어차피 당첨되지 않는다며 비난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나는 이 확률이 존재한다는 것이 매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인생 역전을 꿈꾸고 있다면, 아니 최소한의 꿈이라도 꾸고 싶다면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보다는 복권이라도 구매하는 게 낫다.

인생에서 성공과 실패는 확률 싸움이다. 99%로의 성공 확률이 있어도, 1%로의 실패 확률로 성공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반대로 1%로의 확률로 성공할 때도 있다. 무모하게 적은 확률을 좇으라는 의미가 아니다. 성공할 수 있는 확률을 조금씩이라도 늘려가야 한다는 의미다. 그 누구에게 하는 말도 아니다. 나 자신에게 하는 말이다. 하루 하루 0.1% 씩이라도 성공 확률을 늘려가야 한다. 0으로 남는 것보다는 낫다.

'할 수 있는 게 없다고 생각하지 말고, 뭐라도 해보자. 그래야 미세한 성공 확률이라도 생긴다. 이 미세한 성공 확률이 아무것도 없는 비관적인 인생보다야 매우 의미 있다.'

그런데 왜 하필 블로그 일까?

최근에는 유튜브나 인터넷을 통해 다양한 부업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하지만 그중에서 실제로 평범한 직장인이 할 수 있는 일은 그다지 많지 않다. 직장인은 출퇴근이 자유롭지 않기 때문에 부업 활동에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이 매우 한정적이기 때문이다.
(중략)
하지만 블로그의 가장 큰 장점이 무엇인가? 바로 접근성이다. 블로그는 인터넷을 기반으로 서비스되기 때문에 컴퓨터, 노트북, 태블릿, 휴대폰 등 어떠한 기기로도 바로 이용할 수 있다. 공간적인 제약이 전혀 없다.(중략) 그리고 블로그는 시간 제약이 없다. 마감 기한이 정해져 있는 게 아니기 때문에 언제까지 물건을 보내거나 상담을 해야 하는 일처럼 시간에 쫓길 필요가 없다. 출퇴근 시간을 이용해서 뭘 작성할지 생각한다거나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자료를 수집하고, 생각나는 것들을 핸드폰에 메모해 놨다가 퇴근해서 잠깐 작성하면 그걸로 끝이다.
(중략)
그런 의미에서 블로그야말로 자본 준비가 어렵고 항상 시간에 쫓기는 직장인에게 가장 현실적인 부업이라고 강조하고 싶다.

이 책은 매번 이유를 대며 아무것도 하지 않았던 나를 위한 조언 같다. 소득 파이프라인 확보의 필요성은 간절히 느끼지만, 뭔가 하기에는 늘 할 수 없는 이유가 많았다. 월급 외 수입 마련을 위해 대리운전을 할까 했지만 코피 쏟아 말았다. 배달을 해볼까 하다가 오토바이가 무섭고 너무 하는 사람이 많아 못했다. 유튜브는 신상 노출의 이유로, 토스트 가게는 돈이 없어서 못했다. 설사 블로그로 돈을 벌지 못할지라도 무언가 할 수 있는 것 하나를 더 찾았다는 것, 0.1%라도 경제적 자유를 향한 확률을 높였다는 게 나를 심장 뛰게 만든다.

내 일차적인 목표는 1만 원이라도 월급 외의 소득을 얻는 것이다. 그 수단 중 하나가 블로그이고. 이렇게 노력하다 보면 언젠가는 부수입이 월급만큼 성장하고, 더 이상 부수입이 아닌 월급보다 커질 수 있지 않을까?

‘돈’이 벌고 싶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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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October 13, 2013 0 0 -->

매주 로또가 되기만 기다릴 것이 아니라 이제는 돈을 벌기 위한 전략을 짜야 할 때다. 준비된 자가 기회를 얻는 법. 2013년 누구보다 돈을 벌고 싶다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제안하는 맞춤 재테크에 귀기울여 보자.

“내 몸에 꼭 맞는 재무 설계부터 시작하자”

재테크는 현대인들의 수많은 관심사 중 절대로 빼놓을 수 없는 항목이다. 재테크에서 중점을 두어야 할 것은 돈 잘 쓰는 방법을 아는 것이다. 돈을 쓰지 않고는 살 수 없으니 먼저 돈을 쓰는 우선순위를 정하고, 저축을 하더라도 효율이 높은 쪽으로 실천하고, 공제 효과가 큰 플랜에 먼저 가입하고, 비과세 저축을 활용하고, 동시에 건강관리에 대한 투자를 게을리 하지 않는 것이 돈을 잘 쓰는 방법이다.

요즘 금융 전문가들이 고객 서비스 중 가장 흔하게 접하는 것이 바로 재무 설계다. 의사가 정확한 처방을 내리려면 환자의 현재 상태를 명확히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듯, 금융도 마찬가지로 자신의 현재 상태를 정확하게 분석해 그에 걸맞은 재무 목표를 설정하고 목표 달성을 위해 체계적으로 실천해야 한다.

재무 설계란 무엇인가?

말만 들으면 그럴듯하고 거창해 보여 돈 많은 자산가나 월 소득이 높은 사람들에게만 필요한 것으로 오해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하지만 재무 설계의 근본 취지는 자신의 소득 수준에 부합하는 가장 적절하고 효율적인 지출과 저축 계획을 세우는 것이므로 소득 수준과 상관없이 꾸준히 관심을 갖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 어찌 보면 재무 설계란 돈을 잘 쓰는 법에 더 가깝다. 재무 설계는 크게 다음과 같이 나눌 수 있다.

첫째는 투자 관리(INVESTMENT)다.

물가상승률보다 낮은 은행의 예·적금 금리(현재 실제 수익률 2.8%대)로 만족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은행의 예·적금보다 기대 수익을 높일 수 있는 상품들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금융권에서는 주식, 펀드, 채권, 부동산 등과 연계된 각종 파생 상품들을 만들었다. 요즘은 이루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종류의 투자형 플랜들이 공존하는 만큼 전문가의 조언을 통해 상품에 대해 정확한 이해를 한 후 자신의 투자 성향에 어울리는 플랜을 선택해야 한다. 특히 요즘의 주식 상황과 부동산 시장 상황, 글로벌 경기 위축 등을 감안한다면 높은 수익률을 기대하고 투자형 플랜을 선택할 때는 신중한 고민이 뒤따라야 한다.

투자형 플랜 외에 안정적으로 돈을 불리는 은행권 상품들에 돈을 불입하는 것을 우리는 저축이라 한다. 흔히 알고 있는 적금, 예금, 청약저축 등의 원리금이 보존되는 금융 플랜들을 말한다. 저금리 기조가 계속 이어질 대한민국의 금융 환경을 감안할 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자신의 평균 소득과 평균 지출을 감안해 불입 가능한 금액 범위 내에서 투자와 저축을 병행, 그에 걸맞은 플랜들을 선택하고 실천해야 할 것이다.

둘째는 세무 플랜(Tax Plan)이다.

먼저 자신의 소득 범위 내에서 가입 가능한 비과세 플랜을 최대한 찾아 가입하는 것이 중요하다. 비과세란 은행권의 이자 소득에 대한 세금 15.4%를 감면해주는 것으로 은행권의 생계형 저축, 신협의 비과세 저축, 보험사의 장기 저축 플랜 등이 대표적이다. 은행권의 예·적금에 가입할 경우 1인당 만기 금액 1천만원까지는 세금 우대를 신청해 15.4%인 이자소득세를 9.5%까지 감면받을 수 있으므로 만기 금액이 1천만원을 초과할 경우에는 명의 분산을 통해 각각 세금우대를 받는 것이 유리하다. 또한 오랜만에 부활한 재형저축도 이율과 과세 측면에서 유리한 면이 있으니 연봉 5천만원 미만 소득자들은 눈여겨볼 만하다.

다음은 소득공제 플랜이다. 자신의 수입에 비해 지출이 적거나 부양가족 등이 적어 남들보다 공제되는 항목이 부족한 사람, 혹은 연봉이 높아 소득공제 항목을 추가로 발생시켜야 하는 사람은 금융권에서 시행하는 소득공제용 상품들에 가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대표적인 소득공제 플랜으로 꼽히는 것은 개인연금저축으로 급여 소득자와 사업 소득자 모두 공제가 가능한 유일한 플랜이다. 연간 4백만원 한도로 불입한 금액 전액을 공제받을 수 있으므로 한 달에 33만4천원씩 소득 종결 시점까지 불입해 소득 발생 시점 동안은 공제 효과를 높이고, 그 적립액은 안정적인 노후 생활 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한다.

또한 부양가족 공제 등 기타 기본적인 공제 항목들은 부부 중 연간 소득 수준이 높은 사람의 명의로 공제받는 것이 유리하다고 알고 있지만, 소득세는 누진 방식이기 때문에 부부 모두의 소득을 면밀하게 계산해 두 사람의 소득세 구간을 동시에 낮출 수 있는 경우 공제 혜택이 더욱 크다는 것을 참고한다. 그리고 올해부터는 신용카드 공제율보다 체크카드 공제율이 높아졌으므로 가능하다면 체크카드를 우선 사용하길 권한다.

셋째는 요즘 화두가 되고 있는 은퇴 관리(Retirement Plan)다.

노후 대비 플랜으로는 수익성 부동산, 펀드의 장기 투자 등을 들 수 있지만, 일반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안전하면서도 효율적인 플랜은 누가 뭐래도 유고 시까지 지급이 확정되는 보험사의 연금 플랜이다.
투자자 성향에 따라 안정형과 투자형으로 분산하는 것이 효율적이며, 남성보다는 평균수명이 긴 여성을 보험 대상자로 삼는 비율을 높이는 것이 유리하다. 요즘은 펀드에 투자해 투자 손실이 발생한다 하더라도 연금 지급 시점에는 전체 불입액 이상(최고 130%)을 보존하는 안전장치도 있으니 젊었을 때부터 시작해 불입 기간과 이자 불릴 기간을 늘려 복리 혜택을 최대한 이용하는 것이 좋다.

마지막은 위험 관리(Risk Management)다.

흔히 말하는 보장성 보험 플랜들이 대표적인 위험 관리 플랜이다. 위에서 다룬 모든 재테크 사항을 효율적으로 실천하던 중 돈을 벌고 싶다 생각지 않은 불의의 상황이 닥치면 모든 플랜이 소기의 목적을 다하지 못한 채 소멸될 가능성이 있다. 돈을 벌고, 모으고, 늘리는 데 필연적으로 동반해야 하는 것이 바로 위험 관리이므로 그 어떠한 항목보다 우선적으로 검토해야 한다.

요즘은 맞벌이 부부가 많으므로 부부 각각의 소득 수준에 맞게 종신형 건강보험과 의료 실비보험을 효율적으로 설계한다. 또한 자신의 직업 위험도에 따라 특약의 조합을 달리해야 하며, 보장성 보험의 경우 변화되는 라이프 사이클과 새롭게 발병하는 신종 질병들의 출현에 따라 효율적인 리모델링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와 더불어 가정의 고정 지출과 변동 지출을 정확히 파악, 지출 후 발생 가능한 잉여자금을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 저축한다. 또 한 가지 강조하고 싶은 것은 각각의 저축마다 목적을 설정하라는 것이다. 노후 생활, 자녀 교육, 주택 마련, 해외여행 등의 목적을 정했다면 통장을 목적에 맞게 여러 개로 분리하는 것이 좋다. 그렇게 하면 단순한 저축이 아니라 각각의 통장에 소중한 의미와 꿈을 담을 수 있기 때문에 주변의 유혹에 흔들리지 않고 꾸준히 실천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

글_최진환(삼성생명 전략채널본부 SA사업부서울 브랜치)

“상장지수펀드(ETF)로 돈 벌자”

최근 세계 경기는 저성장 저금리 기조가 지속되고 있다. 이런 상황이 되자 발 빠른 투자자들은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하고 있다. ETF란 코스피 200 등 특정 주가지수와 연동해 수익률을 얻을 수 있는 펀드를 만든 뒤 이를 상장시켜 주식처럼 실시간으로 사고파는 상품이다. 펀드처럼 여러 종목을 묶어놨지만, 증권사 계좌를 통해 간편하게 거래할 수 있는데다 상대적으로 수수료가 낮고 해외 주식에 직접 투자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월 말 기준 국내 ETF 시장의 순자산 규모는 전 월말 대비 3.7% 증가한 15조 2천5백65억원으로 시장 개설 이후 처음으로 15조원을 돌파했다. 2002년 10월 시장 개설 당시 순자산 규모가 3천4백44억원에 그쳤던 것을 감안하면 10여 년 만에 44배나 성장한 것이다. 2010년 64개에 그쳤던 상장 종목은 2011년 106개, 지난해 135개로 급증했다.

내게 맞는 ETF 투자 방법은?

는 지수에 따라 크게 시장 대표 지수(코스피 200, KRX 100 등), 업종(반도체, 자동차 등), 테마(삼성그룹주, 현대차그룹주 등), 해외 주식(나스닥 100, 홍콩H 등), 채권(국고채, 우량 회사채 등) 등으로 나뉜다. 그리고 개개의 ETF는 이 추종 지수에 따라 수익률이 결정된다.

시장 대표 지수를 추종하는 ETF는 코스피 등락율과 유사하게, 자동차 업종을 추종하는 ETF라면 자동차 업종의 수익률에 따라 수익이 결정된다. 예를 들어 시장 대표 지수인 코스피 200을 기초지수로 하는 ‘코덱스 200’이나 ‘코세프 200’ 같은 ETF는 코스피 200 지수의 등락률과 비슷한 수익을 내게 된다.

개별 ETF들이 어떤 추종 지수를 따라가는지 이해했다면, 이젠 어떤 ETF에 투자할 것인지를 결정하면 된다. 여러 ETF 중 해외 주식이나 채권의 수익률을 좇는 ETF는 개인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투자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 해외 주식은 시차, 정보, 투자 경로 등의 문제로 개인이 접근하기가 쉽지 않다. 채권 또한 안정적인 투자처이긴 하지만 단위 투자금액이 거액이라 개인들이 투자하기는 어려운 종목이다. 그러나 해외 주식을 기초지수로 하는 ETF를 사면 해외 주식에 간편하게 투자할 수 있다. ‘코덱스 저팬’, ‘타이거 브릭스’와 같이 해외 주식 ETF도 종류가 다양하다. 채권 또한 ‘코세프 국고채’, ‘타이거 국채 3’처럼 채권 수익률을 좇는 ETF에 투자함으로써 채권에 투자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ETF 투자에서 주의할 점은?

ETF가 많은 장점을 갖고 있지만 단점이 없는 것도 아니다. ETF가 일반 펀드와 차별화되는 특성 중 하나가 즉각적으로 사고 팔 수 있는 환매성이다. 그러나 하루 거래량이 1천주도 되지 않는 상품들도 있다. 이런 상품에 투자할 경우, 팔고 싶을 때 팔지 못할 수도 있다. 더 큰 문제는 거래량이 너무 작을 경우 상장폐지 될 수도 있다는 점이다. 어느 정도 거래량이 되는지 꼭 확인해야 한다.

매주 로또가 되기만 기다릴 것이 아니라 이제는 돈을 벌기 위한 전략을 짜야 할 때다. 준비된 자가 기회를 얻는 법. 2013년 누구보다 돈을 벌고 싶다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제안하는 맞춤 재테크에 귀기울여 보자.

힘들때전화해

지금은 아닌데 아주 어릴 적에 가정형편이 아주 안 좋았습니다. 그때 힘든 기억이 있기도 하고 돈을 벌고 싶다는 생각이 매우 강합니다.

업소든 뭐든 상관없고 돈을 많이 벌고 싶어요.

아직 그런 일을 한 건 아니고요. 그런 생각이 강합니다.

친구들한테 이런 생각을 이야기하니까 돈에 대해서 너무 집착하는 것 같다고 말하네요.

집에서 돈 이야기를 많이 하긴 합니다. 그래서 더 집착이 생긴 것 같기도 하고요.

그래서 업소나 몸을 팔아서라도 돈을 벌고 싶어하는 제가 좀. 문제가 있는 것이겠죠?

네, 당연히 '문제'가 있습니다. 문제가 크게 있죠.

요새는 업소를 다니지 않아도 '인터넷 방송' 덕에 인방으로 업소 다니는 격으로 활동하며 돈을 벌 수 있습니다.

단언컨대 그 '끝'은 좋지 않을 겁니다.

뭐든 정상적인 루트로 경제활동을 하지 않으면, 제대로된 경제관념이 생기지 않으며 삶을 건강하게 이어갈 수 있는 정서적 발전이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성장기에 만들어져야할 '자아'라던지, 경험이라던지 그런 것과 같은 겁니다. 반드시 정상적인 경제활동을 통해서 얻어지는 것들이라 그렇게 얻지 않으면, 특히나 한창 사회에 대해 배워가는 과정인 20대에 그걸 익히지 못하면 나중에 돈이 많아도 분명 힘드실 겁니다.

'돈' 좋죠. 많은 부분들을 해결해주는 것이고 돈이란 무조건 '많고 봐야 하는 것'입니다. 그 어떤 말로도 돈을 옹호할 수는 없습니다. 돈은 무조건 많아야 해요. 그렇지 않으면 괄시당하고 억울한 일도 많아지고 어울리는 사람들도 격이 떨어지게 됩니다. 삶의 질이 '떨어지는 것'이죠. 돈은 현실 그 자체입니다.

위에서 말했듯이, '돈으로도 살 수 없는 것'들이 있어요. 특히나 '경험'이란 경험도 하면 할 수록 좋다지만, '어떤 경험을 하느냐'는 이야기가 많이 다릅니다.

한번 경험한 것을 '되돌릴 수는 없습니다.' 그 경험들은 나의 정신을 만들어내고 죽을 때까지 잊혀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무서운 겁니다. 경험이란 것이요.

한번 발을 들여놓으면. '돌이킬 수 없습니다.'

좀더 정상적인 비유를 해드릴게요.

한번 '사장님' 되셔보신 분들은, 다시 어디 밑에 들어가서 직장 생활하기 힘듭니다. 그런 것과 같습니다.

'돈'이요? 지금 대학생이시라 했습니다.

좋은 대우를 받는 일은 못하더라도 '돈을 벌 수 있는' 아주 좋은 시기입니다. 20대인데 어디든 취업할 수 있고 어디든 알바할 수 있습니다. 높은 스펙을 요구하는 곳들, 조건이 높은 일터 말고요. 웬만한 곳들은 그냥 이력서만 주야장천 넣고 면접만 주야장천 하면 붙게 되어있습니다. 젊음의 강력한 이점 중에 하나이죠.

지금 업소나 몸을 팔겠다는 건, '쉽게 돈 벌고 싶다.'라는 겁니다. 절대적으로 쉽게 돈 벌고 싶은 겁니다.

돈이 없으면 지금 죽을 위기다. 라면 모르겠는데 그게 아니라면 절대적으로 놀고 먹으며 고생 안 하고 쉽게 돈 벌고 싶다는 겁니다. 물론 업소일도 힘듭니다. 다른 힘듦이 있죠.

문제는 다른 사람들처럼 규칙적으로 생활하며 '일하고 갔다와서 쉬고'하는 매우 중요하며 정상적이고 건강한 생활습성을 익히지 못하게 됩니다.

나중에 돼서 가능할까요? 아니요.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죽을힘을 다해야 정상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을까 말까가 될 겁니다.

'돈 벌고 싶으시면 일을 많이 하세요.'

그러면 돈 벌립니다. 근데 정말 단단히 '각오'해야 합니다.

일을 많이 한다는 건, 생각 이상으로 힘듭니다. 당장 하루에 2가지 일을 한다고 하면 2배 힘들어집니다. 시간을 4시간, 4시간씩 나눠서 해도 한 가지 일을 쭈욱 하는 것과 두 가지 일을 나눠서 하는 것은 차이가 있습니다. 인간에게 란 '한계'라는 게 있거든요.

몸도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돈을 벌고 싶다는 의지가 분명하다면 일을 여럿 하면서 그에 맞춘 '생활'을 해주게 되면 이야기가 달라지죠. 그에 맞춘 생활이라는 건, 말 그대로 건강 관리입니다. 일을 여러 가지 하니까 또는 일하는 시간이 많으니까 그에 맞춘 생활을 영위하면 가능하기도 합니다. 그렇게 생활하려면 당연히? '많은 것을 포기해야겠죠.'

인생이란 그런 겁니다. 하나를 하려면 하나를 포기해야 하죠. 질문자님의 '집착'처럼 쉽게 돈 벌려고 업소 가고 몸 팔아서 돈 버는 건, 이러한 '성숙해짐'을 얻을 수 돈을 벌고 싶다 없게 됩니다. 되려 정서적으로 피폐해지고 어려지죠.

한 살 한 살 먹을 때마다 성숙해지는 게 아니라 '더 어려지는 겁니다.' 해서 그 끝이 좋을 수가 없다고 말하는 겁니다.

세월이 흐를수록 변화하는 게 얼마나 많고 많은 변수들이 있고 그런데 그것들을 대처할 능력이 없이 그저 덮으며 살아가게 되는 건데 당연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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